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촛불 열기 사그러들고 있다” 중앙 “서울시 촛불집회 광장 사용료 지불해라” 동아일보는 촛불집회 참가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아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하는 촛불집회 참가자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rdquo
언론계 안팎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YTN 사장에 이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코바코) 사장에도 이명박 대통령 측근이 임명돼 논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은 13일 코바코 사장으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특보단장을 지낸 양휘부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 양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11년 6월15일까지 3년이다. 양 신임 사
▲ KBS 1TV / 14일 오후 9시 40분이슈 & 비평 ①YTN 사장도 낙하산으로 임명? 구본홍 씨가 YTN이사회에서 YTN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구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캠프에서 선대위 방송총괄본부장 일을 맡았다. 이사회가 사장 추천 절차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언론계에는 구
오늘(13일)도 어김없이 KBS 앞에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13일 서울 KBS 본관 앞에는 3일째 시민들이 KBS를 지켜내기 위해 여의도 KBS 본관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소속 사람들 3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면서 무력 충돌이 예상됐다. 하지만 우려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후 5시 30분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 특보 출신 구본홍 고려대 석좌교수의 사장 선임을 반대하는 YTN 직원들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낙하산 사장 반대’를 외치며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지난 9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데 이어 YTN 공채 2기들은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에 동참하고 있다. YTN 공채 2기는 11일 ‘이제는 다함께 나
다음의 아고라가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직접 민주주의의 원형이었던 고대 그리스의 토론 광장 아고라가 2008년 쇠고기 정국의 중심에 서며 날마다 새로운 형태의 ‘촛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일일 방문자 수 140만명에 달하는 아고라의 ‘힘’이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감사원의 KBS 특별감사가 실시된 11일
‘언론 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이 정부의 언론장악을 규탄하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미디어행동은 11일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독립을 책임져야 할 방통위원장이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에 앞장서고 있다”며 최시중 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감사원의 KBS 특별감사가 11일 시작된 가운데, 언론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KBS에 대한 표적감사’라는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네티즌들도 힘을 보태 표적감사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인터넷 포털 다음(daum) ‘아고라’에선 11일부터 ‘KBS에 대한 표적감사에 반대한다’
들불처럼 번진 촛불은 100만개의 촛불로 전국에서 활활 타올랐다. ‘100만 촛불대행진’이 열린 10일 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촛불 물결이 해일처럼 쏟아졌다. 1987년 6·10 항쟁 이후 21년 만에 최대 규모인 50여만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쇠고기 재협상” “이명박 퇴진&rdqu
6·10 항쟁 21주년을 맞은 10일, 전국이 촛불바다를 이뤘다. 87년 독재정권을 심판했던 국민들은 2008년 6월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에 촛불을 들며 저항했다. 전국 17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네티즌모임으로 구성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10일 오후 7시 20분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6
[6신 : 오후 11시 10분] 하나씩 켜졌던 촛불은 들불처럼 번졌다. 컨테이너 박스 뒤에서 국민들을 자극하는 경찰의 경고방송도 국민들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못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동시에 접속해 달라”고 한 지 1분 만에 청와대 홈페이지는 마비됐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심판은 이처럼 단호했다. 6·10 항쟁 2
언론유관기관과 방송사 수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낙하산 인사’들은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캠프에서 ‘언론특보’를 맡은 공통점 외에도 ‘고려대’와 ‘부산 경남고’라는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 인맥과도 얽혀 있다. 이몽룡(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사장), 구본홍(YTN 사장), 양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