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소셜미디어 시대 혐오표현의 확산과 대응’을 주제로 서울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 국제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사회적 갈등으로 대두되고 있는 남혐, 여혐 등 성별간 차별 또는 혐오표현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세계 각국이 대처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현상과 갈등해소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이번 국제라운드테이블에는 독일, 태국, 스페인, 대만을 포함한 해외의 4개 규제기관과 유네스코, 페이스북 등의 국제기구와 해외사업자를 비
전국 각지 언론인, 방송 종사자들이 들고 일어났다. 12일 민중총궐기를 하기에 앞서 오후 1시 청계천 한빛광장에서는 언론노조 사전결의대회가 펼쳐졌다.이날 사전결의대회에는 경북, 경상, 부산,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충청, 강원 등 전국 각지 언론인들이 모여들었다. 지상파 3사, EBS, YTN, OBS, 한국PD연합회 등 방송매체, , , , 등 보도매체 언론인 뿐 아니라,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언론시민단체, 독립PD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MBC아트, 한국방송광
‘보도 참사’가 벌어졌다.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 속에서 공영방송은 국민들로부터 ‘공범’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그 앞에서 JTBC를 포함한 종편 방송사들은 오히려 날을 세우며 연일 ‘단독 보도’를 터트리고 있다.앞으로가 더 중요한 지금, 공영방송은 과연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9일 오후 신영연구기금 세미나실에서 언론인권센터와 언론노조 주최로 열린 긴급시민토론회 ‘박근혜 헌법 파괴와 공영방송’에서는 ‘대통령 감싸기’로 흘러가는 보도 행태를 경계하며 현재 공영방송 구성원들이 힘을 쓸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에 대해 짚어봤다.“공영방
홈쇼핑 채널은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혜택을 많이 받은 미디어 중 하나다. 인터넷의 등장은 홈쇼핑 방송을 시청한 소비자들이 웹사이트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게 했고 소셜미디어와 애플리케이션은 시공을 초월하는 쇼핑을 가능케 했다. 1977년 미국의 한 라디오 쇼 호스트인 밥 서코스타 (Bob Circosta)가 캔 오프너 제조회사의 부탁을 받고 112개의 오프너를 라디오로 판매한 것이 홈쇼핑 방송의 시초다. 당시 예상과 달리 라디오 방송 한 시간 만에 112개의 오프너를 모두 판매한 밥은 그 가능성에 놀라며 'Home Shoppin
방송독립은 권력의 탄압속에 성장한다. 권력에 기생하는 방송사는 그것이 공영방송사라하더라도 망하게 되는 법이다.박근혜 대통령 심기나 살피던 공영방송 KBS, MBC가 몰락하고 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는데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JTBC와 한겨레, TV조선은 정국주도권까지 행사하며 연일 의제설정을 이끌어가고 있다.최순실의 국정농단은 국민의 상식을 뒤집고 연일 충격으로 몰아가고 있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대통령에 대한 하야요구는 빗발치고 있다. 계속되는 촛불시위와 시국선언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이 국민께 마지막으로 사죄하는 기회로 알고 끝까지 싸우겠다”(10월 31일 언론·시민 단체 비상시국대책회의 기자회견 당시 성재호 언론노조 KBS본부 본부장 발언)KBS, SBS, MBC 내부 구성원들이 혼란스러운 정국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하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이미 차게 식어있다. “백날 말만 해봤자 어차피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목소리가 들려온다. 지상파는 이대로 무너지는 걸까, 혹은 위기를 기회로 넘길 수 있을까.뒤늦게 ‘특별취재팀’ 꾸렸지만…여전히 차가운 시선지난
'1인 가구' 10년 차, 잘 살고 있냐고요?10년 째 혼자 살고 있는 나는 한 편으론 마치 ‘혼자살기의 달인’인 듯 행동하지만 한 편으론 말 그대로 엉망진창, 기분 내키면 좀 건강하게 사는 척 굴다가 안 내키면 아무렇게나 ‘때우는’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낀 것은 근래의 일이었다. 약속을 잡지 않고 오롯이 집에서 쉬기로 한 어느 주말. 해가 기울어져 갈 때쯤 나는 내가 하루 종일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아, 입 한번 안 떼고, 단 한번 웃음, 아니 미소도 짓지 않고 하루를
‘코미디보다 코미디 같은 현실’ 속에서 개그 프로그램들이 오랜만에 현실 풍자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말 tvN , KBS 등에서는 배우 김민교와 개그우먼 이수지가 최순실로 분장해 국정농단 사태를 풍자했다.이에 과거 ‘YS는 못말려’, ‘회장님 우리 회장님’ 등의 개그 코너를 썼던 장덕균 개그작가는 C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풍자적인 요소가 많이 억제돼 있다가 국민들이 답답한 이런 상황을 표출하는 게 아닌가”라며 “그걸 방송에서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했다.하지만 그럼에도 풍자 개그
언론노동자와 언론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결의한 비상시국대책회의가 12일 오후 1시 서울인근에서 ‘2016년 비상시국대회’를 가진다.이들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직언론인 복직, 언론장악방지법 제정, 언론장악청문회 실시를 요구하고 나설 계획이다.한편 언론인권센터와 언론노조가 주최한 긴급시민토론회 이 9일 오후 6시 30분 신영연구기금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언론인권센터와 언론노조는 “공영방송이 국민의 알권리를 제대로 보도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이 문제를
▲ SBS / 11월 6일 오후 6시 30분개리X송지효, ‘월요커플’이 함께한 마지막 월요일 공개!!이날 오프닝에서 송지효는 “오늘 안 울기로 결심했다”며 담담한 모습으로 개리와의 마지막 녹화를 시작했다.하지만 개리와 ‘월요커플’로 불리며 무려 7년간 런닝맨의 유일한 러브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송지효는 녹화 내내 유독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처음 개리의 하차 소식을 전해 듣고 놀란 송지효가 다소 과격(?)하게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는 지석진의 후문.한편, 송지효는 미션이 진행되는 내내 개
▲ KBS 1TV / 11월 6일 오전 9시“`4차 산업혁명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입니다.모든 시스템을 바꿔놓을 거예요“-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포럼 회장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 전쟁 중이다. 글로벌 기업과 주요 선진국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면서 인류의 미래를 바꿀 산업지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그러나,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은 세계 25위 한국! 과연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변화 앞에서 도태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기로에 서 있는 지금, 특별생방송
▲ EBS / 11월 6일 오전 11시 40분“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르네 데카르트“독서만큼 값이 싸면서도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없다”- 미셀 몽테뉴당신에게 ‘독서’란 무엇입니까?‘독서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 오래된 이 말이 무색하게도 대한민국의 독서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연간 도서 구입량은 3.7권. 성인 10명 중 3명 이상이 1년
▲ SBS / 11월 5일 오후 6시 10분‘우동VS돈가스’ 편고구마 튀김부터 ‘5종 어묵’과 곤약, 계절재료 굴까지 총 14가지 고명을 얹어 푸짐하게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는 돌냄비우동집이 소개된다. 이곳의 우동을 맛본 백종원은 탄력 있는 우동 면발에 감탄하며 “면이 탱글탱글한 게 식감이 정말 좋아서 끊어먹는 게 못된 짓을 하는 기분”고 놀라워했다.백설명의 극찬을 한 몸에 받은 이 집 우동 면발의 비밀은 바로 ‘족타’. 스튜디오를 찾은 돌냄비우동집의 명인은 족타 시범을 선보였고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 KBS 2TV / 11월 5일 밤 12시강타 & EXO-CBX, 선-후배 콜라보 무대 ‘으르렁’ 선보여강타, “나도 야한 것 좋아해… 반려자 위한 준비라 생각한다” 고백강타, “H.O.T. 해체 후, 인기 여전할 거라 착각… 2년 만에 현실 깨달아”에릭 베네의 ‘Still With You’를 부르며 등장한 강타는 이번 녹화가 스케치북 첫 출연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타는 유희열과도 첫 만남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눈빛이 민망하다”고 말한 데 이어 “나도 야한 것에 관심이
▲ EBS / 11월 5일 오전 11시 10분# 시대가 묻고 석학이 답하다평생을 학문에 투신해 온 학자들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시대정신을 고민하는 EBS 특별기획 ’시대와의 대화‘(4부작)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한다.인터뷰 다큐멘터리 ‘시대와의 대화’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들의 업적과 삶을 영상으로 기록해 원로들의 철학과 지혜 속에서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시대정신을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역사, 헌법, 축산, 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오늘날 시대의
▲ tvN / 1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8시즌을 방송한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 [안투라지]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으로, 한국적 정서를 더해 오리지널과 다른 새로운 한국판 [안투라지]를 만들었다.원작에서 LA 그리고 헐리웃의 삶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캐릭터였던 것처럼, [안투라지]에서는 서울을 무대로 우리 사회의 여러 단면들을 현재진행형으로 투영해 리얼리티를 더하고 공감지수를 높인다.시종일관 밝고 경쾌한 드라마 [안투라지]는 수많은 스타가 실명으로 출연하고 화려
▲ EBS / 11월 4일 오후 8시 50분통(通)하였느냐강 따라 산 따라 도심부터 집안까지 어디든 통하고 싶은 바람. 우리 일상에 바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시원하게 통하는 바람 덕분에 대기 오염 문제부터 친환경 전기까지 사람들의 일상이 더 쾌적해졌다. 하지만 막힘없이 달리던 바람도 도시에서 뜻밖의 문제에 봉착한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바람, 무섭게 돌변하는 바람! 바람이 인간을 위협하고 있다.집, 통풍(通風)하였느냐조선 숙종 시절 소론의 지도자 윤증을 위해 제자들이 지은 명재고택은 300여 년이 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