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새 이사진이 구성됐습니다. 방문진 이사 임명권을 갖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는 7월 31일 ▲김우룡 한국외대 명예교수 ▲최홍재 공정언론시민연대 사무처장 ▲차기환 변호사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 ▲남찬순 전 관훈클럽 총무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과 교수 ▲고진 전 목포MBC 사장 ▲정상모 전 MBC 해설위원 ▲한상혁 변호사를 선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10일 첫 이사회를 열어 김우룡 한양대 석좌교수를 제8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MBC 노조원들은 부적격 방문진 이사 선임 규탄집회를 열고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으며 경찰은 방문진 회의 이래 처음으로 2개 중대를 배치, 이사진 출근을 보호했다. 방문진은 오전 11시 이사진 9명과 감사 1명 등 10명이 모인 가운데 여
정치 중립 논란이 끊이지 않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방송에서의 여론 다양성 보장 기구인 미디어다양성위원회(이하 다양성위)의 위원장을 방통위원장이 지명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6일 마련해 논란이다. 더구나 방통위가 이날 마련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달 22일 여당의 언론관계법 날치기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재투표 논란으
민주당이 보도 기능을 포함하지 않는 ‘준종합편성채널(PP)’에 대해 신문과 대기업으로 하여금 제한 없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언론관계법 개정안을 9일 최종 확정했다. 또 보도와 시사교양, 연예오락, 드라마 등 사실상 지상파와 마찬가지인 종합편성PP에는 시장 지배력 10% 미만의 신문·뉴스통신 사업자와 자산규모 10
정부가 방송프로그램의 간접광고를 허용하는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이하 방통심의위노조, 지부장 한태선)가 이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방통심의위노조는 10일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간접광고에 있어서 상표나 상호의 단순 노출은 사실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보다 근본적인 것은 광고효과를 극대화를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 PP 도입에 관한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6월 3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확정한 '방송통신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에 따르면 6월까지 종편 PP 도입 정책방안을 마련한 뒤 7월에 전문가토론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8월에 승인계획을 공고하고 11월에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것이지요.종합편성이란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신영철 대법관 파문 확산…“지금 5차 사법파동” 촛불 재판 개입 논란을 부른 신영철 대법관 거취와 관련해 판사들의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현직 대법관이 소장판사들의 신 대법관 사퇴 촉구 주장에 동조하는 의견을 처음으로 피력했다. 지방법원 단독판사들에 이어 고등법원의 중견 판사들도 판사회의를 열고 신
〈경향신문〉은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개입 파문이 이용훈 대법원장의 엄중경고 조치와 신 대법관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이에 반발하는 법관들의 집단 행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법의 단독판사들은 14일 심야 판사회의에서 “신 대법관이 대법관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사실상 사퇴 촉구다. 서울동부&mid
오는 15일 출범 1년을 맞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심의위)가 지난 1년 의 성과로 ‘방송의 공정성·공공성 강화’를 꼽으면서 향후 계획으로 “방송 공정성 심의 연구의 내실 있는 마무리”를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심의위, 1년 동안 정권 비판보도 11건 제재…‘방
민주당, “여론 수렴 없는 미디어법 표결처리 불가” 민주당이 “국민의 여론 수렴 없이는 미디어 관련법의 6월 표결 처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민주당은 또 한나라당이 6월 국회에서 언론 관계법의 원안 처리를 강행하려고 할 경우 촛불문화제 등 장외투쟁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에 따르면 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가 100일 일정으로 언론법 전반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6월 국회에서 정부 여당의 언론법 처리를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20면 보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11일 도쿄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
방통위 “연내 종편 채널 도입하겠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주말 대통령이 주재한 서비스 산업 선진화 방안 회의에서 “올해 안에 종합편성채널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종편은 뉴스·드라마·오락·교양 등 모든 장르를 한 채널에서 내보내는 것으로 방통위는 연내에 사업자 선정까지 마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