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프로그램 날조’ 문제를 둘러싼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올해 1월 7일(일) 오후 9시부터 9시 54분까지 방송된 정보 방송 〈핫쿠츠! 아루아루다이지텐Ⅱ(発掘!あるある大事典Ⅱ)〉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제작・방송된 것으로 판명되면서 방송계를 비롯한 일본 미디어계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MBC 라디오가 23일 봄 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개편은 일부 진행자의 하차에 따른 교체 등 소규모로 이뤄진다.지난달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의 방송 중단으로 후속 진행자에 관심이 모아졌던 〈굿모닝FM〉은 개그맨 겸 MC 지석진이 새로운 진행자로 최종 결정됐다. 〈굿모닝FM〉은 김성주 아나운서가 하차한 이후 여러 명의 진행자들이 교대로 진행해 왔다. 김지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은 열린우리당 진상조사단과 만난 자리에서 '방송위원 사퇴' 제안을 거절했다.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방송장악 음모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지병문)는 16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방송위원회를 방문했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방송장악 음모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지병문, 사진 맨왼쪽)소속 국회의원들이 16일 3시 서울 목동 방송
KBS와 NHK가 손을 잡고 대형 다큐를 선보인다.KBS는 현재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영상프로그램 박람회인 'MIPTV 2007'에서 일본 NHK와 '인사이트 아시아 HD 6부작 ' 공동 제작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BS가 NHK와 공동 제작하고 있는 HD 6부작 의 한 장면. &
시사저널 기자들이 '파업 100일'을 맞아 거리 퍼포먼스를 벌인다. 시사저널 기자들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역 앞에서 '파업 100일 거리 문화제'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17일 오전 8시 심상기 회장 자택을 시작으로 삼성 본관 앞까지 거리 선전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17일 열리는 거리 선전전에는 언론탄압 등을 반성하는 이건희 회장의 모습을 연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막판 협상이 진행되던 지난 1일 협상장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허세욱(54)씨가 15일 오전 11시23분께 숨졌다. ▲ 빈소가 마련된 한강성심병원 ⓒ민주노동당허씨가 입원한 한강성심병원측은 허씨의 사인과 관련해 "오늘 오전 허씨가 호흡 곤란을 일으켜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끝내 숨졌다"며 "직접
19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수상자 20여명 참
윤명식 KBS 심의위원이 수원센터로 발령나자 열린우리당은 즉각적인 입장 표명은 유보했으나 윤 위원에 대해 사퇴를 포함한 강력 처벌을 재차 강조했다. 이규의 열린우리당 부대변인(겸 '한나라당 방송장악 음모 진상조사위원회' 대변인)은 13일 "이번 인사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합의한 조치의 일환으로 보기 어렵고 지금 왈가왈부하기는 힘들다"면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
'강동순 녹취록'과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의 국회윤리위원회 제소를 두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방송 장악 음모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지병문 의원)'는 12일 1차 회의를 연뒤, KBS와 방송위원회 조사 방문과 함께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국회윤리위 제소를 결정했다. 이어 열린우리당은
[2보]4월 12일 수원센터로의 인사결정이 내려진 윤명식 전 KBS 심의위원의 인사조치의 배경을 두고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KBS 측은 공식적으로 말을 아끼고 있다. 이번 인사조치에 대해 그 절차와 사실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KBS 인사운영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발령에 대해 알려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다른 KBS의 한 관계자는 “이번 녹취록
SBS 파워 FM(107.7㎒)이 16일 “디지털시대의 휴머니즘, SBS 파워 FM”이라는 모토로 봄 개편을 단행한다. SBS 12일 목동 SBS 본사에서 ‘파워FM 개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유진, 김창렬, MC몽, 김지연 아나운서, 김현주 등의 진행자를 내세워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청취자들과 함께 만드는 라디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SBS 파워FM
'강동순 녹취록' 파문과 관련해 KBS가 녹취록의 핵심인물로 간주되는 윤명식 KBS 심의위원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열린우리당은 12일 ‘한나라당 방송장악 음모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지병문 의원, 이하 진상조사위)’가 정연주 KBS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 사장은 '자체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정 사
열린우리당이 '강동순 녹취록' 사태와 관련해 '한나라당 방송장악 음모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실태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나라당 방송장악 음모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지병문 의원, 이하 진상조사위)'는 12일 오전 1차 회의를 가진 뒤,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의 국회윤리위 제소와 문광위 차원의 진상조사 및 국정조사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와 실무준
지난 1월 5일 파업 돌입 이후 4개월 금창태 사장을 상대로 '편집권 독립'과 '시사저널 정상화'를 요구하며 싸우고 있는 시사저널 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경사가 생겼다. 함께 지난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동료 고재열 기자가 KBS 에서 '퀴즈영웅'으로 등극해 상금 2000만원을 획득한 것. ▲ 2000만원 상금을 획득하고
EBS 수능강의의 실체를 방송한 KBS 〈추적60분〉에 대해 EBS가 반박성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다음주중 방송할 예정이다.〈추적60분〉은 11일 ‘교육부의 비밀병기-EBS 수능강의의 실체’에서 수험생들의 EBS 수능강의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틀에 박힌 강의 방식과 교육부의 안일한 정책 수행을 지적했다. EBS 수능강의의 문제를 지적한 KBS
98년 큰 인기를 얻었던 KBS 주말드라마 ‘야망의 전설’의 연출자 김영진 KBS 드라마1팀 PD. 그는 2000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4개월간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었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은 그는 피눈물나는 노력 끝에 휠체어에서 일어나 지팡이에 의지해 걸을 수 있게 됐다. 최근 김PD는 평생의 꿈인 영화 제작을 준비하면서 겪고 있는 일들을 글로
[1보]김영미 프리랜서 PD의 동원호 취재 방송과 관련한 MBC와 외교통상부의 법정 분쟁에서 일차적으로 MBC가 패소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제15민사부)은 12일 오전 열린 1심 공판에서 "MBC는 외교통상부의 반론보도 요청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MBC)는 이 판결을 송달 받은 후 최초로 방송되는 PD수첩 프로그램에 첫머리에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