[PD저널=이미나 기자]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의 MBC 신임 사장 공모에 총 13명이 지원했다.27일 오후 방문진에 따르면 지원자는 △김정특 전 EBS이사 △김휴선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협의회 위원 △박신서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송기원 MBC 논설위원 △송일준 MBC 심의국 라디오심의위원 △오용섭 청년광개토 설립운영자 △윤도한 전 MBC 보도국 LA특파원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정환 전 MBC 보도NPS준비센터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최승호 PD △최영근 전
한국PD교육원(이사장 송일준)이 주관한 ‘예비방송인 준비과정’ 특강이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암동 산학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강좌에는 국내 유명PD들이 강사로 초대되어 방송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방송 제작 환경과 진로 선택에 길잡이 역할을 해주었다.이번 특강을 진행한 PD교육원 겸임교수인 김신완 PD(MBC)는 “진로 고민에 있어 기자나 아나운서에 비해 많은 정보를 얻지 못하는 PD지망생들에게 유용한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PD연합회는 22일 11월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퇴 의사를 밝힌 송일준 PD연합회장을 대신해 류지열 KBS PD협회장을 PD연합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송일준 PD연합회장은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MBC 사장 공모 출마를 이유로 사퇴의 뜻을 밝혔다. PD연합회는 회장 궐위시 운영위원회에서 호선으로 직무대행을 정하기로 한다는 회칙 22조에 따라 이날 직무대행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지난 9월 취임한 송일준 PD연합회장의 임기는 PD연합회 자체 회기 조정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였다.송일준 PD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송일준)가 시상하는 제212회 이달의 PD상(2017년 10월 방송분)에 SBS , YTN라디오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TV 시사·교양 부문 수상작에는 SBS ‘몸통은 응답하라-방송 장악과 언론인 사찰의 실체’(연출: 이큰별, 촬영: 유진훈, 작가: 이승미)편이 선정됐다. 지난 10월 21일 방영된 는 '국정농단 사태 1주년'을 맞아 국정농단을 가능하게 했던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과 일본의 지역 방송사 PD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생존 전략을 공유했다.한국PD연합회는 17일 부산에서 한국과 일본 PD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지역방송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일본 지역방송사인 도카이TV의 아부노 카츠히코 PD와 RKB 마이니치 쿠마 나오키 PD가 사례 발표를 한 뒤, 한국 PD들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선 강원영동‧광주‧부산‧울산‧제주MBC, KBS부산, CBS, TBC, OBS PD들이 참여해 지역방송의 문제 해결에
[PD저널=구보라 기자] 이인호 KBS 이사장이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KBS 구성원들의 파업을 ‘새 정권의 홍위병 노릇’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PD연합회도 "방통위는 이인호 이사장을 해임하라"고 주장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성재호, 이하 KBS새노조)는 16일 성명을 내고 “우리의 파업 이유는 이인호 이사장 당신 때문"이라며 "박근혜 정권의 사전 낙점을 그대로 이어받아 KBS 사장을 앉힌 당신이 KBS를 망쳤다”고 꼬집었다.KBS새노조는 “이
[PD저널=구보라 기자]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방송작가들의 노동권과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이하 방송작가노조)가 출범했고, 문체부는 연내까지 표준집필계약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방송작가는 그동안 ‘프리랜서’, ‘특수고용노동자’라는 이유로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 했다.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 임금체불에 시달리면서도 4대 보험조차 가입하지 못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에 대응할 조직도 없었다.지난 11일 출범한 방송작가노조를 통해 방송작가의 노동권(단결권·단체교
[PD저널=하수영 기자]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자신에 대한 비판글을 SNS에 게재했다는 이유로 송일준 한국PD연합회장 겸 MBC PD협회장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데 대해, 한국PD연합회가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하며 방송통신위원회에 고 이사장의 해임을 요구했다.한국PD연합회는 1일 오후 1시 20분께 송일준 회장의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 MBC를 관리‧감독하는 방문진 이사장으로서 공적 책임이 있는 고 이사장이 ‘문재인 공산주의자’ 등의 발언을 비판했다고 고소를
[PD저널=박수선 기자]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송일준 한국PD연합회장(MBC PD)이 검찰 출석을 앞두고 고 이사장의 고소는 “적반하장을 넘은 희대의 코미디”라며 고영주 이사장 해임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요구했다.한국PD연합회는 지난 30일 논평을 내고 “고영주 이사장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적화되는 건 시간 문제’ 등의 황당한 발언으로 명예훼손 민사소송에서 3000만원 벌금이 확정됐고, 형사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인물”이라며 “이런 그가 자신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PD연합회가 KBS와 국가정보원이 상반된 입장을 밝힌 '고대영 KBS사장의 국정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공개 검증을 제안했다. 앞서 23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국정원 개혁위)는 고대영 사장이 보도국장 시절이던 2009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하지 않는 명목으로 국정원에게 200만 원을 수수했다는 예산신청서와 자금결산서, I/O(정보관)의 진술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KBS는 이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KB
한중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던 중국PD 초청 연수가 예정대로 진행된다.한국PD교육원(이사장 송일준)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온 PD 13명을 대상으로 촬영 현장 탐방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송일준 한국PD교육원 이사장은 “당초 한중 관계가 사드 배치로 경색되면서 2017년 중국 PD들의 한국 초청 연수가 불투명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동안 주춤했던 한류가 중국에서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PD 한국연수는 예능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송일준)가 시상하는 제211회 이달의 PD상(2017년 9월 방송분)에 SBS 2부작, MBC플러스 , 극동방송 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TV 시사·교양 부문 수상작에는 SBS 2부작(연출: 강범석, 촬영: 강진선, 작가: 이은정)이 선정됐다. 는 끝모를 사교육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부모들의 고민을 담은 프로그
[PD저널=구보라 기자] 제17회 한중일 PD 포럼이 26일 폐막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PD포럼에서는 ‘전원생활-도시와 지역 문제를 생각하다’를 주제로 선정된 총 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25일부터 이틀간 9개 작품을 보고, 열띤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한중일 대표가 폐회사를 발표했다.먼저 한국 측 대표인 김학천 전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전 동아방송 PD)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호응을 받거나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1년 동안. 한 자리에서 보게 된 건, 큰 행운”이라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 대한 관심이 일본에서 열린 한중일 PD포럼에서도 이어졌다.25일 일본 도쿄 조치대학교 요쓰야 캠퍼스에서 열린 제17회 한중일 PD포럼에서는 MBC의 대표적인 예능 을 상영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MBC 중 2회분인 분량을 60분 버전으로 상영했다.2015년, 한국에서 큰 열풍을 일으켰던 은 인기, 나이, 외모, 직업, 성별 등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얼굴을 가린 채 오직 노래실력
[PD저널=도쿄=구보라 기자] 제17회 한중일 PD포럼이 ‘전원생활–도시와 지방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다’를 주제로 일본 도쿄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한국PD연합회, 중국TV예술가협회, 일본방송인회 주최로 열리는 한중일 PD포럼은 각국의 방송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각국의 대표방송 프로그램 시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방송인 교류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3국의 방송 기획, 연출자 등 방송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한중일 PD포럼 대표들은 이번 포럼 주제인 ‘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송일준)가 시상하는 제210회 이달의 PD상(2017년 8월 방송분)에 포항 MBC , SBS 총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TV 시사·교양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포항 MBC (연출: 신영민, 촬영: 심대환, 작가: 노유정)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응할 핵심 열쇠인 고(故)지도를 다룬 특집 다큐로, 역사 왜곡 이전의 일본 고지도와 객관적 시각의 서양 고지도를 분석해 일본 주장의 모순을 철저히 밝혀냈다. TV
[PD저널=하수영 기자] KBS‧MBC 등 공영방송 구성원들이 경영진‧이사진 사퇴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지 10일을 돌파한 지금, 꼬인 매듭을 풀고 시급히 공영방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들의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가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한국PD연합회(회장 송일준)는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긴급 토론회를 열고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방통위의 역할-법적 권한과 책임’을 주제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