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열리는 KBS 이사회에 ‘정연주 사장 사퇴권고안’ 상정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와 누리꾼으로 구성된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 범국민행동(준)’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의 ‘KBS 장악’ 시도를 규탄했다.
[2보: 오후 4시 20분] KBS 이사회(이사장 유재천)가 23일 오후 4시에 열기로 한 정기이사회가 현재 정연주 사장이 배석한 채 개최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KBS 보궐이사로 추천된 강성철 부산대 교수는 이사회가 열리기 1시간 40분전인 오후 2시 20분에 KBS 본관 이사회장에 도착해 회의가 개최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B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MBC 〈PD수첩〉이 공정성을 위반했다며 ‘시청자에 대한 사과’라는 중징계를 내리고 KBS 〈뉴스9〉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 방통심의위의 공정성 심위가 과연 합당한가 하는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계와 학계에선 국가기구인 방통심의위가 공정성을 심의하는 것이 위법적이라고 지적하고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현안질문에서 류우익 대통령 비서실장이 재임 중에 김금수 당시 KBS 이사장에게 현역 국회의원(17대)을 특사로 파견, 정연주 사장에 대한 사퇴를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을 막기 위해 언론단체, 시민단체, 정치권, 학계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 연대기구가 조만간 발족한다. 이에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방송인총연합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은 ‘(가칭)방송장악·네티즌탄압 저지 범국민행동’(이하 범국민행동)을 결성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오늘(22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방통심의위)가 MBC 〈PD수첩〉, KBS 〈뉴스 9〉 징계 수위를 논의하던 오후 8시. 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롯해 현업단체, 시민단체 등이 결합한 ‘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은 KBS 본관 앞에 100여명이 집결했다. 방통심의위의 공정성 잃은 행보를
“·KBS 부당심의, 심의위는 각성하라” “정치보복 앞장서는 심의위를 규탄한다” “방송장악 앞장서는 심의위를 심판하자” 16일 오후 3시 MBC 광우병 방송과 KBS 의 KBS 특별감사 보도에
“보통의 정권은 교묘하게 속임수를 써서 방송 장악을 기도할텐데, 이명박 정부는 노골적인 ‘안면몰수형’에, 투명하게 광장에서 칼을 휘두르는 ‘백주대낮형’이다. 또 정권을 잡으면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하는 게 상식인데, 현 정부는 ‘채찍 난무형’ 방송 장악을 기도하고 있다. 이명박
SBS 대기획 〈신의 길, 인간의 길〉(연출 김종일)이 13일 마지막 방송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이하 한기총)의 반론을 내보내며 뜨거웠던 논란을 잠재웠다. 〈신의 길, 인간의 길〉은 13일 ‘길 위의 인간’편 서두에서 지난 12일과 13일 목동 SBS 사옥 앞에서 있었던 한기총 기도회 장면을 27초가량 편집해서 보여준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는 16일 방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방통심의위)가 MBC〈PD수첩〉에 대한 최종 심의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언론자유 지키기 헌법소원 태스크포스(TF)’(이하 헌법소원 TF)를 통해 ‘방송 공정성 문제’에 관한 헌법소원 소송에 돌입한다. ‘헌법소원 TF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이하 한기총)가 〈SBS 스페셜-신의 길, 인간의 길〉의 방송 중단 및 반론보도 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언론·현업단체들이 한기총의 요구를 ‘언론 자유 침해’로 규정하고 맞대응에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위원장 심석태)는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SBS 보도&mi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방통심의위)가 MBC 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논란 보도 공정성 심의에 나선 것과 관련해,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는 “방송 공정성 심의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언론의 자유(제21조)와 양심의 자유(제19조)를 침해하는 일로 위헌”이라고 주장하면서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SBS 스페셜-신의 길, 인간의 길〉 방영을 앞두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이하 한기총)가 방송 중단 및 반론보도 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SBS가 반론 불가 방침을 5일 밝혔다. 언론·현업단체들도 한기총의 요구를 ‘언론 자유 침해’로 규정하고 맞대응에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위원장 심석태)는
“방통심의위는 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정치보복’에 들러리서지 말라!”48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은 1일 오후 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MBC
전국언론노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48개 언론·사회 단체로 구성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약칭 미디어행동)’이 검찰의 언론과 소비자 탄압수사를 규탄하고 나섰다.
검찰이 미묘한 시점에 방송사 PD들을 내사하기 시작했다. 최근 검찰의 행보를 놓고 ‘정치검찰’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방송사들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한국일보〉는 27일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가 방송3사 PD들이 방송출연 대가로 연예인 및 연예기획사 측으로부터 금품을
6월 26일 밤 9시경. KBS본관 앞 촛불집회 현장에 각 방송사 PD협회장들이 모였다. 양승동 한국PD협회장(KBS PD협회장), 한학수 MBC PD협회장, 하승보 SBS PD협회장, 전동철 OBS PD협회장, 김양원 TBS PD협회장, 신영란 경기방송 PD협회장, 양승관 CBS PD협회장, 김도현 아리랑국제방송 PD협회장, 복진우 독립PD협회 대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