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았지만 우리는 진정한 광복을 이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여전히 식민시대를 관통하던 잔재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다. 그런 와중에 현재를 살고 있는 친일 후손의 삶과 인식을 전면으로 드러낸 영상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탐사보도전문매체 가 광복70주년 기획특집으로 배포한 ‘친일과 망각’(4부작)이다. 올 여름 1000만 관객을 몰고 온 영화 ‘암살’이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면 온라인에선 ‘친일과 망각’은 다시금 우리 역사의 과오를 직시하고 친일청산의 필요성을 각인시키고 있다는 평이
지난 달 개봉한 영화 이 인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다룬 이 영화는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정치권에서도 호평을 받아 국회에서도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한다.그러나 영화 속에서 암살의 대상으로 등장하는 친일의 잔재를 우리는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다. 반성도 사과도 청산도 없이 흘러온 광복 70년의 역사. 70년의 시간 동안 이들은 우리 사회에 어떤 모습으로 뿌리를 내렸을까. 그들의 후손들은 어떻게 살고 있고, 선대에 어떤 의식을 갖고 있을까.친일반민족행위자 후손들의 ‘현재’를
■ TV 부문감정에 치우치지 않은 꼼꼼한 전개와 심층보도 (정병창 평화방송 PD) 제182회 이달의 PD상은 시사·교양 부문에 뉴스타파 , 드라마·예능 부문에 EBS ‘노래가 필요할 때’를 선정했다.뉴스타파 은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하여 사고부터 실종자 수색까지 시청자가 몰랐던 사실에 대해 심층보도를 함으로써 언론사 본연의 역할인 국민의 알권리를 깊이 있게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가 시상하는 제182회 이달의 PD상에 뉴스타파 과 EBS , KBS 1라디오 등이 선정됐다. 세 작품 모두 4월 16일 세월호 1주기를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뉴스타파 (연출 송원근·김성수·박경현)은 누가, 왜 세월호의 진실을 감추려고 하는 것인지, 수색부터 인양까지 정부는 무엇을 한 것인지를 폭로한 탐사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심사위원들은 “세월호 1주기
‘416 기록단’과 가 공동제작한 프로그램 가 언론인권상 특별상을 수상했다.26일 언론인권센터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제13회 언론인권상 시상식을 열고 제작진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언론인권상은 미디어를 통해 인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는 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뉴스타파 PD협회(회장 송원근)의 신규 회원사 가입을 승인했다.‘뉴스타파’는 권력과 자본이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베껴 쓰는 것이 아닌, 국민에게 실체적 진실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탐사보도 전문 언론기관이다. 인터넷 방송뿐 아니라 2013년 3월부터 RTV를 통해 하루 3
고(故) 성유보 전 동아투위 위원장이 제24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언론노조(위원장 강성남)는 13일 민주언론상 선정 심사위원회 논의 결과 만장일치로 고 성유보 전 위원장에게 본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성유보 전 위원장은 기자로 재직 중이었던 1974년 10월 자유언론실천선언에 참여했으며, 1975년 해직된
▲MBC / 7일 오후 8시 55분백야(박하나)는 효경(금단비)과 말다툼을 하고 집을 나와 화실로 들어가버린다. 영준(심형탁)은 눈칫밥 먹는 게 서럽다고 하는 백야를 설득해 다시 집으로 데려온다.무엄(송원근)은 화엄(강은탁)이 작가와 사귀는 거 그만 두고 처신 똑바로 하라고 훈계를 늘어놓자 떨떠름한 기분이 된다.
지역방송협의회가 송원근 전 MBC 사장의 지역방송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 위촉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역MBC 19개사와 지역민영방송 9개사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9일 성명을 통해 “이번 송원근 전 사장의 지발위원 위촉은 추천 단체의 자격 미달로 인한 원천 무효이며 당연히 위촉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며 &ldquo
임성한 작가의 작품을 말하면 꼭 함께 붙는 수식어가 있다.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임 작가의 작품이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이유는 파격적 설정과 전개에 있었다.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새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딸(의 아리영), 부모를 내쫓는 자식들()처럼 기존의 사회통념에 충격을 주는
△ MBC / 8월 8일 밤 7시 15분사공(김정도)은 고민을 거듭하다 나타샤(송원근)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마침, 지나가면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 사임(서우림)은 경악하는데..한편, 여옥(임예진)은 사공과 나타샤의 소식을 듣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 MBC / 8월 5일 오후 7시 15분다지(백옥담)에 대한 질투심이 폭발한 나타샤(송원근)는 본격적인 뒷조사에 들어간다. 결국 사공(김정도)의 미행까지 감행하는데..한편, 사임(서우림)은 로라(전소민)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마마(오창석)의 넉살에 마음이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