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 PD, 기자들이 주축이 된 탐사언론인회가 20일 한국언론재단 12층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탐사언론인회는 탐사보도에 관심이 있는 PD와 기자, 지방 언론사 등 언론인들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모임. 2004년 한국언론재단의 '탐사보도언론과정 디플로마' 1기로부터 비롯돼 2005년 ‘탐사보도포럼’(회장 이규연), 올 1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은 21일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보도한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 23일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신 전 위원장은 22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위원장 당시 실무자가 조합비를 횡령한 부분에 대해 관리감독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그러나 전임 집행부는 노동조합 활동과 관련되지 않은 목적으로 조합비를 사용한 적은 없다
민언련 방송모니터위원회(이하 모니터위)가 “고정관념 벗어난 ‘거침없는’ 웃음과 감동”을 줬다며 MBC의 시트콤 을 2007년 2월의 ‘추천방송’으로 선정했다. 모니터위는 (이하 )에 대해 “기존의 드라마나 시트콤에서 보기 어려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며 “생생하고
국내 언론사 고위직의 남성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 한국여성언론인연합 주관, 박찬숙 한나라당 의원 주최로 열린 ‘한국 여성언론인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여성언론인의 수가 절대적으로는 과거에 비해 늘어났지만, 위(고위직)로 올라갈수록 여성의 비율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입을 모았다. KBS 팀장급 이상 2
방송위원회가 제6의 홈쇼핑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는 '홈쇼핑 추가 설립'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방송위원회는 정권말기 선심성 방송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는 20일 성명을 내고 "또 다시 정권말기 선심성 방송정책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제 6의 홈쇼핑 채널 설립
한나라당 '정치관계법 재개정특위'가 대선승리를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비판에 휩싸이고 있다. 한나라당 ‘정치관계법 재개정특위’는 최근 △후보단일화 토론회 방송중계 금지 △선거기간 중 촛불집회 금지 △선거 관련용어의 인터넷 인기검색어 금지 등을 추진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KBS 심야토론은 20일(금) 11시30분~01:10분까지
지난 4월 12일 법원이 지난해 3월 26일 방송된 < KBS스페셜> 방송이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소장 김선웅)’와 관련해 “허위의 사실을 보도한 것”이라며 KBS에게 ‘정정보도문을 방송하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 KBS스페셜>은 21일 방송에서 정정보도를 하기로 결정했다. 오진산 KBS 스페셜팀장은 ‘정정보도문을 방송하되 항소는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이른바 ‘술자리 녹취록 파문’과 관련한 방송보도에 대해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대표 신태섭·김서중)이 모니터보고서를 발표해 ‘MBC는 소극적, SBS는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언련은 “강동순 위원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배경에는 이 문제에 대해 매우 소극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언론의 책임이 크다”며 특히 “수구보수신문들이
S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음악공간〉(연출 민의식, 화 밤 12시 35분, 이하 음악공간)이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해오던 협찬사의 제작 지원 중단으로 당분간 방송을 못하게 됐다. CJ계열의 엠넷미디어는 지난 주 경영상의 이유로 SBS에 〈음악공간〉협찬 중단을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17일 예정됐던 개편 후〈음악공간〉첫 녹화가 취소됐다. 〈음악공간〉은 봄 개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MBC 시사교양국의 장형원 PD가 기고해 왔다. 장PD는 〈PD수첩〉 ‘유영철 보고서 - 거짓의 진실’(2005년 1월 18일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를 놀라게 했던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심리를 파헤친 적이 있다. 조승희 총격 사건을 접하면서 유영철을 떠올린 건 나뿐만이 아닌 것 같다. 오늘 실시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 19일 여의도 MBC 방송센터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한데 이어 송일준 〈PD수첩〉 책임 PD를 항의 방문했다.‘하나님의교회’ 장 모 목사, 표 모 목사, 여성 신도 1명 등 3명은 19일 오후 3시 50분 MBC 귀빈식당에서 송일준 PD를 만나 ▲‘하나님의교회’ 관련 방송을 하지 않을 것 ▲1998년 〈PD수첩〉 종말론 관련 방송분의
‘규율이 엄한 일사분란한 군사주의적 국가체제’ 북한에 대한 이미지는 대게 이렇게 정리될 것이다. 북한에 가기 전 내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과연 그럴까? 2004년 2월 말 평양에서 열린 [일본해의 부당성에 관한 남북토론회]에 참석했다가 남한의 역사학자들과 평양인근의 덕흥리고분을 참관했다. 덕흥리고분은 현재 중국 베이징인근인 유주지역의 지방장관이었던 ‘진’이
19일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이 벌인 MBC 항의 시위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이 원고를 보내왔습니다. < PD저널>은 기고자 개인에 대한 신변보호를 위해 이름을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니다. . 이 땅의 교회가 기업의 경영 기법을 교회 경영에 도입한 지는 벌써 오래다. 교회도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처럼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 19일 오후 현재 여의도 MBC 방송센터 앞에서 〈PD수첩〉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MBC 방송센터 앞으로 몰려와 오전 11시부터 시위에 들어가 3시간째 “조작방송 MBC는 문 열어라”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 19일 오후 현재 여의도 MBC 방송센터 앞에서 〈PD수
KBS 드라마 가 ‘이승만 전 대통령과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족들이 KBS 측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 건에 대한 원고 측 증인심문이 4월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있었다. 이날 원고측 증인 심문에 출석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씨와 장 전 총리의 딸 장병혜 씨는 “가 이 전
유럽 언론, '조승희'보다 '찰톤 헤스톤'에 초점 현재 버지니아 공대에는 일본, 독일, 남아프리카 등 전세계에서 몰려든 신문·잡지·라디오·텔레비전 등의 특종기사를 내기 위해 보도기관들이 24시간 진을 치고 있다. 경쟁사보다 앞서 독점보도하기 위해 가동된 방송사들의 트럭만도 60대가 넘는다고 한다. 한국에서의 우려와는 달리, 외신들은 용의자가 한국인이라는 것
미국 총기난동의 핵심은 '외톨이'가 아니라 '총기' 그 자체다. 미국 언론이 '캠퍼스 학살'이라고 이름 붙인 총기 난동 사건의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자살인 범인이 남긴 문건과 동료 학생들의 증언 등을 근거로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외톨이'의 계획 범죄 쪽으로 결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부모를 따라 어린 시절 이주한 이른바 이민 1.5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