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공영방송 KBS를 진단하는 토론이 열린다.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정연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대강의실에서 ‘이명박 정부 1년, 공영방송 KBS 진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제는 정재철 교수(단국대 언론영상학부)가 ‘이명박 정부 1년, 공영방송 KBS의 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방석호, 이하 KISDI)의 방송법 개정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 등 경제적 파급 효과 예측 보고서가 타당성 문제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9일 KISDI 보고의 적합성 등을 적극 두둔하고 나섰다. 방통위의 KISDI 보고서 두둔은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를 방문 중인 최시중
대기업과 일간신문의 방송 진출 확대를 골자로 하는 미디어 관계법 개정 논의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학회나 정당 등이 개최하는 토론회에서 뜨거운 공방이 펼쳐지고 있고, 2월 2일 개원한 국회에서도 각 당 원내대표가 미디어 관계법에 관한 견해를 밝히는 등 언론법 공방 2라운드가 시작된 겁니다. 이 과정에서 핵심 쟁점이 뚜렷이 부각되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의회(이하 PP협의회)가 서병호 JEI재능방송 부회장을 제7대 협의회장으로 재차 선임했다. PP협의회는 5일 여의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현재 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는 서병호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서병호 회장은 1964년 동양통신 및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문화공보부, 영국주재 공보관, 공보처 종합홍보실장
진압작전에 ‘용역 동원’ 확인…검찰 부실수사 드러나 용산 철거민들에 대한 경찰 진압작전에 철거 용역업체 직원이 동원된 사실이 확인됐다. 진압작전에 용역업체의 참여는 없었다고 밝혀온 경찰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그러나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모르쇠&rsquo
100년만에 한번 찾아오는 불황이라 할 만큼 나날이 예상치 못한 경제 뉴스가 이어지고 있다. 소니가 14년 만에 영업적자를 냈고, 국내신차 판매가 39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또 파견사원뿐 아니라 정사원까지 구조조정에 들어가 일본 전체가 어수선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경제불황은 일본 방송계 역시 피할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2008년 중간결산에서 지
한나라당이 제안한 언론관계법이 통과되면 대규모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란 정부·여당 주장의 근거가 부실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과 는 국회 예산정책처가 지난 1월1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방송규제 완화의 경제적 효과 이슈 리포트’를 분석한 내용을 보도했다.
MBC가 2일 대대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하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MBC는 이날 오전 엄기영 사장 주재로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MBC 측은 구조조정을 시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예측된 가운데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시장의 위축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프로그램 경
임시국회가 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최대 쟁점사항인 언론관련법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방송학회는 임시국회 첫날인 2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0여명의 언론학자로 구성된 미디어공공성포럼은 4일 오후 2시 서울 신촌동 연세대에서 5차 쟁점토론 방송규제완화의 경제적 효과분석에 대한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재승인을 앞두고 있는 YTN과 관련해 “아직까지 원칙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30일 주장했다. 신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문화부 청사에서 진행한 출입기자 정례 간담회에서 “(현재) YTN는 사장 인사 불복종이란 원칙적인 문제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재승인이 다가오니
KBS PD협회(회장 김덕재)와 기자협회(회장 민필규)는 사원행동 지도부에 대한 징계에 반발해 설 연휴가 끝나는 28일부터 투쟁수위를 높여 무기한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들 협회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 무기한 제작거부 출정식을 벌인다. 두 협회는 28일 하루 동안 연장근로를 거부하며 29일부터 무기한 제작거부에 들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근 위축된 한류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드라마 펀드 조성과 드라마 프로듀서 스쿨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는 '드라마 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협의해 광고총량제 확대, PPL 허용 등 광고규제 완화도 모색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유 장관은 21일 오후
오바마가 ‘통합열차’를 타고 드디어 워싱턴에 도착했다. 건국 당시 수도였던 필라델피아에서 기차를 타고 ‘변화의 기적’을 울리며 워싱턴으로 향한 것은 미국을 새로운 국가로 개조하겠다는 오바마의 의지로 읽힌다. 그런데 오바마가 울리는 ‘변화의 기적 소리’는 미디어 정책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경찰이 20일 새벽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재개발 4구역 남일당 건물에서 재개발에 반대하며 농성을 벌이던 철거민 40여명을 강제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 등 6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21일 주요 아침신문들은 용산참사에 대한 당혹과 안타까움을 내비치면서도 책임과 관련해 엇갈린 시각을 내놓고 있다. 과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정부 여당이 방송법 등 언론관계법을 일자리 창출 법안으로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방송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방석호·KISDI)이 방송규제 완화를 통해 방송 산업이 활성화 될 경우 최대 2조 9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 1000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주장이 담긴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언
〈신동아〉가 19일 2월호를 통해 미네르바임을 자처한 K씨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함에 따라 진짜 미네르바가 지난해 12월 〈신동아〉에 기고문을 보낸 인물인지 아니면 검찰이 구속한 박모씨인지를 둘러싼 논란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박씨가 미네르바가 분명하다고 했던 검찰이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검찰은 K씨가 미네르바는 ‘
정부 여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신문·방송 겸영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언론관계법의 처리를 밀어붙이려 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규제 완화를 통해 방송 산업이 활성화 될 경우 최대 2조 9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 1000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국책 연구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방석호, 이하 KISDI)은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