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드디어’ 판형 변화를 단행했다. 중앙은 지난 9일자 신문에서 판형 변화를 예고했다. 이후 약 일 주일 동안 ‘판을 바꿨다’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1995년 판형을 선보이는 ‘충격 요법’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1
한겨레 “신 대법관 면죄부 결론 낼듯” 오늘 오후 ‘촛불 재판’ 개입 의혹에 대한 대법원 진상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지난 6일 조사단 구성 이후 11일 만이다. 그러나 가 “조사단이 ‘신 대법관의 행위가 부적절했지만 재판 개입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
“통신도 핸드폰 이후 별다른 게 나오지 않았다. 방송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것 말고는 새로운 것이 없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EBS에 나오는, 혁신적인 게 나와야 한다.” (정윤식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한국언론학최 주최로 1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EBS 콘텐츠 경쟁력과 발전방안’에서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2일 IPTV 활성화와 공교육 정상화 및 소외계층의 교육기회 확대 등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맞춤형 IPTV 교육서비스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교과부와 함께 국고 450억원을 투자해 전국 1만 1318개 초·중·고등학교, 24만 여개
한국언론학회(회장 김정기)는 오는 13일 오후 2시 ‘EBS 콘텐츠 경쟁력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PD연합회와 EBS PD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진행되며, 김훈순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1주제 ‘EBS 콘텐츠의 성과와 경쟁력: 역사와
콘텐츠진흥원장 ‘사전 낙점설’ 시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콘텐츠(CT) 진흥·연구기관을 통폐합해 오는 5월 출범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에 한나라당 전직 의원의 ‘사전 낙점설’이 파다하다고 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엇보다 전문성과 비정파성을 필요로 하는 ‘콘텐츠
MBC가 2개 본부를 줄이고 유사보직 53개를 폐지하는 등 조직을 축소하는 개편을 지난 6일 실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물론 일부 부서에서 크게 반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MBC는 지난 6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조직 슬림화 및 조직 구조 통일성 강화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현재
이명박 정부 출범 1년이 지났다. 그러나 출범 1년을 갓넘긴 이 정부 아래에서 방송·언론계는 말 그대로 ‘비상’이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대언론 전략을 짰던 이른바 ‘언론공신’들을 위한 정권의 자리마련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또 현재의 여당이 야당이던 10년의 시간 동안 악연
새로 설립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또 다시 ‘낙하산’ 투하설이 돌고 있다. 지난 달 2일 공표된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발족한 진흥원 설립위원회가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새 원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친 정부 성향의 학자들이 대거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이재웅 전 한나라당
지상파 방송사로서 처음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SBS에 대해 최근 지주회사 도입 취지가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지주회사인 SBS 미디어홀딩스(이하 홀딩스) 출범 1년을 맞았지만, 경영 투명성 강화, 소유·경영 분리 등 지주회사 도입 목적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다. 지배주주인 (주) 태영건설에 대한 견제
이춘호 KBS 이사가 지난 6일 KT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를 두고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KT는 KBS 자회사인 KBSi와 콘텐츠 제작·유통 등 일부 사업 분야가 중복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KBS 노조는 “IPTV가 본격화 되고 방송·통신융합시대가 도래하면 KT와 KBSi의 사업
미디어발전위, 여야 ‘대리전’으로 변질되나 방송법 등 언론관련 법안 논의를 위한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의 13일 첫 전체회의를 앞두고 참여인사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여야가 각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 위주로 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보여 위원회 활동이 제대로 된 논의보다는 정치권 정쟁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락할 수 있다
언론관련법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가 오는 13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100일간의 활동에 들어간다.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는 야야 합의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 등 3개 교섭단체가 각각 10명, 8명, 2명씩 추천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된다. KBS는 9일부터 13일까지 24기 신인코미디언을 공개모
언론법을 둘러싼 입법전쟁 2라운드가 여야의 두 번째 합의안을 낳은 채 막을 내렸습니다. 1라운드에서 야당이 판정승을 거두었다면 2라운드에서는 여당이 판정승을 거두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전평입니다.올 1월 6일 합의안은 '방송법을 비롯한 미디어 관련 법안 6건(방송법, 신문법, IPTV법, 정보통신망법, 디지털전환법, 저작권법)은 빠른 시일 내에 합의 처리
방통위, 중립성 무시…정권 홍보 방송 추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정치적 중립을 무시하고 방송사를 동원, 일방적인 정권 홍보방송 제작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은 이 때문에 방통위가 청와대 홍보실을 자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소속 민주당 전병헌
세계시장에 불어 닥친 금융시장 위기는 중국, 특히 TV산업에 미친 영향 또한 적지 않다. 그런 가운데 중국TV산업계는 2009년을 향후 더 나은 발전을 위한 분수령으로 보고 일련의 새로운 조치를 취하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 중 두드러진 두 가지 특징이 ‘중국TV뉴스생방연맹’ 결성, ‘글로벌영상방송센터’ 설
-이번 여야 합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일단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한나라당이 사회적 논의기구에 성실하게 응하고, 이 기구가 유명무실화되지 않도록 한다는 전제가 성립된다면, 100일이란 시간을 갖고 콘텐츠를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은 의미가 있다. 이번 합의가 단순히 ‘100일 쇼’가 되지 않으려면 사회적 논의기구를 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