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수선 기자] 가 창간 33주년을 맞아 디지털 후원회원 모집에 본격 나선다. 디지털 후원제를 도입한 는 17일자 지면을 통해 취지를 알리고 창간 33주년을 맞은 다짐을 독자들에게 전했다. 김현대 대표이사는 이날 ‘독자들께 드리는 편지’에서 “‘국민주 신문’에서 ‘디지털 국민후원 언론’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뗀다”며 “국민 모금 창간이라는 신기원을 이루고도, 이후 주주·독자들과의 강력한 연대와 신뢰를 쌓는 일을 소홀히 했다. 그것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한겨레의 경영과 편집을 지탱하는 결정
[PD저널=박수선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든 야권 주자들이 앞다퉈 TBS와 편향성을 이슈로 끌어올리고 있다. TBS가 의욕적으로 펼쳤던 유튜브 구독자 확대 캠페인은 사전선거운동이라는 의혹을 받고 ‘100만 구독자 달성’을 눈앞에 두고 멈춰 섰다. 야당이 이사장 선임, 폭설 재난방송 등 TBS 일상적인 업무와 방송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면, 언론이 이를 확대하는 행태가 이번 선거 국면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한 TBS는 이번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외풍에 휘말린 형국
[PD저널=박상연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의 말처럼 코로나19 사태는 인류의 삶을 바꿔 놓았다.대공황과 세계대전에 비유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의 삶은 얼마나 어떻게 달라질까. CBS 표준FM 가 지난 6일부터 내보내고 있는 특집 기획 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7부작으로 마련된 는 코로나19가 가져올 변화와 과제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PD저널=이미나 기자] '기울어져서 아름답다.' 최필곤 PD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던 2016년의 어느 여름날, '여름은 왜 더울까'를 생각하던 끝에 기획안 첫 머리에 쓴 문장이다. 총 16억 원의 제작비, 3년여 간의 제작기간이 투입된 KBS 공사창립특집 대기획 의 시작이다. 45억 년 전 지구는 화성 크기의 행성과 충돌했고, 그 충격으로 지구의 축은 23.5도 기울었다. 이 절묘한 기울기가 지구에 계절을 가져왔고, 생명이 태동할 토대를 마련했다.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총 4부작으로 방송된 는 총 15개
[PD저널=이해휘 기자]제235회 이달의 PD상에 KBS , SBS 등 다섯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6일 각 부문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 편(연출 이승문, 작가 홍민혜)이 받는다. 자살 위험이 일반인보다 8배가량 높다는 자살 유가족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 EBS / 11월 13일 오후 6시 45분세계의 눈 [산호초의 비밀]수온 8도 또는 그 이하의 물에서만 형성되는 찬 바다 산호초는 아직 미개척지에 속한다. 대부분 수심 수백, 수천 미터 심해에 위치해있어 접근이 어렵기 때문. 그러나 찬 바다 산호초에 서식하는 생물 중에는 암세포를 죽이는 물질을 지닌 것도 있어서 인류가 어떻게 연구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세계가 열릴 수도 있다.찬 바다 산호초가 추운 지방에만 있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아프리카 서해안의 깊은 바다에도 찬 바다 산호초가 존재한다. 2011
'인류가 사라진 세상'에서 인류를 보다 어느 날 지구에서 인간이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Aftermath ; Population Zero, 2008)은 인류가 사라진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핵전쟁, 운석충돌, 기후변화, 신종바이러스 등 여러 원인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다큐의 관심 밖이다. 다만, 인류가 사라졌을 때 지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줄 뿐이다. 모든 생물 중 인간은 지구에 가장 큰 흔적을
어느날 지구에서 인간이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Aftermath ; Population Zero)은 인류가 사라진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다. 핵전쟁, 운석충돌, 기후변화, 신종바이러스 등 여러 원인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다큐의 관심 밖이다. 다만, 인류가 사라졌을 때 지구에서 어떤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JTBC 뉴스를 이끈 지 1년 7개월, JTBC가 뉴스의 신뢰도와 유용성이 가장 높은 언론사로 선정됐다. 이는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16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미디어어워드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JTBC는 신뢰성과 공정성, 유용성을 평가해 진행한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유용한
2014년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인간’과 ‘욕망’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진 다큐멘터리들이 두드러졌던 한 해였다. 2014년 대한민국을 관통한 사건 ‘세월호’. 이번 참사로 속보 경쟁과 눈치 보기 언론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지만, 시사
“을 보면 굉장히 침울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어디에 서 있고 어느 지점에 와 있는지 알아야 고민하고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이것이 다큐멘터리가 해야 할 역할이다.”(김진만 CP)지난 1일 프랑스에서 홍수와 폭우로 5명이 사망하고 수천
네안데르탈인의 최후 유적지는 지브롤터 해변의 고람 동굴이다. 10만년 동안 수백 명이 계속 살았던, 무척 큰 거주지다. 마지막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에게 밀려서 이곳까지 쫓겨 온 걸까? 빙하기의 추위를 피해 어쩔 수 없이 따뜻한 고향에 돌아온 걸까? 네안데르탈인은 2만8천년 전에 지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들은 왜 멸종했을까?추위 때문이란 설명은 충분
▲ EBS / 7월 15일 밤 9시 50분티베트 고원에서 시작해 인도를 지나 방글라데시 대평원을 적시며 생명을 키우는 젖줄로 흐르던 브라마푸트라 강. 신의 성수로 인간에게 축복과 풍요를 안겨주던 브라마푸트라 강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죽음과 빈곤의 강이 되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지구 생성의 역사와 함께 5천만 년을
MBC 이 201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는 2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3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에 대상을 수여했다.(연출: 김진만·김재영·조성현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국회 진입에 성공했다. 안 당선자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24일 60.5%의 높은 득표율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에게 압승을 거뒀다. 부산 영도에선 김무성, 충남 부여·청양에선 이완구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안철수 후보의 국회 입성으로 정치권 재편 움직임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 SBS / 16일 밤 8시 55분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현장21]에서는 2100년에는 한반도가 여름만 6개월인 아열대 기후에 이르게 된다는 기상청 보고서를 시작으로 도심에서도 평년보다 이르게 모기가 출몰하고, 매년 그 개체수도 폭증하고 있는 현재한 생태계의 이상징후들을 집중 점검해본다.또 용산 개발의 중심에 서있는 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특정업무경비 횡령 여부가 지난 21일 열린 인사청문회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이 후보자는 사실로 드러날 경우 자진사퇴할 입장을 밝혔다. 1면 기사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헌재재판관으로 근무하면서 6년 동안 재판활동 보조비로 받은 ‘특정업무경비’ 3억2000여만원을 월급 통장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