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9대 회장에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낙하산 논란 속 공식 취임했다. 이로써 유료방송 3대 기구인 케이블방송협회와 IPTV방송협회(이종원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이남기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의 수장을 모두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맡는 유례없는 상황이 현실이 됐다.케이블방송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무료 보편적 방송의 확대를 통해 시청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로 생겨난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이하 MMS: Multi-Mode Service). 정부는 지난 2012년 12월 31일 디지털 전환과 함께 MMS 도입을 약속했지만 지난 2월 11일에서야 EBS만이 시범서비스를 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MMS가 활성화되지 못한 데에는 정책의 책임자인 방송통신
지상파 방송사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가 조선·중앙·동아·세계일보 등 일부 신문들이 지상파 광고총량제에 관한 사실관계를 의도적으로 왜곡해 보도하고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방송협회가 특히 문제 삼고 있는 이들 신문의 보도는 지난 1월 30일 공개된 정보통신정책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케이블방송협회) 차기 회장에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내정됐다. 케이블방송협회는 지난 17일 신임 회장 공모에 응한 4인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윤 전 수석을 차기 회장에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직 이사회(3월 19일)와 총회(3월 26일) 등이 남긴 했지만 말 그대로 ‘절차’일 뿐, 사
방송사들이 단막극 편성을 기피하면서 정부의 단막극 지원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단막극의 안정적인 편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던 지원을 사실상 중단하고, UHD(초고화질)으로 제작·송출된 단막극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송사들이 시청률과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단막극 편성을 꺼리는 분위기가
‘유료방송 합산규제’ 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유료방송업계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부터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유료방송업계가 KT-반KT로 나뉘어 첨예한 마찰을 빚어왔던 합산규제 문제는 일단 급한 불을 끈 셈이다. 하지만 유료방송 합산규제법안은 ‘3년 일몰제’를 적용하기로 해
이른바 ‘KT 규제법’으로 불리는 유료방송 합산규제 법안이 23일 격론 끝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를 통과했다.이날 미방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합산규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동일서비스 동일규제’ 원칙에 따라 전국 단위를 기준으로 유료방송 가입자를 3분의 1로 규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13일 광고총량제와 광고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위해 개최한 공청회에서 지상파 방송과 유료방송, 신문업계, 광고업계 등을 대표해 나온 공술인들은 저마다의 주장만 앞세우며 대립했다. 방통위의 광고규제 완화 계획이 발표된 지난해 8월 이후 계속된 풍경을 ‘공청회’라
집에서도 TV 수상기보다 스마트폰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12일 공개한 ‘2014년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일주일에 하루 이상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비율은 2014년 25.8%로 전년(23.7%) 대비 2.1% 늘었다. 또 집에서
EBS(사장 신용섭)가 11일 지상파 다채널 방송(MMS: Multi-Mode Service) ‘EBS 2TV’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가운데 무료 보편적 서비스의 확대에 대한 기대와 함께 직접수신을 통해서만 시청이 가능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EBS노조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에 EBS 2TV의
#1. “EBS 2TV 개국?”(@Leu**)#2. “EBS가 2TV를 만들었다고요? 내 돈…! 내 문제집…!”(@jhram**)#3. “올레TV EBS 2TV 시험방송 보려고 하는데 몇 번인가요? 일반TV는 나오는데…”(@wjdf**)&ldquo
방송·통신 관련 국책연구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이 ‘지상파 TV 방송광고 편성규제 변화로 인한 방송광고비 변동 효과 분석’ 보고서를 공개한 다음날인 1월 31일 는 2면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대한 비판 내용을 담은 기사를 게재했다. 주요 내용은 이렇다.“지상파 광고총량제를 도입할 경우 광고주들은 다른 매체의 광고를 줄여 지상파 광고를 늘릴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고총량제가 미디어 간 균형 발전과 다양성을 훼손하는 결과인 것이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용역 조사 보고서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