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대사인 ‘피판(PiFan) 레이디’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10일 “올해 영화제를 더욱 활기차고 유쾌하게 만들어줄 피판 레이디에 배우 황정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8년 연기자로 전업했으며, 최근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쟁물이 줄줄이 출격을 앞둔 가운데, KBS 드라마 가 그 포문을 열었다. 는 지난 9일 KBS 신관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영상을 공개했다. KBS가 1970~80년대 대표적인 반공드라마인 를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금 웬 반공’
히딩크가 생각하는 한국 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16강 전략은 뭘까? KBS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을 단독 인터뷰했다. 그는 12일 첫 경기 상대인 그리스에 대해 “경기방식 개념이 보수적”이라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그리스는 대부분 상대 팀이 실수할 때까지 기다린다”며 “한
▲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6·10 민주항쟁을 맞아 출연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 들어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주장은 야당의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는 10일 “1987년 6월 항쟁 당시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으로서 6월 항쟁을 주도했다”며 이 위
는 KBS 컨설팅을 진행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9일 이사회에서 2TV 광고를 아예 없애고 현재 2500원인 수신료를 6500원으로 올리는 안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한겨레는 “이 안이 현실화될 경우, KBS 2TV 광고 물량 5000억~6000억원이 새로 출범하는 종합편성채널과 다른 지상파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rdq
KBS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이어 본부장·국장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9일 성명을 내 “이번 인사는 줄 세우기, 자리 나눠먹기, 측근 챙기기의 막장 인사”라고 비판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특히 국장급 인사를 ‘위인설관(爲人設官)’으로 규정했다. “
KBS는 현행 월 2500원인 수신료를 4600~65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KBS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텔레비전 방송수신료 현실화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광고 비율에 따른 세 가지 수신료 인상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KBS가 제시하는 수신료 인상안 3가지는 BCG(보스턴컨설팅그룹)의 산출
시사 프로그램의 보도본부 이관을 뼈대로 하는 KBS 조직개편에 일선 PD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간부급 PD들도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KBS 기획제작국 EP(부장급PD) 1명과 CP(책임PD) 10명 전원은 8일 TV제작본부장에게 보직사퇴서를 제출했다. 기획제작국은 보도본부 이관 대상으로 꼽히는 , 등을 제
노종면 전 YTN 노조위원장이 새 민주언론실천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전임 조승호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물러나면서, 자리를 물려받았다. 처음 맡은 자리지만 민실위는 그에게 낯선 곳이 아니다. 노 위원장은 이미 언론노조 ‘공정선거보도특위’ 위원장과 ‘천안함 조사발표 검증위원회’를 거치면서 민실위의 주요 활동을 함께 해
미디어행동이 KBS 수신료 인상 2차 공청회를 맞아 ‘맞불 공청회’를 연다. 미디어행동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누구를 위한 수신료 인상인가’를 주제로 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KBS는 이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수신료 현실화를 위한 공청회’를 진행할 예
사상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안을 확정한 KBS가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KBS는 11일자로 본부장 및 센터장 인사발령을 냈다. 조직개편과 함께 선임본부가 된 시청자본부는 지연옥 시청자센터장이 본부장에 임명됐다. 콘텐츠본부장에는 길환영 TV제작본부장, 뉴미디어·테크놀로지본부장에는 김선권 기술본부 소래송신소장, 정책기획본부장에는 이동식 정책기획센터장
전국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가 구성한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이하 천안함 검증위)’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공개토론 제안을 수용하고, TV토론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검증위는 천안함 사건을 둘러싼 각종 의문을 조사해 지난 4일 활동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민·군 합동조사단
KBS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됐다. KBS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6본부 3센터의 조직을 5본부(시청자·보도·콘텐츠·뉴미디어테크놀로지·정책기획) 3센터(편성·라디오·제작리소스)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규모다. ‘조직 슬림화’와 함께 KBS는
몇 년 전 한국에 와 있는 독일 사람들을 취재한 적이 있었다. 그 중 한 사람이 전통 한옥에 살고 있어, 사석에서 자연스레 한국의 가옥 구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됐다. 독일 사람들은, 전통 한옥이 놀라울 만큼 여름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한옥의 구조로 미루어 보아, 수백년 전의 한국은 지금의 한국보다 더 더웠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아 갔다. ‘
MBC가 파업을 벌인 노조원 42명에게 ‘해고’ 등 무더기 중징계를 내려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언론 단체들은 잇따라 성명을 내 사측의 강경 대응을 규탄했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은 4일 성명을 발표해 MBC의 이번 징계를 YTN에 이은 ‘제2의 언론학살’로 규정했다. 기협은 “6.2 지방선거
시사 프로그램을 보도본부로 이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KBS 조직개편에 대해 당사자인 PD들은 96%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KBS PD협회(회장 김덕재 한국PD연합회장)가 조직개편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3일간 협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의
지방선거 전 언론을 도배했던 천안함 보도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민·군 합동조사단 발표 이후에도 천안함을 둘러싼 의혹은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여당이 패한 지방선거 후폭풍 속에 천안함 사건은 관심 밖으로 밀려날 공산이 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가 구성한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