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가 9일 ‘수신료 1500원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제 공은 KBS를 떠나 방송위원회와 국회로 넘어갔다. 이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내에서는 "수신료가 올라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인상안 논의 과정에서 여론이 충분히 수렴되지 못했으며, 공공성 담보를 위한 KBS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문화연대와 EBS 공동 주최로 9일 오후
조창현 방송위원회 위원장은 9일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8차 회의에서 "제3의 법이 IPTV에 대해 (규제를) 완화했으면 당연히 디지털 케이블TV도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조창현 위원장, 제3의 법 통과시 케이블 규제 완화 시사 이날 조 위원장은 김희정 한나라당 의원이 "IPTV를 제 3의 법으로 가지고 갔을 때, 기존에 디지털 케이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을 조심하라!" 박상표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편집국장은 FTA와 기업의 세계화로 우리의 건강권이 위협되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초국적 기업이 바로 우리가 싸워야 할 숨어 있는 적이다. 7일 덕성여대에서는 'FTA와 기업 세계화로 인한 새로운 건강권 위협, 그리고 우리의 대안'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2007 한국사회포
“삼성의 사회지배력이 한국의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7일 덕성여대에서 ‘삼성공화국 넘어서기’라는 주제로 모인 토론회의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삼성의 문제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 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상조 한성대교수, 조돈문 카톨릭대 교수, 김갑수 삼성그룹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위원장, 장영희 전 취재총괄팀장, 서범진 고려대
MBC가 부산·울산·마산·진주 등 영남 MBC 4사의 광역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부산MBC의 구성원들은 광역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회사의 광역화 방안은 불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부산지부(위원장 배일진)가 지난 3일~5일 광역화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광
KBS 이사회(이사장 김금수)는 9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1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현재의 수신료 2500원을 4000원으로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KBS 이사회는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금액 인상안’를 심의·의결한 결과 표결처리하지 않고 ‘합의’로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수신료 인상 조건으로 ▲ 국민들 홍보를 피부에 와 닿
KBS 이사회(이사장 김금수)는 9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1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수신료를 현재의 2500원에서 1500원을 올린 40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기수 기자
더디지만 차근차근 진행돼온 KBS의 수신료 인상 추진 작업이 또 한번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이사회는 6월 27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수신료 인상안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7월 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다시 심의하기로 했지요. ▲이희용 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 KBS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고 원칙적으로 수신
비정규직 대량해고 문제로 인해 노사갈등이 타협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뉴코아와 홈에버 등 이랜드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8일 전국 홈에버와 뉴코아 매장에서 점거 농성을 시도했고, 사측은 봉쇄 조치로 맞섰다. 9일 신문은 이랜드 노조 파업에 대해 주목했다. 특히 중앙일보는 '무리한 비정규직 보호법이 부른 노사분규'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랜드 사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 이하 PD연합회)는 “KBS 수신료 인상 추진이 편법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수신료 인상을 중단하라”고 5일 성명을 낸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공발연)에 대해 “수신료 논의 왜곡하지 말라”고 충고했다.PD연합회는 8일 ‘공발연은 수신료 논의의 본질을 왜곡하지 말라’는 성명을 통해 “공발연의 성명서는 수신
9·11 테러로 세계무역센터가 붕괴된 지 6년이 지났다.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던 그 사건. 110층짜리 초고속 빌딩은 허무하게 무너졌고, 흔적조차 남기지 않았다. 모든 것이 사라진 그 곳, 그 곳을 사람들은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라 불렀다. 이제 그 자리에는 더욱 거대한 미국 경제의 상징물이 들어설 채비를 하고 있다. ▲절망 속에서 일
한국기자협회 ‘정보접근권 쟁취를 위한 특별위원회’(특별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고 정부와 언론단체 대표들이 합의한 '취재지원선진화시스템' 개선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조치로 촉발된 취재지원선진화방안을 둘러싸고 또 다시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 특별위원회는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 방안'에 대해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단체
7월6일 주요 일간지들은 이명박 전 시장의 이른바 '부동산 케이트' 의혹과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등을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 케이블 방송에 미드 사극 바람 조선일보는 A25면(엔터테인먼트)에서 "케이블방송에 방송되는 미국 드라마에도 사극 바람이 불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채널CGV에서 지난 주말부터 방송을 시작한 ‘튜더스-천년의 스캔
OBS 경인TV 이사회는 5일 새 사장에 주철환 이화여대 교수를 선임했다. OBS는 이날 오전 10시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열어 주철환 교수를 새 사장 후보로 추천하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주 교수를 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또 이사회는 김성재 현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OBS는 보도자료를 통해 “OBS의 주철환 대표이사 선임은 한국 민영방송사상 처
“최초의 보도연맹 학살은 한국전쟁 발발 사흘 만에 대통령 특명에 의해 이뤄졌다.”한국전쟁 전후 벌어진 보도연맹 학살 사건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특명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또 최초의 학살은 1950년 7월 1일이 아닌 6월 28일에 이뤄졌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충북대책위원회는 4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보
영화 (감독 이준익)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이유는 뭘까? 먹고 먹히는 도시가 아니라 강원도 영월에서 온전히 라디오를 통해서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DJ의 순수한 모습, 틀에 짜여지지 않은 대화, 동네 할머니들과 ‘고스톱’의 룰에 대해 설명해 주는 매니저까지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정이야말로 의 매력일 것
13일 마지막 방송…‘야동순재’‘식신준하’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연출 김병욱·김창동·김영기, 이하 하이킥)이 1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 이후 스타를 키워내고, 유행어를 만들고, 숱한 화제를 낳으며 ‘하이킥 열풍’으로 들뜨게 한 8개월이 훌쩍 지났다. 캐릭터의 성공이 곧 시트콤의 성공 결론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