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연합회는 11일 방송위원회가 추진 중인 “보도전문 FM 사업자 선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PD연합회는 1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방송위는 침체되어 있는 라디오와 관련해 디지털전환이나 매체 육성 등 그 어떤 정책도 내놓지 않고 수수방관하며 철저히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수도권 보도전문 편성 지상파 FM 라디오방송 사업자 선정을
올해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4분기에는 감소폭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지상파 방송사 총 광고 매출액은 1조187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856억 원) 감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1월-6월) 매출액을 분석해 본 결과 5월과 6월에는 전년대비 80%대
국제시사 전문프로그램 영역 개척…세계 인권침해 사례 조명 국제시사 전문프로그램 MBC 〈W〉(기획 최승호)가 13일, 100회를 맞이한다. 2005년 4월 29일 처음 전파를 타기 시작한지 2년 하고도 3개월여 만이다.〈W〉의 첫 등장은 낯설었다. 국제시사를 전문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전무했던 까닭이다. 대개의 국제뉴스는 CNN, BBC 등 외신에 의존하기
방송인 김미화 씨가 자신이 2002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지지해 방송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 것처럼 보도한 동아일보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 김 씨는 동아일보에 정정보도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언론중재위에 제소키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일보는 지난 6일자 신문 〈승자 측은 ‘On-Air’ 패자 측은 ‘Off-Air’〉라는 제목으
정연주 KBS 사장은 10일 오후 서울 KBS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TV 수신료 인상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 사장 외에도 김 홍, 이원군 부사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정 사장은 “수신료 인상이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수신료 인상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겠다”며 미리 준비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프로듀서연합회 회원 여러분! ▲양승동 KBS PD저는 KBS 입사 후 17년간 제작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 동안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보람은 당시의 방송 환경을 개선하고 지켜내는데 노력하고 투쟁한 선후배, 동료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제작 현장을 잠시 떠나 저도 예전의 선후배, 동료들이
KBS 이사회가 9일 ‘수신료 1500원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제 공은 KBS를 떠나 방송위원회와 국회로 넘어갔다. 이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내에서는 "수신료가 올라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인상안 논의 과정에서 여론이 충분히 수렴되지 못했으며, 공공성 담보를 위한 KBS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문화연대와 EBS 공동 주최로 9일 오후
조창현 방송위원회 위원장은 9일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8차 회의에서 "제3의 법이 IPTV에 대해 (규제를) 완화했으면 당연히 디지털 케이블TV도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조창현 위원장, 제3의 법 통과시 케이블 규제 완화 시사 이날 조 위원장은 김희정 한나라당 의원이 "IPTV를 제 3의 법으로 가지고 갔을 때, 기존에 디지털 케이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을 조심하라!" 박상표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편집국장은 FTA와 기업의 세계화로 우리의 건강권이 위협되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초국적 기업이 바로 우리가 싸워야 할 숨어 있는 적이다. 7일 덕성여대에서는 'FTA와 기업 세계화로 인한 새로운 건강권 위협, 그리고 우리의 대안'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2007 한국사회포
“삼성의 사회지배력이 한국의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7일 덕성여대에서 ‘삼성공화국 넘어서기’라는 주제로 모인 토론회의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삼성의 문제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 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상조 한성대교수, 조돈문 카톨릭대 교수, 김갑수 삼성그룹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위원장, 장영희 전 취재총괄팀장, 서범진 고려대
MBC가 부산·울산·마산·진주 등 영남 MBC 4사의 광역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부산MBC의 구성원들은 광역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회사의 광역화 방안은 불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부산지부(위원장 배일진)가 지난 3일~5일 광역화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광
KBS 이사회(이사장 김금수)는 9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1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현재의 수신료 2500원을 4000원으로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KBS 이사회는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금액 인상안’를 심의·의결한 결과 표결처리하지 않고 ‘합의’로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수신료 인상 조건으로 ▲ 국민들 홍보를 피부에 와 닿
KBS 이사회(이사장 김금수)는 9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1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수신료를 현재의 2500원에서 1500원을 올린 40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기수 기자
더디지만 차근차근 진행돼온 KBS의 수신료 인상 추진 작업이 또 한번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이사회는 6월 27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수신료 인상안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채 7월 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다시 심의하기로 했지요. ▲이희용 연합뉴스 엔터테인먼트부장 KBS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고 원칙적으로 수신
비정규직 대량해고 문제로 인해 노사갈등이 타협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뉴코아와 홈에버 등 이랜드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8일 전국 홈에버와 뉴코아 매장에서 점거 농성을 시도했고, 사측은 봉쇄 조치로 맞섰다. 9일 신문은 이랜드 노조 파업에 대해 주목했다. 특히 중앙일보는 '무리한 비정규직 보호법이 부른 노사분규'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랜드 사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 이하 PD연합회)는 “KBS 수신료 인상 추진이 편법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수신료 인상을 중단하라”고 5일 성명을 낸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공발연)에 대해 “수신료 논의 왜곡하지 말라”고 충고했다.PD연합회는 8일 ‘공발연은 수신료 논의의 본질을 왜곡하지 말라’는 성명을 통해 “공발연의 성명서는 수신
9·11 테러로 세계무역센터가 붕괴된 지 6년이 지났다.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던 그 사건. 110층짜리 초고속 빌딩은 허무하게 무너졌고, 흔적조차 남기지 않았다. 모든 것이 사라진 그 곳, 그 곳을 사람들은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라 불렀다. 이제 그 자리에는 더욱 거대한 미국 경제의 상징물이 들어설 채비를 하고 있다. ▲절망 속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