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0점. 열린우리당 50점. 민주당 50점'. 4ㆍ25 재보선 결과에 대한 각당 관계자의 평가다.KBS1라디오 에 출연한 인명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은 진행자 이몽룡 기자가 "한나라당의 어제 재보선 결과에 몇 점 주겠나?"라는 질문에 대해 "0점이지요"라고 답했다.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
4ㆍ25 재보선에 대해 ‘한나라당 참패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지도부 인책론”을 제기하며 “총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준표 의원은 26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재보선은 한나라당에 대한 심판”이라며 “한나라당이 지방정부를 거의 장악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까지 참패를 한 것은 참
▲24일 전북대에서 강연한 손 전 지사. ⓒ 손학규 공식 홈페이지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범여권 후보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보다 커질 전망이다. 그동안 범여권 히든카드로 거론되던 고 건 전 총리가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또 한 명의 강력한 여권 후보로 점쳐졌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역시 30일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범 여권 측에서는
조선, 기자들이 6㎜동영상 촬영 ․ 방송진출 TF 구성중앙, 조인스닷컴에 ‘예행연습’ ․ 동영상 데스크 신설 주요 일간지들의 방송 준비는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일간지들은 케이블 채널 진출과 자체 동영상 서비스 등을 통해 방송 진출을 위한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이미 자회사의 PP(채널사용사업자, Program Provi
태안 주민이 울고 있다. 3명의 억울한 죽음까지 만든 태안 기름 유출사태는 태안 주민을 추운 한 겨울 서울 한복판으로 모이게 했다. 40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정부를 향해, 삼성을 향해 억울함을 외쳤지만, 대부분의 주요 일간지들은 사진 기사로만 처리했다. 김우룡 방송위원, 정연주 사장 사퇴 촉구 발언 물의 김우룡 방송위원(한국외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이 조창
조민준 월간 〈드라마틱〉 편집장 조선조 최고의 태평성대를 일군 임금의 이야기로 어떻게 드라마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인가? 만연했던 의혹은 방영 시작과 함께 일소되었다. KBS 1TV의 새 대하사극 〈대왕세종〉은 태종의 삼남이었던 충녕대군(세종)이 세자 양녕대군을 제치고 왕이 되는 과정에서 숱한 음모와 술수, 권력 투쟁이 존재했으리라는 가정 하에서 출발,
민족일보 사건은 2000년 10월 방송된 MBC ‘민족일보와 조용수’ 편(연출 김환균 PD)에 잘 나타나 있다. 이
엄기영 앵커가 MBC 사장에 도전하기 위해 앵커 자리를 떠난다.엄기영 MBC 〈뉴스데스크〉 앵커는 23일 오전 임원회의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앵커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엄 앵커는 “1974년 입사해 34년 동안, MBC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받았다. 특히 10년이 넘는 앵커 생활은 MBC가 베풀어 준 더 할 수 없는 큰 은혜라고 생각한다. 그 동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대통령 인수위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새 정부 일에까지 몽니를 부리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대통합민주신당은 국회통과 이전에 여야 합의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거부권 행사’ 발언에 노무현 대통령은 신문들에게 된통 얻어맞았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이하 6·15언론본부)는 지난 21일 연석회의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해 상임대표로 양승동 한국PD연합회, 김경호 신임 한국기자협회 회장, 회장, 정일용 한국기자협회 전회장 등 3명을 선출했다. 정일용 전회장은 지난 2년간 단독으로 상임대표를 맡아온 뒤 이날 연임됐다.양승동 한국PD연합회장은 “올해 이명박 새
삼성이 이른바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과 관련해 자사에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한겨레와 경향신문에 대해 ‘광고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지는 가운데, 언론·시민단체들이 한겨레와 경향신문 지지 운동을 본격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민주언론시민연합·언론개혁시민연대·전국언론노동조합·참여연대 등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 본관 앞에서 ‘광고탄압으로 비
KBS2TV 주말연속극 가 지난 20일 자체 최고시청률인 36.5%(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고부갈등이라는 해묵은 주제와 겹사돈이라는 흔치않은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 는 좌충우돌 신세대 며느리부터 고지식한 시어머니의 캐릭터까지 개성있는 인물들로 많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의회가 22일 ‘방송콘텐츠 진흥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연, 중앙방송 대표이사)’를 출범 시켰다.▲김문연 중앙방송 대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PP업계는 시장 개방에 앞서 국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활성화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디지털방송콘텐츠 진흥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해 왔으며, 구체적 대안을 마련키 위해
‘민족일보 사건’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 ‘간첩혐의자로부터 공작금을 받아 민족일보를 창간하고 북한의 활동을 고무·동조했다’는 혐의로 사형당한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도 누명을 벗었다. 거짓을 진실로 바로잡는데 47년이 걸렸다.당시 28세의 청년이던 조용수 사장의 동생 용준 씨는 70대의 노인이 되었다. 조 씨는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민족일보사건진상규명
공정방송노동조합(공동 노조위원장 윤명식, 이하 공정노조)가 최근 법원의 판결로 황토팩 방송에 대한 강제 이행금으로 지불한 3억원을 문제삼으며 '정연주 사장의 책임론'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공정노조는 지난 18일 〈혈세 3억 원 날린 정 사장은 즉각 책임져라〉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이 참토원 측에 낸 강제 이행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최근 대통령 직속기구로 설립하겠다고 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윤곽이 21일 드러났다. 중앙일보는 “한나라당은 이날 소속 의원 130명 전원의 발의로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인수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거친 법률 제정안이”이라고 보도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방송통신위는 5인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제94회 이달의 PD상’에 KBS 춘천방송총국 개국 63주년 특집 다큐 〈KBS 네트워크-소양강댐, 29억 톤과의 휴전선〉, 대구 평화방송 라디오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 2부작 〈사랑의 텃밭-내일을 여는 지역 문화 교육공동체〉 등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KBS 춘천방송총국 〈소양강댐, 29억 톤과의 휴전선〉(연출 남유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