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해휘 기자] '벼락스타'가 된 EBS 연습생 ‘펭수’를 활용한 무단 굿즈와 유튜브 콘텐츠가 늘면서 EBS가 골치를 앓고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EBS 허락을 받지 않은 펭수 관련 상품 판매와 유통은 저작권법 위반이라 EBS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3월 등장한 ‘펭수’는 8개월만에 구독자가 130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대형 스타의 등장에 방송사와 기업 할 것 없이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CF 계약까지 따냈다. ‘펭수 인기가 치솟으면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PD저널=이해휘 기자] 패스트트랙 법안 본회의 상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13일 는 1면에 강행 처리에 반대하며 '나를 밟고 가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는 한국당 의원들의 사진을 1면에 배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패스트트랙 법안 결사 저지에 나선 한국당은 '나를 밟고 가라'며 국회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는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앞두고 4+1협의체의 편법성을 파고 들었다.는 1면 기사 '무소불위 163석
[PD저널=이해휘 기자] 허가 받지 않은 드론 촬영 영상을 방송에 내보낸 MBC·JTBC·YTN·연합뉴스TV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항공안전법 등의 법령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행정지도를 내렸다. 방심위는 11일 열린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에서 방송사 관계자의 의견을 들은 뒤 드론 촬영이 알권리를 위한 목적이더라도 비행금지구역 촬영은 적법한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권고’를 의결했다. 지난 9월 1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발한 파주 일대 현장을 담은 MBC YTN , 연합뉴스TV
[PD저널=이해휘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가 새해 예산안을 처리한 가운데 11일 조간은 "야합" "한국당의 자업자득"으로 평가가 엇갈렸다. 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재적 의원 162명에 찬성 156표, 반대 3표, 기권 3표로 가결했다. 여야 3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전해철, 한국당 이종배,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은 예산안 심사를 이날 아침에 재개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여야 합의 불발로 결국 한국당을 제외한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내년도
[PD저널=이해휘 기자] 지난 9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검찰이 짜장면을 시켜먹었다’는 '가짜뉴스'의 근거가 된 TV조선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단순한 해프닝’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지난 9월 23일 TV조선은 '조국 장관 출근 20분 뒤 수사팀 투입... 하루 종일 수색' 리포트에서 검찰의 조 전 장관 압수수색 소식을 전하면서 배달원의 모습과 함께 "오후 2시 30분, 검찰 수사관들은 자장면으로 점심을 시켰"다고 보도했다. TV조선의 ‘검찰 짜장면 배달’ 보도가 나
[PD저널=이해휘 기자] 컨베이어벨트 사고로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여전히 일하다 죽을 수 있는 환경에 처해 있다. '김용균 1주기'인 10일 과 는 '김용균법' 이후에도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자의 현실을 짚었다. 2018년 12월 10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컨베이어벨트를 점검하던 김용균 씨가 켄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 24세의 청년 노동자의 죽음 이후 안전한 노동환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정치권은 28년 만에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PD저널=이해휘 기자] 9일 국회 본회의에 내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법안 등을 상정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4당에 가 “무법 폭주”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에 나선 한국당의 어깃장에는 별다른 언급없이 제1야당을 제외한 예산안 처리를 문제 삼았다.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 및 검찰개혁 법안, 민생법안을 상정한다.더불어민주당은 9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
[PD저널=이해휘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것과 관련해 5일 는 정부의 '사법 장악 시도' 라는 여권의 목소리를 부각하면서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판사 출신으로 5선 의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을 받고 "이제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라며 정부의 검찰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는 6면 '추미애 내년 초 검찰 인사때 윤석열 사람 쳐낼 가능성' 기사에서 추미애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에 오르면 “검찰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란 관
[PD저널=이해휘 기자]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된 비위 첩보를 제보한 인물이 6·13 지방선거 당시 김 전 시장의 경쟁 후보였던 송철호 울산시장의 측근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을 두고 5일 조간은 일제히 선거 개입 의혹이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까지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무게를 뒀던 를 포함해 대부분 조간은 이날 1면 톱기사를 통해 제보자가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이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청와대는 지난 4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 첩보'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 서 외부에
[PD저널=이해휘 기자] '지상파 최초 여성 메인 앵커' 타이틀을 단 이소정 앵커는 “앵커가 바뀐다고 뉴스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과감한 변화가 주는 메시지에 주목해줬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KBS 를 진행하고 있는 이소정 앵커는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첫 여성 메인 앵커 발탁에 “스스로도 놀랐다”며 “곱씹어 보니 저희가 절실했고 시청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본다”고 말했다.KBS의 이소정 앵커 발탁은 중년 남성 앵커와 젊은 여성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는 구도를
[PD저널=이해휘 기자] 허가 없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방송에 내보낸 MBC·JTBC·YTN·연합뉴스TV가 방송 심의를 받는다.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9월 1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발한 파주 일대 현장을 담은 MBC YTN , 연합뉴스TV 와 파주 소재 경기장에서 촬영한 JTBC (8월 22일 방송분)을 방송심의 규정 ‘법령 준수’ 조항 위반 문제로 심의 대상에 올렸다.항공안전법과 보안업무규정 등에 따르면 드론을 이용해 비행금지구역 등을
[PD저널=이해휘 기자] 제236회 이달의 PD상에 KBS ·, 대전MBC 등 다섯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8일 각 부문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대전MBC (연출 이상욱 전상희, 작가 강미희 조연미 최용희)이 선정됐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버스킹이나 콘서트와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