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 12월 1일자 1면 하단에 백지광고를 냈다. 는 1면에서 “우리는 조중동방송의 특혜에 반대하며, 조중동방송의 광고 직접영업으로 위기를 맞은 저널리즘을 지키기 위해, 광고를 싣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전국 신문·방송을 아우르는 언론계 노조원들이 종합편성채널 4사 개국에 맞서 1일부터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 전국언론노조는 전국 45개 조직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편채널에 맞서 대대적으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에는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 한미 FTA 비준 무효 △ 조&
거대언론 눈치보기…미디어렙법 2년째 표류 는 10면에서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관련 법안이 8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미디어렙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핵심 쟁점에서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임시국회 막바지에 가서야 “온몸을 던져서 처리하겠다&rd
지난 23일 시작된 ‘공정방송 복원과 조중동방송 광고 직거래 저지를 위한 전국언론노조 총파업’이 지난 30일로 8일째를 맞았다.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그동안 거리에서 공정방송을 위한 선전전을 펼치고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미디어렙 법안 마련을 촉구했다. 조합원들은 시민단체들의 지지선언과 배우 김여진과 소설과 이외수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응원을
23일 시작된 언론인 총파업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지역의 신문과 방송, 종교방송 등의 결합이다. 정희찬 전국언론노조 사무처장은 “총파업에 참여한 70개 사업장 중 50여개가 지역의 신문·방송, 종교방송 등으로, 모두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였다”며 “유례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형식적인 참여도 아니다
“국민이 요구한다, 공정방송 사수하자!” “미·디·어·렙 제정, 투쟁!” 전국언론노조 총파업의 깃발이 올랐다. 언론노조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정방송 복원과 조중동방송 광고직거래 저지를 위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
끈질기게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오후 3시 55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500여 명의 언론 노동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후 한나라당 당사를 향해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미디어렙법 YES!’, ‘조·중·동 직거래 NO!’가 적힌 손팻말을 쥐고 &lsqu
KBS가 수신료 인상안 찬성여론을 홍보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수신료 인상안의 국회 상정을 앞두고 여론몰이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KBS는 지난 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보름 남짓 기간 동안 약 30여개의 단체와 여당 국회의원 다섯 명, 그리고 일부 지역 MBC사장들이 수신료 인상안을 찬성한다는 내용의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KB
최근 한 공공기관의 장으로 취임한 분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 (그 분이 난처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일부는 익명으로 바꿨다.)“내가 ○○○에 와서 곤란한 점은 내부 외부의 선물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휴가 갔다온 직원이 과자를 가져왔고, 해외 출장갔다 온 직원이 ××박물관의 도록과 작은 물건을 가져왔고, △△국에
‘8·8개각 사퇴 파동’과 관련해서 사과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들을 ‘사과 5인방’이라고 지칭을 하고 싶은데요, 이들이 사과를 하는지 앞으로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사실 전 외교적 어법의 사과보다는 진정어린 반성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들에게 ‘그걸’ 기대하는 건 좀 무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논란 끝에 자진사퇴한 가운데, 는 “낙마한 김 후보가 두 번이나 경남도지사로 재임하던 동안 지역언론은 그의 권력남용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다”며 “정말 부끄럽다”고 밝혔다. 김주완 편집국장은 30일자 1면에 ‘반성문’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국무총리에 지명됐다. 경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가슴 뿌듯한 일이다. 그런데 한 가지 우려되는 게 있다. 벌써 ‘4대강 총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정운찬 전 총리가 세종시 수정을 밀어붙이기 위한 ‘총알받이’로 기용됐다가 용도폐기되었듯이 김 내정자 역시 그런 게 아니냐는 것이다
총파업 8일째에 접어들었지만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의 파업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본사 뿐 아니라 지역 조합원들도 해당 지역에서 대국민 선전전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S본부는 8일 오후 KBS 신관 앞에서 제2차 전국 조합원 총회를 열었다. 이날 사측은 문자 메시지로 다시 한 번 업무복귀를 명령했지만, 본사를 비롯한
요즘 들어 20년 넘게 신문밥을 먹어온 신문기자로서 자괴감이 든다.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과 ‘검사 스폰서 비리’ 등 PD수첩의 특종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청와대와 총리실, 정부부처는 물론 각급 법원과 검찰, 일선 경찰서까지 촘촘하게 ‘출입기자’를 두고 있는
나도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기뻤다. 그러나 그날 밤 나는 이렇게 탄식했다. ‘아! 또 한 번 야당이 반성할 기회를 놓치는구나.’ 물론 선거 후 민주당이나 민주노동당도 ‘우리가 예뻐서 표를 준 것은 아니다’며 ‘쇄신’을 외치고 있다. 거기에 덧붙여 ‘진보·개혁세력 대통합&
최근 부산지하철노조가 조합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블로그 강좌’를 개설했다. 블로그 강좌라고 했지만, 트위터와 스마트폰 등 소셜미디어 도구 전반에 대한 내용이었다. 모두 다섯 강좌로 진행된 이 교육에는 3만 원의 수강료를 받았지만 시민들의 수강신청이 쇄도했다. 당초 30명으로 한정했던 정원을 40명으로 늘렸지만 몰려드는 신청자를 다 수용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방송사와 신문이 앞다퉈 예비후보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심지어 KBS창원과 마산·진주MBC는 후보군이 정해지지도 않은 지난 2월에 성급한 조사를 했고, 도 아직 정당 공천 후보가 정해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조사결과를 보도했다.내가 볼 때 언론의 선거보도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