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 제작진에 대한 항소심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주치의와 어머니 로빈 빈슨 등의 인터뷰가 담긴 원본 테이프 제출을 명령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상훈)는 27일 열린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에서 “쌍방의 다툼이 있고 (빈슨도) CJ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가 MBC 감사를 재공모하기로 했다. 방문진은 26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현재 공석인 MBC 감사 선임 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적임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조만간 재공모를 통해 신임 감사를 선임키로 했다. 방문진은 이날 허익범 법무법인 산경 변호사와 한병우 전 춘천MBC 사장 등 두 명의 후보를 대
남-북, 퇴로 없는 ‘치킨게임’ 돌입 천안함 침몰 사고를 북한의 소행으로 규정한 이명박 정부의 대북 압박 조치에 북한이 ‘남북관계 단절’이라는 초강수로 맞받으면서 한반도가 격랑 속에 빠져들고 있다. 〈경향신문〉은 “냉전적 대결 분위기가 한반도를 휩싸고 있다”면서 “이는 금융과 외환시
6·2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북풍’과 ‘노풍’이 정면충돌하며 수도권과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 선거 막판까지 경합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상파 방송사들도 개표방송 시선끌기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MBC 선거방송기획단(단장 윤영욱)은 26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ldq
MBC가 25~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노조 파업과 관련해 42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김재철 사장이 지역MBC에도 ‘경영평가 적용’을 내세워 일괄 징계를 압박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는 26일 ‘노동조합을 없애 MBC를 정권에 바치려 하는가!
MBC가 지난 13일까지 39일간 진행된 MBC노조 파업과 관련해 42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MBC 사상 최악의 대량 징계사태가 예상된다. MBC는 25~26일 황희만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MBC 안팎에선 YTN에 이어 또 다시 대량 해고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인사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월의 브랜드’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김없이 안방을 찾는다. 지난 2006년 첫 방송되어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사랑〉은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로 오는 28일부터 4주간 금요일 밤 10시 55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랑〉은 당초 이달 첫 주부터 방송될 계획이었지만, MBC노조 파업으로 방송이 한
지난 3월 26일 서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이 북한에서 제조한 중어뢰의 수중 폭발로 두 동강 난 것으로 정부가 최종 결론을 내렸다.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해 온 민·군 합동조사단은 20일 ‘천안함 침몰 사건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해저에서 수거한 파편 자료와 군이 확보한 비밀자료를 분석한 결과 천안함은 북한제 어
MBC가 지난달 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MBC노조 파업과 관련해 42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MBC 사상 최악의 대량 징계사태가 예상되고 있다. MBC 사측은 지난 19일 이번 파업을 주도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 집행부 18명을 포함해 42명에게 인사위원회 참석을 통보했다. MBC는 오는 25~26일 황희만 부사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신임 이사장에 김재우 한국코치협회장이 선임됐다. 방문진은 19일 오후 3시 정기이사회를 열어 김재우 이사를 이사장으로 호선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고려대 경영학과 동문이자 대기업 CEO를 거치며 ‘구조조정 전문가’로 정평이 난 김재우 이사장은 정권의 MBC 인사 개입 폭로 발언 이후 사임한
MBC노조의 파업이 39일만인 지난 14일 잠정 중단됐지만, 대량 징계 사태와 보복성 인사 논란이 잇따르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MBC는 18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 집행부 18명을 포함해 42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여기에는 PD협회와 기자회 등 8개 직능단체장과 지난달 16일 김재철 사장의 결자해지를 촉구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보궐이사에 대기업 CEO 출신의 구조조정 전문가가 임명되면서 MBC 민영화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14일 ‘큰집 쪼인트’ 발언 이후 사퇴한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 후임으로 김재우 한국코치협회장을 임명했다. 방문진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을
MBC 파업 국면이 39일 만에 막을 내렸다.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사수를 위해 지난달 5일 파업에 돌입했던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는 지난 14일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현장 투쟁으로 전환했다. 이번 파업은 ‘절반의 실패와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결론만 놓고 보면 김재철 사장과 황
MBC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 제작진에 대한 항소심이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상훈) 심리로 지난 13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은 〈PD수첩〉 원본 테이프 제출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날 제작진을 대표해 참석한 조능희 PD에 따르면 검찰은 아레사 빈슨의 어머
오는 20일 천안함 침몰 조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여야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겨레〉는 1면 기사에서 “정부와 여당은 사고 원인을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사실상 결론을 내리고 잇따른 후속 조처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지방선거에 천안함 사건을 이용하려는 ‘북풍 노림수’로 규정하고 이를 차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교체된다. MBC는 권순표 앵커가 하차하고 현재 〈100분 토론〉을 진행 중인 권재홍 선임기자가 17일부터 이정민 앵커와 함께 〈뉴스데스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권순표 앵커는 11개월 만에 〈뉴스데스크〉 진행에서 물러나게 됐다. MBC는 “경륜 있는 기자를 앵커로 기용함으로써 공정하고 균형 있는 보도, 품격
MBC 파업 국면이 39일 만에 막을 내렸다.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사수를 위해 지난 5일 파업에 돌입했던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는 13일 ‘파업 일시 중단’을 최종 결정하고 14일 오전 9시부로 업무에 복귀했다. 이로써 지난 40여 일간 파행을 빚었던 방송은 차음 정상화되기 시작했고, 파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