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재형 기자] '미얀마 민주화 시위 연대'를 공개 선언한 YTN 라디오 가 지난 2일부터 매회 미얀마 민주화 시위를 응원하는 기획 인터뷰를 내보내고 있다. '미얀마의 봄을’은 국내외 인사들의 미얀마 투쟁 연대 목소리를 듣는 기획 인터뷰 시리즈다.6일 방송에선 미얀마 민주화 응원 동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올린 한재덕 군(진주고등학교 3학년)이 참여했다. 한 군은 미얀마 태권소녀가 경찰 총격에 숨졌다는 뉴스 보도를 보고 심각성을 느껴 친구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한 군은 "(미얀마
[PD저널=안정호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를 둘러싼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 총장과의 갈등이 언론의 취재‧보도 관행에 대한 문제 제기로 번지면서 법조기자단에도 유탄이 떨어졌다.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검찰기자단 해체 요구’ 청원글은 나흘만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해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병폐의 고리, 검찰 기자단을 해체시켜주십시오’ 제목으로 글을 올린 청원인은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에 기고한 ‘검찰 기자단, 참으로 기이한 집단’ 칼럼을 언급하며 “(검찰 기자단의) 폐쇄성 속에서
[PD저널=박수선 기자] KNN‧연합뉴스TV 등 재난방송 법규를 위반한 7개 방송사가 총 67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14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에 명시된 재난방송 의무를 2019년 3~4분기에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KNN, 원음방송, 연합뉴스TV, YTN라디오, 춘천문화방송, CBS, 광주영어방송 등에 대해 방송사의 소명 절차를 거쳐 과태료 675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방송사들은 대부분 재난지역 명칭, 발효 시각 등의 주요 정보를 누락한 게 문제가 됐
[PD저널=안정호 기자] 경기방송 폐업으로 99.9㎒ 주파수의 정파가 6개월 가까이 계속되고 있지만,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소식은 감감무소식이다. '99.9㎒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 오리무중인 가운데 경기방송에서 일했던 직원들과 경기도, 지역사회는 '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3월 경기방송 경영진이 방송사업을 일방적으로 폐업하자 “경기지역 주민의 청취권 보호를 위해 신규 방송사업자 선정 등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방송이 폐업한 지 170일
[PD저널=이해휘 기자] KBS '세상 끝의 집-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SBS , EBS 등이 238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9일 각 부문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TV시사교양 정규 부문에는 EBS (연출 박은미, 작가 조미진)이 선정됐다. 은 감각적 영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집’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던진다. 지난 12월 3일 방송에서는 공공건축물로 탄생한 요양
[PD저널=이해휘 기자]제235회 이달의 PD상에 KBS , SBS 등 다섯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6일 각 부문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 편(연출 이승문, 작가 홍민혜)이 받는다. 자살 위험이 일반인보다 8배가량 높다는 자살 유가족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PD저널=김혜인 기자]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YTN라디오가 정찬형 YTN 사장의 직할체제로 개편된다. YTN 자회사인 YTN라디오(대표이사 정찬형) 이사회는 21일 자본잠식률이 92.2%(지난 5월 기준)에 이른 YTN라디오에 비상경영체제를 도입하기로 의결했다. YTN라디오 경영을 맡고 있었던 김호성 상무이사의 직무는 영업담당 이사로 변경하고 보수 지급 방식도 바꾸기로 했다.이사회는 YTN라디오 방송과 편성은 본사 사장을 겸하고 있는 정찬형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개편하고 본사에서 센터장을 파견할 계획이다. YTN은 "라디오의 심
[PD저널=김혜인 기자] “클래식에 B급 감성의 입담이 섞이면 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도 낮아지지 않을까요. 클래식을 어렵게 느끼는 청취자들이 많이 들으면 좋겠습니다."지난해 말 방송을 시작한 YTN라디오 (주말 오전 7:20~8:00, 8:10~09:00)은 여느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과 다르다.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DJ의 진지하고 상세한 진행 대신 만담을 떠올리게 하는 유쾌한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 넉달 째 활기찬 목소리로 주말 아침마다 청취자를 찾는 주인공은 팝페라 가수 백인태 유슬기 씨다. JTBC
[PD저널=김혜인 기자] YTN라디오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해임 압박을 받고 있는 김호성 YTN라디오 상무에 대해 이사회가 별다른 논의 없이 회의를 마쳤다. 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지부)는 지난 22일 열린 YTN 주주총회에 이어 26일 열린 YTN라디오 주주총회와 이사회에도 ‘김호성 상무 해임 요청안’을 전달했다.YTN지부는 3년 연속 흑자였던 라디오 경영수지가 김호성 상무 임기 1년 만에 적자로 전환됐고 흑자 전환 가능성이 낮다는 등의 이유로 김호성 상무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 YTN라디오 주주총회와 이사회는 노조의
[PD저널=김혜인 기자] MBC SBS 등 37편이 31회 한국PD대상 본심 진출작으로 뽑혔다. 한국PD연합회(회장 안수영)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TV와 라디오 부문에 출품된 173편에 대한 예심을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KBS (2부작), SBS , EBS 가 본심에 진출했다.작품상 TV 시사·다큐부문에는 KBS 서울올림픽 30주년 특집 다큐
[PD저널=김혜민 YTN라디오 PD/ 진행] “안녕하세요. YTN라디오 생생경제, 김혜민 피딥니다.”8년 만에 마이크 앞에 섰다. 8년 전 극동방송에서 정오 생방송 진행을 끝으로 YTN라디오로 이직했고, 8년 만에 YTN라디오에서 다시 방송 진행을 시작했다.극동방송에서 ‘아나듀오’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아나듀오란 아나운서, 프로듀서, 오퍼레이터의 합성어다. 여러 가지 역할을 맡기 때문에 일의 완성도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방송에 대해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래서 YTN 라디오로 이직
[PD저널=이미나 기자] KBS 와 EBS , YTN라디오 이 제216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회장 류지열)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0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이 세 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달의 PD상 TV 예능·드라마 부문에는 수상작이 없다.TV 시사·다큐 부문 수상작인 KBS (연출: 정경아, 촬영: 박희현, 작가: 박금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제작된 2부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송일준)가 시상하는 제212회 이달의 PD상(2017년 10월 방송분)에 SBS , YTN라디오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TV 시사·교양 부문 수상작에는 SBS ‘몸통은 응답하라-방송 장악과 언론인 사찰의 실체’(연출: 이큰별, 촬영: 유진훈, 작가: 이승미)편이 선정됐다. 지난 10월 21일 방영된 는 '국정농단 사태 1주년'을 맞아 국정농단을 가능하게 했던
[PD저널=구보라 기자] 한국독립PD협회(회장 송규학)가 ‘방송사 불공정 행위 청산과 제도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방불특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도 성명을 내고 "방불특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PD연합회는 9일 늦은 오후 ‘건강한 방송생태계를 위해 지상파 PD들도 함께 나서야 합니다-박환성 PD가 남긴 과제를 생각하는 PD연합회장의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지상파와 독립PD(또는 제작사)의 합리적 관계 설정은, 방송계는
YTN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사장 선임 절차가 재개된다.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 신호탄이었던 YTN 낙하산 사장·대량 해직 사태 문제가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명박 정부는 2008년 대선 캠프 출신이었던 YTN 구본홍 전 사장 임명을 시작으로 공영방송을 장악했다. 구 전 사장 선임을 반대하던 YTN 구성원들 중 6명(권석재·노종면·우장균·정유신·조승호·현덕수)이 해고됐다. YTN에는 새로운 사장이 왔지만 ‘낙하산 사장’ 논란은 여전히 이어졌고 해직자 복직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다. 조준희 사장은 지난 5월 19일 구성원들로부터 사
YTN 구성원들로부터 ‘부적격 사장 후보’라는 비판을 받아온 김호성 YTN 총괄상무(사장 직무대행)가 사장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사장 후보에 출마한 지 일주일 만이다.김호성 상무는 23일 오전 YTN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사장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조준희 전 YTN 사장이 지난달 19일 자진사퇴한 뒤, 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호성 상무는 조준희 전 사장 당시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됐지만 YTN의 보도 공정성 몰락과 해직자 복직 문제를 해결하지 못 했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호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 이정현 의원이 지난 9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누리당의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인 2014년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를 통제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언론노조에 의해 공개된 이후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이 의원이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퇴행하고 있는 언론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언론계의 노력이 또 하나의 장벽을 만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언론인들도, 세월호 특조위도, 순천 주민들도 방송법 위반 지적했지만…현재 검찰은 이정현 신임 대표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