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에 대한 과도한 의무 부담으로 논란이 됐던 디지털전환 활성화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24일 전체회의에서 확정했다. 방통위가 이날 확정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한 해 동안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산시키고 내년엔 아날로그 TV방송을 시험적으로 종료하게 된다. 또 2011~2012년에는
검찰이 〈PD수첩〉 제작진을 기소하면서 작가의 이메일을 공개한 것은 다른 어떤 일보다 부당하다. 검찰은 해당 이메일을 공개하며 “범죄혐의와 관련된 것은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현행법상 송·수신이 끝난 이메일은 통상의 물건과 같아서 압수영장만으로 압수수색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현행법의 미비에서 오는 것으로 검찰
6월 국회 개회를 둘러싸고 여야가 ‘3차 입법전쟁’의 정면충돌 선상에 섰다. 다시 미디어법 처리가 입법전쟁의 뇌관이다. 한나라당은 23일 국회 개회 요구서를 단독으로 제출했고, 민주당은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며 농성에 돌입했다. 은 협상은 사실상 끊겼고, 각각 “단독 국회&rdqu
지금 예능 프로그램은 ‘스타의 열애’ 이야기로 뜨겁다. 스타의 열애는 이제 단순히 프로그램의 양념이 아니다. 프로그램 전체를 이끌 만큼 적극 활용되는 소재로 자리 잡았다. 종종 스타들이 토크쇼 등에 출연해 열애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열애 자체가 프로그램 안에 녹아들고 있다. 아예 실제 커플을 가상 결혼 콘셉트로 묶어 그들
▲ KBS 1TV / 20일 오후 10시 30분미얀마 난민들의 힘겨운 삶담당 : 김진희 순회 특파원전쟁과 자연재해 등으로 집을 잃고 떠도는 지구촌 난민은 무려 4200만 명. 난민으로 살아가는 것은 힘들고 고되지만, 난민 자격조차도 부여받지 못한 채 불법 이민자 신세로 전락하게 되면, 생활은 훨씬 더 어렵다. 군부 탄압과 경제난
▲ SBS / 18일 오후 9시 55분조국은 수인으로부터 내일자 조간신문에 조국과 미래 관한 기사가 쫙 깔릴 거라며 기자는 핸드폰을 꺼놓고 숨은 것 같다고 덧붙인다. 이에 조국은 정도에게 자신과 미래가 호텔에 같이 있다가 사진에 찍혔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항변해달라는 말과 함께 자기 대신 미래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시의회장에서는
지난 12일 예멘 북부 사다에서 피랍된 한국인 엄모씨(34·여)가 숨진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엄씨 등 피랍자 9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고 14일 전했다. 정부 당국자도 시신 가운데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있는 것으로 이날 파악됐다고 밝혔다. 검찰, 제작진 기소하나 10면 보도에 따르면 M
〈경향신문〉은 시민단체인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이 두번째 불매운동 대상으로 ㅅ그룹 5개 계열사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언소주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ㅅ그룹은 조·중·동 3개 신문사에만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임이 확인됐다”며 “해당 기업에 대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불매운동에 돌입할 것&
6·10 항쟁 22주년 기념식을 위해 10일 정오 서울 정동 성공회 대성당에 모든 이들의 주장은 같았다. 6월 항쟁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다시 한 번 바로 세우기 위해선 모든 차이를 넘어 하나가 돼야 한다는 것이었다. 22년 전 6월 10일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가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던 성공회 대성당에서 (사)6월민주
▲SBS / 10일 오후 9시 55분 미래는 국장 삼총사가 사직서를 내밀자 깜짝 놀라고, 이에 정도역시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윽고 국장들이 방을 나가자 정도는 따라 나가며 미래는 시민들이 투표로 뽑은 시장이라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만류하지만 국장들은 막무가내다. 이에 당황하던 미래는 당분간 간부회의 스케줄은 잡지 말라고 부탁
▲ EBS 한국영화특선 / 7일 오후 11시 10분감독/ 배석인, 출연/ 김희갑, 황정순, 김승호, 최은희, 김진규, 이민자, 박노식, 고은아 제작/ 1967년 줄거리 1남 6녀를 둔 김희갑-황정순 부부는 전국 곳곳에 흩어져 사는 자식들을 만나기 위해 팔도강산을 유람한다. 청주에서 첫 딸 은희-진규 부부를 만나 큰 손주의 탄생을 축하
▲ EBS 어 퓨 굿맨 / 6일 오후 11시 10분감독: 로브 라이너 출연: 톰 크루즈, 잭 니콜슨, 데미 무어 줄거리 쿠바의 관타나모 미군 기지에서 산티아고 일병이 도슨 상병과 다우니 일병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즉각 워싱턴에 보고되고, 가해자 측 변호사로 신참 군법무관인 데니얼 캐피 중위(톰 크루즈
# 프롤로그한국콘텐츠진흥원(구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 중 미얀마 다큐멘터리 4부작 제작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미얀마로 출장을 다녀왔다. 영화 ‘비욘드 랑군’이 먼저 떠오르는 나라. 1983년 아웅산 폭발 사건, 1988년 8888민중항쟁에서의 대량 학살,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 연금, 2007년
▲ SBS 수목드라마 / 3일 오후 9시 55분극본 : 김은숙 / 연출 : 신우철 정도는 미래에게 선거에 나온 이유가 기탁금이라도 제대로 돌려받기 위해 나온게 맞느냐고 따지자 그제야 미래는 자신이 말실수 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날이 바뀌고, 단상에 올라선 미래는 연설을 시작하다가 이내 갑자기 커피와 정치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사
지상파 방송사가 디지털 방송을 송출하기 위한 방송 설비를 구축하지 않을 경우 방송국 개설허가 취소 등의 제재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23차 상임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전환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7월 23일 개정 디지털전환특별법의 시행을 앞두
정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행사를 위한 서울광장 개방을 끝내 불허했다. 〈경향신문〉은 “지난해 촛불시위를 경험한 이명박 정부가 집회 확산을 우려해 국가적 애도를 막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광장 개방 문제를 놓고 경찰→서울시→행정안전부 등 국가기관끼리 결정과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까지 보였다.
▲ SBS / 28일 오후 9시 55분고해는 미래에게 혹시 공약중에 국도 확장은 없느냐고 묻는데, 이에 미래는 고해가 후원자였느냐고 묻다가 도도하게 나오는 그녀에게 돈이 얼마나 있느냐고 따진다. 그러자 고해는 백지수표를 미래에게 내밀지만 미래는 그런 고해를 비웃기라도 하듯 4억원을 적었다가 이내 고친 금액을 적어 다시 내민다. 옆에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