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융합 과정 시장 일변도로 흐르지 않도록 견인생존 논리에 매몰될때 지상파 종말 빨리 올 것알권리·표현의 자유 구현 방송문화 방향 제시할 터“가장 미천한 짐꾼으로서 눈치 보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지난 10일 20대 PD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환균 MBC PD협회 회장의 일성이다. 방송민주화 운동의 선봉에 섰던 PD연합회는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PD연합회 제 20대 회장에 김환균(사진) MBC PD협회장이 선출됐다. PD연합회는 10일 금강산 외금강호텔에서 열린 전국운영위원회에서 재적인원 22명 가운데 찬성 21표, 반대 1표를 얻은 김환균 PD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환균 신임 PD연합회장 당선자는 “앞으로 1년은 PD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방송환경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
|contsmark0|mbc 예능국 박현호pd하늘이 처음 열린 까마득한 날에 들렸던 닭 울음소리도 mp3로 압축해 들을 수 있는 세상. 현장에서 슈퍼스타의 미세한 손짓 하나에 열광하는 것이 청춘의 의무라도 되는 양 주기적으로 떼로 모여 신고식을 치렀던 전설의 시대는 살짝 비껴나고, 요즘의 음악은 mp3나 컴퓨터의 작은 스피커를 통해 bgm으로 흐른다. 이른
|contsmark0|동영상을 직접 만드는 시대. 이 같은 변화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트렌드는 아니다. 미국을 강타한 올해의 화두는 ‘유튜브 닷컴(www.youtube.com)’이다. 4월 10일자 la타임스는 유튜브의 인기를 ‘인터넷 쓰나미’라고 표현했다. 은 국내의 , , 처럼 동영상을 올려놓고 서로 공유하는 사이트다. |contsmark1||contsm
|contsmark0|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월드컵은 동영상 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 제작 콘텐츠)문화라는 황금알을 낳았다. 2006 wbc 8강전을 야후 인터넷 중계로 시청한 네티즌은 160만 명, 지상파 시청자 수 140만 명보다 많았다. 그렇게 대형 포털에서 시작된 새로운 문화 붐은 판도라tvㆍ곰tvㆍ다모임
△이 상 희 방송위원회 위원장“비판커뮤니케이션 1세대 학자”3기 방송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상희(77)씨는 방송계 뿐 아니라, 학계, 시민사회 단체 활동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언론계 원로다.이상희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사회학과와 일본 도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신문대학원의 개설 초기 교수진으로 참여한바 있다.국내 비판커뮤니케이션의 1세대 학자로 꼽히는
|contsmark0|‘한명숙 첫 여성 총리’, ‘fifa 첫 주심 임은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한비야’...|contsmark1|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더 이상 보조적 인력이 아닌 일을 이끌어가는 당당한 주체로 자리잡고 있다.|contsmark2||contsmark3|mbc는 이런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올 초 mbc 창사 45주년 연중기획 ‘여성의 힘
|contsmark0|일본에서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국내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에서도 한국의 이야기들, 그리고 그 이야기속의 사람에 대한 자신감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자신감은 ‘한류’라는 이름으로 그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이후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면서 언어, 문화, 사회적 환경이
한미FTA 2차 협상이 10일부터 시작되면서 MBC는 한미FTA 관련 시사프로그램들을 집중 편성하고 있다. MBC 표준FM은 , , 을 통해 ‘한미FTA를 말한다!’를 편성해 한미FTA 각 분야별 쟁점의 정리, 협상 결과에 따른 산업별 파급효과 등을 심도 있게 전달한다. 먼저 (연출 김도인)에서는 한미 FTA에 관한 쟁점 토론을 총론과 금융부문, 농업부문,
제20대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회장 선거에 김환균 MBC PD협회장이 단독 출마했다.PD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환균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87년 11월 MBC에 입사해 (1992), (1994), 특집다큐멘터리 (1994), (1996)을 거쳐 (2000·2003·2004), (2002) 등을 연출했
|contsmark0|월드컵 이후 방송3사들이 전면적인 드라마 물갈이에 들어가면서 출혈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한류 열풍과 매체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연기자 출연료와 작가고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contsmark1||contsmark2|최근 대형외주제작사가 일본 등지에서 투자유치를 통해 제작비 300억원 가량을 투여한 한 대형사극의 경
|contsmark0|[tv 시사교양 부문] 울산mbc |contsmark1| 멸종위기종 비단벌레는 문화곤충학사에 있어 세계유일의 문화유산을 1500년 전에 이 땅에 남겼다. 한국고고학계 최대의 미스테리인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비단벌레 날개 수천 개로 장식된 말갖춤 유물. 자연도감식의 구성을 벗어나 역사추리물로 확장하면서 흥미진진한 다큐를 만들어보겠다는 오기
18일부터 진행… 입사 16년차 등 연출 시사고발프로그램의 진행을 여성PD가 맡는다는 건 새롭고 특별한 시도다. 그것도 황우석 사건 이후 내부에서 끊임없이 고민을 하고 있는 MBC 에서라면 더 눈길을 끈다.지난 30일 오전 여의도 MBC 본사에서 만난 이모현 PD는 “91년 입사 당시 이미 MBC의 중추역할을 담당했던 프로그램이 주는 무게에 대한 부담감과
“아니, 보리 벨 때가 다 되어서 그것을 좀 보려고 했더니 안 된다고 하네.”|contsmark1||contsmark2|대추리에 살고 있는 정태화 할아버지의 하소연이다. 철조망 너머에 있는 할아버지의 땅에서는 보리가 다 자라 넘실거리고 있었다. 보리를 베어내고 모를 심어야 하지만, 결국 보리만 보고 오겠다는 할아버지는 끝내 되돌아가야 했다.|contsmar
|contsmark0|최근 지인들과 만나 2006년의 6월을 이야기하게 될 때면 격론을 벌이게 된다. 논점은 2002년의 6월과 2006년의 6월을 어떻게 분리하여 이해해야 하는 것인가이다. 개인적으로 4년 전 경험했던 즐거움과 해방감을 삶의 긍정적 에너지의 발현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2006년의 6월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파악하고픈 바람이다.|con
101번째 프러포즈 (일본·1991)|contsmark1||contsmark2| “1993년 쯤, 친구를 통해 라는 일본 드라마를 테이프로 복사해서 봤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너무 감동적이었다. 테이프를 몇 번이나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당시 우리 방송 드라마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벗어난 접근 방식과 영상, 스토리 등 모든 것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연기가 굉장
|contsmark0|방송과 통신이 하나되는 시대에 콘텐츠는 어떤 형태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갈까?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6월 29일 ‘디지털 컨버전스와 방송콘텐츠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