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씨가 16일 미국에서 전격 입국했다. 신 씨는 입국하자마자 검찰에 소환됐으며,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같은 날 검찰에 소환됐다. 17일 주요 일간지 1면 머리기사는 신정아 씨 였다. 사진 또한 신정아 씨의 귀국 사진과 변 씨의 사진으로 뒤덮였다. 제주 일대를 쓸고 간 태풍 ‘나리’ 피해도 신 씨 태풍을 이기지 못했다. 정치권은 각당의 대선을 향
김수진 서울YWCA 기획부 간사 코미디 프로그램은 한 때 자극적, 선정적인 소재와 폭력적인 내용 등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의 코미디 프로그램들은 제작진과 코미디언들의 노력과 다양해진 소재와 주제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코미디 프로그램 중 몇몇 프로그램은 방송 시간이 가족 시청시간대에 편성되면서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
KBS가 7일부터 TV 프로그램 가운데 원하는 장면을 인터넷 이용자가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이 장면 찜해놓기(동영상 북마크, 이하 찜)’ 서비스를 시작했다. ▲ KBS는 동영상 북마크 서비스를 ‘개그콘서트’, 드라마 ‘아이엠샘’를 통해 먼저 선보인다. ⓒ KBSKBS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다시보기(VOD)에서 최고의 장면, 명연기, 명대사를
장면 1.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친구들과 함께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숨이 턱 막힐 만큼 뛰어 신부가 뛰어 들어간 곳은 결혼식장이 아니었다. 바로 텔레비전 앞. KBS 드라마 방송 시간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뛴 것이었다. (‘사랑하기 때문
‘범인잡기’ 본분 잊은 형사역으로 인기 “‘내 인생의 내기 걸었네’(이하 내내걸) 하기 전에는 미니홈피 하루 방문자가 10명 남짓이었는데 요즘은 1000명이 넘어서는 걸 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에 놀라고 있다.”KBS 〈개그콘서트〉가 한 달 전부터 선 보인 ‘내 인생의 내기 걸었네’의 김 형사 김원효 씨는 자신의 인기를 이렇게 실감했다. ‘내내걸’은 범인(곽
‘범인잡기’ 본분 잊은 형사역으로 인기“‘내 인생의 내기 걸었네’(이하 내내걸) 하기 전에는 미니홈피 하루 방문자가 10명 남짓이었는데 요즘은 1000명이 넘어서는 걸 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에 놀라고 있다.”KBS 〈개그콘서트〉가 한 달 전부터 선 보인 ‘내 인생의 내기 걸었네’의 김 형사 김원효 씨는 자신의 인기를 이렇게 실감했다. ‘내내걸’은 범인(곽한
“방송 콘텐츠와 UCC는 질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경쟁 관계일 수 없다. 방송이 UCC 사용자들에게 소스를 제공하고 키워준다면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가 주최한 ‘한발 앞서 세상을 읽는 눈’(한세눈) 특강이 11일 오후 3시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을 맡은 정재윤 마케팅공화국 대표는 ‘대한민국 UCC 트렌드
신인 등용문 역할 충실…공연 형식 개그 탄생의 밑거름 개그콘서트(연출 김석윤, 김상미 일 오후 8시 55분, 이하 개콘)가 8일 400회를 맞았다. 1999년 9월 4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개콘은 시청자들이 이전에 접했던 코미디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형식이었다. 방청석을 가득 채운 관객
PD연합회(회장 김환균)는 11일 오후 3시 SBS 13층 SBS홀에서 ‘한발 앞서 세상을 읽는 눈’(한세눈) 특강을 개최한다. 정재윤 마케팅 공화국 대표가 ‘UCC의 등장과 사회의 변화’를, 강신장 삼성경제연구소 상무가 ‘상상력 경영’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 앞서 이들이 전할 이야기를 미리 들어봤다. /편집자주정재윤 마케팅공화국 대표는 ‘UCC의 등장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는 ‘한 발 앞서 세상을 읽는 눈’(한세눈) 강연회를 16일 오후 3시~6시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날 강연회 1부에서는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한국인의 소비 행태와 디지털문화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하며 2부에서는 김재윤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연구실장이 ‘웹2.0과 방송 환경의 변화’를 주
‘주몽’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25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BC 〈주몽〉은 최고의 영예인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몽〉을 집필한 최완규·정형수 작가는 극본상을 받아 〈주몽〉은 백상예술대상 2관왕을 기록, 여전히 사그러지지 않는 〈주몽〉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제43회 백상예술대상 TV
홍성일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 운영위원 지난 몇 일간 공교롭게도 세 프로그램이 비슷한 시기에 특집 편성을 하였다. 지난 4일에는 과 이 각각 800회 특집과 300회 특집을 방송하였다. 8일에는 가 200회 특집을 준비하여 화려한 자축의 장을 마련했다. 비록 장르와 성격은 다르지만 한 프
SBS ‘웃찾사’ 8일 200회 특집방송 이계인․황보 등 출연 SBS (연출 박상혁 토 오후 6시 30분, 이하 웃찾사)이 4월 8일 200회를 맞는다. 2003년 4월 20일 첫 방송된 지 약 4년 만이다. 는 KBS , MBC 와 함께 공개 코미디
<탤런트부문 송일국> 상을 받는다는 것은 큰 ‘빚’을 지는 일아직 한참 모자라고 부족한 게 많은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촬영현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신 PD분들이 주신 상이기에 더 뜻 깊게 느껴진다. 브라운관으로 보이는 화면 너머, 한 편의 잘 만들어진 드라마가 되기까지 전 과정을 응원해주시는 PD분들의
<탤런트부문 송일국> 상을 받는다는 것은 큰 ‘빚’을 지는 일 아직 한참 모자라고 부족한 게 많은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촬영현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신 PD분들이 주신 상이기에 더 뜻 깊게 느껴진다. 브라운관으로 보이는 화면 너머, 한 편의 잘 만들어진 드라마가 되기까지 전 과정을 응원해주시는 PD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