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과 관련한 KBS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KBS 노동조합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대통령의 공개 사과와 법 개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22일 KBS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언론노조 KBS본부 집행위원들은 정권의 방송 장악 음모에 맞서 분연히 떨쳐 일어났던 지난 90년을 아직도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준안)가 한미FTA저지를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섰다. 언론노조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미FTA 저지 언론 공공성 사수를 위한 언론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언론노조는 23일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당의장은 한미FTA와 관련해 전국언론노조를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이 한FTA를 반대하는 사람은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했는데, 이는 노 대통령이 말하는 것처럼 '막가자는 것'이"라며 "(노 대통령은)토론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김 전 의장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 전국언론노조 회의실에서 한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팬클럽 모임인 MB연대가 MBC 〈PD수첩〉에 대해 “편파방송”이라고 항의하며 22일부터 1인 시위에 들어가기로 했다. MB연대측은 20일 방송된 〈PD수첩〉 ‘검증인가? 음해인가? 이명박 리포트 논란’이 “야권의 유력 대통령 후보인 이명박 전 시장에 대한 악의적인 음해 공작이자 명백한 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비난했다. MB연대는 22
'서울 1945'와 관련해 이승만 전 대통령과 장택상 전 국무총리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혐의로 피소된 KBS 윤창범 PD 등의 2차 공판이 오는 4월 18일 서울중앙법원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1차공판은 지난 3월 9일 열렸으며 2차 공판에서는 고소인들이 직접 나와 증언을 할 예정이다. 윤창범 PD 등 제작진과 KBS 임원진들은 지난해 방송된 주말특집극 ‘서
한국방송학회(회장 백선기)는 12월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선거방송특별위원회’(대선방송특위)를 구성한다. 방송학회는 대선방송특위를 통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방송의 공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대통령선거 관련한 주제를 세미나 등의 연구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차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이 선임됐으며 ▲김춘식(한국외국어대 언론정보학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에서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 수석 대표간 고위급 회의와 섬유분야 고위급 회의가 21일(현지시각) 성과 없이 끝났다. 차기 FTA 고위급 회담은 26일(한국시각)부터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막바지에 이른 한미 FTA 협상 결과에 대해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는 지난 2
▲조창현 방송위원장 조창현 방송위원장이 오늘(22일) 오후 7시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한국 방송정책의 과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정보통신방송 정책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의 정보통신방송 정책과정은 우리나라 방송과 정보통신 분야의 고위급 관리자에게 방송과 정보통신 정책의 이론과 실무에 대한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오늘은 요하네스 베르메르(1632~1675)란 화가의 작품을 다룬 영화 한편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그간 영화는 종종 화가의 작품들에서 그 형태와 아이디어를 차용해 왔다. 이 점은 굳이 하나하나 예를 들지 않더라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나 로만 폴란스키, 그리고 가까이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과 같은 거장들의 작품에서도 손쉽게 찾 아볼 수 있다. 어쩌면 수많은
노무현 대통령이 20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낸 것과 관련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노 대통령은 20일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 적용 대상이 되는 것이 언론의 자유·독립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며 "정부가 언론의 독립성을 침해하려 한 적이 있었느냐"고 발언한 바 있다. 또 노 대통령은 "그러나 최
해외 다채널 정책과 커뮤니케이션 산업 ②세계 각국의 지상파 디지털 전환은 한국에 비해 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각국의 디지털 지상파 전환 시작 시기는 미국과 영국이 1998년으로 가장 빨랐고 스웨덴이 1999년, 스페인이 2000년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독일이 2002년, 이탈리아와 일본, 네덜란드가 2003년, 프랑스 2005년,
KBS가 2007년 특별 인센티브 포상을 시행했다. 21일 KBS에 따르면 프로그램 부문과 수익증대 및 예산 절감 부문에 대해 9건이 선정돼 모두 7800만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됐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드라마팀과 예능팀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소문난 칠공주'의 배경수·황의경 PD(1000만원), '별난 여자 별난 남자'의 이덕건·박기호 PD(1000만원),
최근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팬텀)이 자회사인 도너츠미디어(구 팝콘필름)을 통해 신동엽 등 최정상급 MC들이 소속된 DY엔터테인먼트의 지분 55.19%를 202억원에 인수하면서 방송계는 물론, 주식시장도 거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등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계 'M&A'가 ‘머니게임’의 수단으로 전락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한미FTA시청각공대위 전규찬 집행위원장 막바지 고비다. 미국이 협상시한으로 정한 3월말까지도 얼마 남지 않았다. 솔직히 많이 지쳤다. 그렇지만 오기도 생겼다. 끝까지 한번 해보자는 결기다. 공대위 활동가들이 투쟁의 시간을 통해 얻어낸 튼튼한 연대의 힘, 그리고 프로듀서연합회와 전국언론노조 등이 보여주는 적극적 참여의 힘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한다. 소수
▲이선아 SBS 라디오 PD“마인드를 리셋하고 싶을 때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듣곤 해요. 마치 성당을 찾아가는 느낌이고, 미사를 드리는 느낌이죠" KBS 2FM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진행하는 전영혁 씨. 이선아 SBS 라디오 PD(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연출)는 전 씨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모든 라디오 PD들의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죠
"지난 2월, 네 명의 여성이 '추적60분' 사무실을 찾아왔다. 그들은 제작진에게 166개의 테이프를 전달했다. 테이프에는 지난 1년 동안 일터를 떠나 거리에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여성들의 ‘눈물’과 ‘한숨’ 그리고 ‘기다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KBS '추적60분'은 오는 21일 방송에서 KTX 여승무원 문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특히
지난 2월,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석호필’이라는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수위를 차지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석호필이란 미국 폭스 TV 인기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이하 〈프리즌〉)의 주인공 스코필드의 한국식 이름. 당시 스코필드 역의 웬트워스 밀러가 내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검색순위는 ‘석호필’과 ‘프리즌 브레이크’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