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15일 방송광고 결합판매 재고시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OBS 공대위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살리기 위한 OBS 고사 정책”이라며 반발했다.
현 정권의 실세이자 차기 대선을 노린다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다.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불법유출 및 열람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이 지난 대선 때 자신이 언급했던 정상 간 대화의 출처가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라고 밝힌 것이다. 이는 여당 선거책임자가 진위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지를 근거로 야당을 공격한 것일 뿐 아니라
“최소한 정부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종합계획이라면 비전과 철학을 통해 달성하는 목표와 전략이 체계적으로 갖춰져야 하는데, 보고서의 기본적인 구성이 빠져있다. 비전과 철학은 드러나지 않고 방송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혼란스럽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안’은 종합계획
Mnet 에서 “60초 후에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진행자의 안내멘트로 시청자를 쥐락펴락했던 중간광고가 지상파에 허용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방송계와 광고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중간광고 허용 논란에 불을 붙인 것은 MBC였다. 지난달 MBC 사장단은 “전체 광고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지상파 광고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상파에 중간광고를 허용할 지를 놓고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사업자들인 보수신문들이 지상파 견제에 나섰다.조선·중앙·매경은 지난 1일과 2일자를 보도를 통해 지상파의 중간광고 허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일제히 냈다. 지난 달 MBC 사장단이 “중간광고 규제는 철폐돼야 한
법원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5만 건이 넘는 트위터 활동을 통한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추가해 달라는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의 직무 배제 등으로 수사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검찰이 힘을 얻게 됐다.또한 법원이 검찰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윤석열 전 팀장을 포함한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팀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가 초고화질 UHD방송의 조기 안착화에 속도를 내면서 지상파 배제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미래부가 지상파의 UHD 방송 상용화 시기에 대한 언급없이 콘텐츠 납품만 요구하고 있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미래부는 케이블 방송과 위성방송의 UHD방송은 각각 2014년과 2015년에 상
방송계와 통신업계가 벌이는 ‘황금주파수’ 전쟁이 뜨겁다. 주파수 700㎒ 대역을 둘러싼 방송계와 통신계간의 힘겨루기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의 디지털 전환 계획이 나오면서부터 다시 용도를 지정해야 하는 주파수 700㎒ 대역 배정은 관심사였다. 최근 디지털 채널 배치가 완료되고, 정부가 주파수 700㎒ 대역 할당을 위
지난해 10월 허용된 지상파 종일방송이 지나친 재방 등으로 본래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 시간대의 시청자가 거의 없는데다 새벽시간대의 광고 판매도 전무해 재방송으로 땜질 편성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지난해 10월 KBS 1TV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종일 방송을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KBS는 2TV는 1~2시간 정도 심야시간대 방송을
지난해와 올해 방송심의규정을 가장 많이 위반한 프로그램은 MBC 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29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9월 사이 MBC
지역MBC가 위태롭다. 광고시장 침체로 골목 상권이라 할 수 있는 지역방송이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MBC 본사가 “갑의 위치에서 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위기의 또 다른 원인 제공자로 지목됐다. 당장 전파료와 유료방송 재전송료 배분율 협상에서 지역사에 불리한 안들이 제시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미 지역사 18개에서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지상파 방송사와 유료방송사가 ‘지상파 재송신’을 놓고 또 충돌했다.현재 지상파 방송사들이 유료방송에 프로그램을 전송하는 대가로 가입자당 280원씩 받고 있는 CPS의 산정 기준에 대해 유료방송사들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유료방송사들은 의무 재송신 확대와 재송신 제도 개선을 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케이블방송과 IPTV, 위성방송 등 동일한 시장점유율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최문기 장관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의 미래부 국정감사에서 “케이블방송과, 위성방송 IPTV의 규제가 다른 것은 문제가 있다”며 “동일서비스에는 동일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규제 개선을 놓고 케이블 방송과 KT스카이라이프간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중소 케이블사업자로 구성된 개별SO발전연합회(회장 김기현)는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모두 점유율 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KT만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규제 특혜를 받아왔다”며 유료방송 점유율 규제 개선을 촉구했다. 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10일 UHD(초고화질)방송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UHD방송 추진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 위원장은 양 기관의 합의 하에 송도균 전 방통위 부위원장이 맡기로 했다.이날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첫 전
케이블방송과 KT스카이라이프가 정면충돌한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 문제가 이번 정기 국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료방송의 공정한 시장점유 장치 마련을 위한 논의의 쟁점은 위성방송과 IPTV를 동일한 잣대로 규제해야 하느냐다.현재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IPTV사업자는 해당 시장에서 가입자 수가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가 검토 중인 8VSB(지상파디지털전송방식) 확대 도입과 관련해 지상파 방송사들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한국방송협회는 최근 미래부에 전달한 의견서를 통해 “지상파만 적용하고 있는 8VSB를 케이블방송까지 확대 도입하는 것은 정부가 추진해왔던 디지털 전환 목표에 역행하는 정책일 뿐 아니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