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국 가정에서는 저녁 식사를 끝내고 다 치우고 나서 느긋하게 밤 9시 뉴스를 보게 되지만, 인도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밤9~10시가 지나야 저녁을 먹는다. 그리고 11시면 모두 잠에 든다. 이런 식습관으로 다들 ‘똥배’를 안고 살지만 여기서도 밤 9시가 메인 뉴스 시간대다.북부 인도에는 힌디어 사용 지역이 많아서 힌디어 뉴스를 많이 보고, 남부 인도는 각
요즘 미국 텔레비전 드라마의 때깔은 아주 영화적이다. 실제로 제작현장을 들여다보면 영화와 방송의 완전한 합병이 이루어진지 이미 오래다. 1시간짜리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어느 한 장면도 긴장을 풀고 찍은 샷이 없다. 선택적인 조명과 섬세한 색깔 처리 그리고 카메라와 배우들의 드라마틱한 움직임들은 입체감이 살아있고 깊이 있는 이미지들을 만들어 낸다. 영상미학
‘방송사 연합 팟캐스팅 서비스’를 내건 ‘단팥’(http://danpod.com)이 4월 10일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단팥’은 지난 해 9월 라디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제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등 영상 콘텐츠를 확보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게 됨으로써 이용자들은 ‘단팥 플레이어’가 내장된 단말기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언제 어
"강동순 위원은 방송위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한나라당과 함께 방송장악음모를 꾸몄다.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호남비하발언을 했다. 국민에게 사죄하고 참회하는 최소한의 예의는 자진사퇴하는 길 뿐이다."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이 녹취록 공개로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했다는 비판과 동시에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도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자 지병문 열린우리당 의원(문
강동순 방송위원 녹취록과 관련해 우익단체 모니터 활동 의혹이 제기된 공영방송발전을위한시민연대가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공영방송발전을위한시민연대(공동대표 유재천, 이하 공발연)는 9일 해명 자료를 통해 "신현덕 전 경인방송대표가 PD연합회보(PD저널)에 공개한 '강동순 녹취록' 이 파문을 낳고 있다"면서 "녹취록에는 공발연이 마치 강동순 위원이나
제작진 "EBS 태도 언론플레이"반박 11일 EBS 수능강의의 문제점을 다룰 KBS 방송을 앞두고 KBS와 EBS가 갈등을 겪고 있다. EBS는 11일 방송되는 KBS '교육부의 비밀병기, EBS 수능강의의 실체'가 'EBS수능강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해칠 수 있다'며 KBS
MBC 노동조합(위원장 박성제)도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MBC 노조는 9일 ‘강동순 방송위원,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을 내고 “강동순 위원은 어떤 변명으로라도 방송위원 자격을 유지할 수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강 위원이 방송의 독립과 정치적 중립, 공정성을 지켜야 하는 방송위원인지, 아니면 한나라당 전략기
MBC 휴먼다큐 〈사랑〉이 감동을 또 한 번 이어간다. 지난해 ‘너는 내 운명’, ‘아내 김경자’ 등으로 진한 감동을 줬던 〈사랑〉이 두 번째 이야기를 준비하고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사랑〉은 최근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새롭게 선보일 다섯 편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자연 속에서 “유기농으로 자라는” 21개월 된 아이와 부모,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가족
한국방송협회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방송기자재 박람회인 NAB 2007에서 지상파 디지털 다중모드 서비스인 MMS(Multi-Mode Service)를 시연한다. MMS는 디지털환경에서 새롭게 구현할 수 있는 지상파의 부가 서비스다. 디지털전환 초기 논의 당시 고화질 고음질의 미국식 HDTV로 전송방
“버티는 순간 조롱거리” 강동순 방송위원의 발언과 관련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준안, 언론노조)가 강 위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언론노조는 9일 '강동순 방송위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통해 "언론노조는 강 위원에게 정중히 권고한다"며 "금도를 넘어선 자신의 발언에 대해 깨끗이 책임을 지는 태도를 보여라"고 밝혔
PD저널이 한국언론재단의 뉴스저작권 사업인 ‘뉴스코리아’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뉴스코리아'는 개별 언론사의 뉴스저작권 중 전송권과 복제권을 신탁 관리함으로써 저작권 무단 도용을 방지하고 뉴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보상품 개발 등 효율적이고 합법적인 통합 이용 관리체계를 제공하는 제도로 한국언론재단은 지난해 6월, 문화관광부로부터 뉴스저작권신탁 관리 기
최근 녹취록 파문의 중심에 있는 강동순 방송위원이 오늘(9일)부터 휴가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방송위 공보실 확인결과 강 위원은 9일부터 13일까지 휴가를 신청하고 현재 방송위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강 위원이 돌연 휴가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방송위 안팎에서는 파문이 확산되자 거취표명을 위한 숙고에 들어간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방송위 한 간부는
검찰은 6일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과 신현덕 전 경인TV 대표가 지난해 10월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증언한 내용과 관련한 수사결과를 문광위에 넘겼다. 검찰은 국회 문광위에 조사 결과를 보내면서 백성학 회장이 신 전 대표에게 문건을 작성할 것을 지시한 것은 사실로 인정되지만 다만 백회장이 문건을 해외로 보낸 것은 인정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 PD연합회)·한국독립프로듀서협회(회장 이성규, 독립PD협회)·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김영호, 언론연대) 등이 공동으로 ‘PD저널리즘과 독립PD 취재권 수호’ 를 위한 기자회견을 10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 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기자회견은 “동원호 피랍사건에 대한, 외교통상부의 언론 자유
MBC 〈불만제로〉에 불만을 품고 폭파 협박을 시도하던 한 남성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8일 폭파 협박을 받은 MBC '불만제로'검거된 유모 씨는 8일 오후 자신의 승용차에 가스통, 부탄가스, 휘발유 등을 싣고 “MBC를 폭파하겠다”고 협박 전화를 걸다가 덜미를 잡혔다. 유모 씨는 지난달 1일 디톡스 스파의 허위 과장 광고를 고발한 〈불만제로〉에 대해 불
KBS 노동조합이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녹취록으로 불거진 특정 정당 연루설을 강력히 부인하며 당사자인 강동순 위원과 윤명식 KBS 심의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KBS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6일 성명을 내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11대 노동조합이 당신들의 의도대로 만들어진 조합이 아니며 그렇기에 결코 특정 정당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라면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은 6일 강동순 방송위원의 술자리 녹취록 발언과 관련해 '중립성 상실한 강동순 방송위원은 즉각 사퇴하라!'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강 위원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는 성명서에서 “강동순 위원은 6일 국회문화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의원들이 제기한 사퇴 촉구를 즉각 받아들이고 차라리 한 국회의원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