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을개편에서 폐지된 프로그램인 〈생방송 시사투나잇〉의 제작진 12명이 제11회 푸른미디어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을 주최하는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18일 “〈시사투나잇〉이 범람하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사회적 약자의 시선과 다양한 관점으로 우리사회의 문제를 깊이 있게 보도하여 이를 개선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11월의 나쁜 방송 프로그램’으로 채널CGV에서 제작, 방영되고(2007년) 최근 앨리스TV에서 재방된 드라마 〈색시몽〉을 선정했다. 여성민우회는 “방송 당시에도 나쁜 방송프로그램으로 선정될 충분한 사유가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이달의 나쁜 방송프로그램’이 선정 기간 내의
헌재는 결국 ‘강부자’ 편이었다. 이날 결정으로 기존 종부세 부과대상자들 중 가구별 합산액에 상관없이 개인 부동산 자산이 6억원 미만인 과세 대상자는 즉각 종부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1주택 보유자들 중 상당수는 법 개정 방향에 따라 보유 기간과 목적 등을 따져 종부세를 감면받거나 부과받지 않을 전망이다. 부동산 가격 안정을 주목적
버락 오바마, 첫 흑인 대통령 탄생의 기대감에 미국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에는 4400만명이 4일 이전에 조기투표를 하는 등 역사상 최고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다. 흑인과 히스패닉계의 적극적인 정치참여 덕분이다. 지금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본부가 위치한 시카고에는 기자 1500여명이 모여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과연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
한나라당 의원들이 KBS시청자위원회에 대해 ‘색깔론’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고흥길, 이하 문방위)가 23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KBS시청자위원회가 이병순 사장 취임 이후 KBS 뉴스에서 이명박 대통령 관련 보도가 늘었다는 지적을 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번 주에는 굵직한 미디어계 행사가 많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하 언론노조 )는 오는 21일부터 3일 동안 ‘언론장악 저지 및 방송독립과 공공성 사수, YTN 사수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에 실시한다. 언론노조는 총파업 투표 결과를 24일 오후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25일이면 YTN 구본홍 사장에 대한 노조의
KBS 2TV (책임PD 송재헌, 이하 시투)은 요즘 안팎으로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정감사에는 의 폐지를 놓고 여야의 공방이 오가는가 하면, 시청자들은 연일 게시판에 폐지 반대의 목소리를 전하는 등 프로그램의 존속여부를 놓고 들썩이고 때문이다. 그래서 언론의 주목 또한 크다.이런 와중에
구본홍 사장 선임 반대투쟁을 이끌고 있는 YTN 노동조합의 주요 조합원들이 10월 7일자로 무더기로 징계를 당했습니다. 해고 6명, 정직 6명, 감봉 8명, 경고 13명 등 33명이 서슬 퍼런 칼날을 피하지 못했지요. 징계 대상자들은 구 사장 반대투쟁에 앞장선 이들이어서 구 사장에게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겠지만, 한편으로는 대다수가 YTN의 오늘날을 있게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6일부터 26일 동안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법제사법위원회 등 16개 상임위원회가 기관 478곳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는 그 가운데서도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논란이 다뤄질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다. 문방위가 확정한 증인은 모두 29명
1990년 후반,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작은 라디오 방송국에 이례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보수적으로 구성된 이 방송국의 이사진들이 주파수를 경매해 판다고 발표하자 수만 명의 사람들이 방송국 앞에 움집 해 항의 시위를 벌인 것이다. 결국 방침은 철회됐다. 그런데, 한국은 왜 이리도 조용한 걸까.29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드라마 을 최고인기의 장수프로그램으로 올려놓은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곽기원 감독. 1999년 1회부터 연출을 맡아 드라마 을 100여 편을 제작한 그의 애정과 의지는 남다르다. 그런 그의 열정이 있었기에 영화화 작업이 가능했던 것. 400회가 넘는 드라마 의 모든
KBS 수신료 인상 문제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주무부처장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여권 인사들이 잇따라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선 게 계기다. 하지만 민주당은 신중한 자세여서 논란이 예상된다.는 최 위원장이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한 발언을 소개했다. 그는 &ldq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시청자 단체 활동 지원 사업에 앞서 경찰청에 해당 사업에 응모한 시민사회단체 중 40개 단체에 대해 촛불시위 등 집회·시위 참여 여부를 조회해 달라며 지난 8월 의뢰서를 보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고흥길, 이하 문방위) 소속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18일 오전 방통위 결산을
YTN 노동조합의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투쟁이 두 달을 맞았다. 노조는 17일부터 ‘공정방송’ 배지·리본의 방송 노출을 시도하는 등 파업 1단계 수순을 밟기 시작했고, 사측은 인사명령 불복종투쟁 중인 24명의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낙하산 사장’을 둘러싼 YTN의 정치적 독립 투쟁에 대해 18일 신문들
KBS 제19기 시청자위원회가 내달 1일 공식출범한다.KBS 제19기 시청자위원회 위원은 장낙인 우석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이민규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윤세민 경인여대 디지털미디어 디자인학부 교수, 권현정 내일여성센터부설 탁틴맘 소장, 이강형 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서일민
베이징올림픽으로 후끈 달아올라 있는 15일 광복절 저녁 서울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는 올림픽 중계를 지켜보기 위해 나온 시민들의 환호 소리가 광장을 빼곡히 메우고 있었다.그 뜨거운 열기를 식히듯 ‘보슬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길을 걸어가는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때마침 중계된 남자 양궁 결승전이 나오는 대형 스크린에 두 눈을 고정시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범국민행동(상임위워장 성유보, 이하 범국민행동)이 “KBS 이사회가 무엇을 하든 이는 무조건 원천무효임을 선언한다”고 주장했다. 범국민행동은 KBS이사회가 열리기 1시간 전인 13일 오후 3시 KBS 본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을 짓밟은 자들은 이미 공영방송 이사로서 자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