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훈장과 권력’ 제작팀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권석천 논설위원이 수상한다.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동아투위, 위원장 김종철)와 자유언론실천재단(이하 자유재단, 이사장 김종철)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 자유재단 사무실에서 안종필 자유언론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본상 수상자로 ‘훈장과 권력’ 제작팀을, 특별상 수상자에 권석천 논설위원을 각각 선정했다.심사위원회에는 오정환 위원장(동아투위 위원)과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 박강호 자유재단 상
“해직된 지 41년 만입니다. 41년 만에서야 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 엔지니어 등 113인의 언론인이 박정희 정권과 경영진의 야합에 의해 해직된 거라는 최초의 판결이 나왔습니다.”(김종철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독재정권과 그에 순응한 언론으로부터 해직된 지 무려 41년 만이다. 113명의 기자, PD, 아나운서, 엔지니어 등 해직언론인이 41년만에야 해직의 불법・부당함을 법적으로 인정받은 일이다.서울고등법원 민사1부(부장판사 신광렬)는 지난 11일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언론 탄압을 비판하
제21회 통일언론상 특별상에 제주MBC 특집다큐멘터리 의 김지은 PD와 EBS 의 이상범 PD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PD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통일언론상 심사위원단은 에 대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조선적(朝鮮籍)을 유지하는 재일동포들의 애환을 알리고 그들의 편견을 불식시킬 수 있는 깊은 감동을 담았으며 국가적인 해결책의 필요성을 제기해 정부의 역할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故) 성유보 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이 39년 만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벗었다.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반국가단체 결성 등을 이유로 투옥됐던 고 성유보 위원장과 이부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재판부는 “영장 없이 불법 구금된 상태에서 나온 진술은 신빙성이 없고, 서울대 문리대 선후배의 친목모임인 청우회가 사회주의 정부를 수립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성유보 전 위원장은 지난 1975년 6월 언론 자유를 위해 동아투위를 결
“40년 전 3월 17일 그날을 생각하면 비통하지만, 그러나 40년 동안 동아투위 113명이 이렇게 굳게 뭉쳐서 오늘날까지 자유언론과 공정방송을 위해 싸워왔던 것이 역사 앞에 자랑스럽기도 하다…결론은 하나다. 자유언론과 공정방송이 실현되지 않는 한 민주화도, 통일도 실현될 수 없다. 후배들과 함께 민주화를 위해, 자유언론과 공정방송이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동아투위)가 오는 17일 결성 40주년을 맞아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동아투위는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종로구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후 3시에는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고(故) 성유보 전 동아투위 위원장이 제24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언론노조(위원장 강성남)는 13일 민주언론상 선정 심사위원회 논의 결과 만장일치로 고 성유보 전 위원장에게 본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성유보 전 위원장은 기자로 재직 중이었던 1974년 10월 자유언론실천선언에 참여했으며, 1975년 해직된
유신정권에 맞선 동아투위 40년의 역사를 정리한 (다섯수레)와 굴곡진 조선·동아일보의 역사를 분석한 (안중근평화연구원)가 나란히 출간됐다.안중근평화연구원이 에 맞춰 펴낸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이 40주년을 맞는 오늘 특별히 느끼는 것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모두가 말하지만, 그날 편집국 사회부 뒤에 자유언론실천선언 족자를 걸고 자유언론실천을 낭독할 때 모두 심장이 터지는 것 같은 흥분을 느꼈다는 사실입니다.” (김종철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 1974년 10
오는 24일은 동아일보와 동아방송 언론인들이 유신정권의 탄압에 항거하기 위해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을 발표한 지 꼭 40년이 되는 날이다. 유신정권의 이른바 ‘광고탄압’에 무릎을 꿇은 동아일보 경영진은 자유언론실천에 앞장섰던 기자, PD, 아나운서 등 150여 명의 펜과 마이크를 빼앗았다. 갖은 고초를 겪으
“진실에 바탕을 두지 않는 모든 언론은 언론도 아니고 거짓말쟁이, 쓰레기이다. 권력에 아침하고 충성심을 보이고 항상 잘했다고 하는 언론이 독재언론이고 왕조언론이다.”지난 8일 운명을 달리한 성유보 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동아투위) 위원장은 타계 열흘 전에도 ‘세월호 집회’ 현장에서 언론의 보도행태를 따끔
제20회 통일언론상 대상에 의 ‘국정원 간첩조작 연속보도’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의 ‘재미동포 아줌마, 또 북한에 가다’가 수상하게 됐다.한국PD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 언론노조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통일언론상 심사위원단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협회 회의실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미방위)가 오는 22일 KBS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그러나 미방위가 이인호 KBS이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이 이난 ‘참고인’으로 출석시키고, 국감이 열리는 장소 역시 국회가 아닌 KBS에서 실시하기로 해 ‘이인호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다.또
고(故) 성유보 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6일 열린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약 40년 만의 일이다.성유보 전 동아투위 위원장은 지난 1975년 6월 언론 자유를 위해 동아투위를 결성해 활동하던 중 ‘청우회’라는 반국가단체를 만들었다는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자격정지 1
언론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50여년의 세월을 싸워 온 성유보 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은 마지막까지도 ‘언론인’이었다.가 지난 9월 27일 ‘자유언론실천선언’ 40주년 특집 뉴스 제작을 위해 성 전 위원장과 가진 짧은 인터뷰는 성 전 위원장이 언론에 남긴 마지막 육성 인터뷰가 됐다.
언론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바쳐 온 성유보 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의 영결식이 오는 11일 민주사회장으로 엄수된다.성유보 선생 민주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영결식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성 전 위원장은 지난 8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2세.영결식에 앞서 10일 오후 7시 신촌 연세대
언론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50여년의 세월을 싸워 온 성유보 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의 타계했다는 소식에 언론계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성유보 전 동아투위 위원장은 지난 8일 오후 7시께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2세.성 전 위원장은 지난 1968년 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하던 중 박정희 정권의 언론 탄압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