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25일 박영선 의원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함에 따라 다음달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범야권 통합 단일후보 경선은 시민후보인 박원순 후보와 박영선 민주당 후보, 최규엽 민주노동당 후보의 3자 대결로 치러진다. 7면 기사다.여론조사에서 앞서는 박원순 후보와 민주당 조직의 뒷받침을 받는 박영선
‘친자본 반노동’ 보도에 경종 울린 콜트악기 판결 정리해고로 노동자들이 3년 넘게 복직투쟁 중인 콜트악기의 폐업은 노조 파업 때문이 아니라 회사의 해외 공장 이전 등 복합적 원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14면 기사다.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금속노조 콜트악기지회가
한국판 를 표방하는 KBS드라마 채널의 8부작 미니시리즈 이 4월 2일 밤12시부터 방송된다. 전통적인 연속극이 아닌 매 회마다 다른 줄거리로, 모든 방송분을 네 달 가량의 촬영을 거쳐 사전 제작한 점도 주목할만 하다. 영화 의 임경수 감독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를 충무로 출
매번 연인에게 이별의 통보를 받으며 사랑의 쓴맛을 맛 본 29살의 노처녀가 다양한 연애 로망을 경험하며 진정한 사랑에 눈뜨는 드라마가 선보인다. KBS 드라마채널 드라마 〈그녀의 스타일〉(극본 오현리 이효진, 연출 임경수)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가든플레이스에서 열렸다.100% 충무로 스태프로 채운 이 드라마는 〈도둑맞곤 못살아〉
▲ EBS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가 戀歌’ / 23일 밤 12시 5분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가 戀歌’ ‘우울한 편지’, '광화문 연가', '행진', ‘한국 사람’... 1980년대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담아낸 리메이크 앨범「Another
“재벌방송=조중동 방송=한나라당 방송” ‘제2의 촛불’이 켜졌다. 26일 총파업을 시작한 전국언론노조를 지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었다. 150여 명의 시민들은 26일 오후 7시 한나라당사 앞에서 를 열었다. 한나라당이 추진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단단히 각오를 한 듯 했다. 그는 12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언론노조와 48개 언론·시민단체 연합체인 미디어행동,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공동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상파 방송 3사의 사장을 비롯한 방송·언론인 전체를 통렬히 비판했다. 한나
한국지역방송협회(공동회장 김윤영·박흥석)가 선정하는 제5회 한국지역방송대상에 전주MBC가 제작해 방송한 2부작 HD다큐멘터리 〈풍요로운 시대의 종말〉(연출 유룡)이 선정됐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지역방송협회 28개 회원사 사장단과 심사위원단,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상을 차지한
헌법재판소가 오는 27일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의 독점적인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 대행업무에 대한 위헌여부를 결정하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에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 가회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d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된 〈추격자〉가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추격자〉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각색상 등 모두 10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주연 배우인 김윤석, 하정우는 남우주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지난 4일 민영미디어렙 도입과 신문방송 겸영 허용 등을 골자로 한 대통령 업무보고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는 “방송공공성 말살을 위한 방송장악 업무보고”라며 최시중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PD연합회는 “정치적 독립성을 지켜야 할 방통위원회가 대통령을 ‘모
방송법 개정안 공청회가 있던 지난 14일. 공청회 무효를 외치며 피켓시위를 벌인 시위대에 지역방송 노조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역방송 노조위원장들이 방송법 개정에 거센 반발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뉴미디어와 대기업의 확대에 따라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곳은 바로 지상파방송사 중 지역방송사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SO와 PP의 광고료와 전체 매출이 증가하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공청회는 왜 무산된 것일까.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2월 구 방송위원회에서 논의될 때부터 케이블 SO의 방송권역 확대, 대기업의 방송사 소유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방송계 안팎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채널 등의 지분을 소유할
“이명박 정부의 방송정책에는 ‘지역’은 없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민영 미디어렙’ 도입은 지역방송의 고사(枯死)를 뜻한다. ‘민영 미디어렙’ 도입을 막아야 한다.” 지난 11일 오후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열린 ‘지역방송, 미래를 묻다’
1만 8000명 언론 노동자들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강제 퇴진을 위해 “물러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지난 20일부터 서울 광화문 방통위 청사 앞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 퇴진’을 위해 농성중인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 산하 지본부 조합원 150명은 25일 오후
이명박 정부의 출범 100일을 맞아 언론 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이 정부의 언론장악과 여론통제를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조,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47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은 3일 오전 11시 청와대 인근 서울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촛불집회의 배후는 국민이다!”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반대 촛불문화제에 대해 정부와 일부 언론에서는 ‘배후설’을 주장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31일 최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촛불문화제 현장에는 각종 동호회 회원들이 여기저기 모습을 내밀었다.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