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반대 입장의 TV광고 ‘고향에서 온 편지’에 대해 한국광고심의자율기구로부터 조건부 방송결정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7일 오후 3시 서울 행정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한미FTA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와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는 이번 소장 접수와 함께 방송위원회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 KBS 다큐멘터리 <마음>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007 방송위원회 대상'의 최고상인 대상 수상작으로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HD 6부작 <마음>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MBC <주몽>, '웃음에 관한 특별보고서', 전북CBS <소리는 어떻게 사람을 지배하는가>, 중앙방송 Q채널 <
한경TV, 리빙TV FOX채널 등 13개 중징계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케이블 채널에 대해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방송위원회는 6일 '방송심의에관한규정' 및 '방송광고심의에관한규정'을 위반한 tvN '시크릿파티' 등 13개 프로그램에 대해 방송법 제100조 제1항에 의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방송 프로그램의 중지를 의결했다. 방송위에 따르면 지난
'주몽' 종방연 현장 드디어 주몽이 물러났다.MBC 창사45주년 특별기획 <주몽>(연출 이주환·김근홍)이 6일 8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5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지 10개월만이다. <주몽>은 지난해 2월 첫 촬영을 시작해 마지막 방송 직전인 5일 오전에야 모든 촬영을 마쳤다. 대한민국 절반의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한미FTA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은 한미FTA가 언론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각 사업장을 상대로 생존과 맞물리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인식시키고, 영향을 모아갈 것이다. 만일 각 사업장에서 파업에 대한 동력이 모아지면 언제든지 힘을 받고 총파업 투쟁을 할 것이다" ▲이준안 신임 언론노조 위원장 당선자이준안 제4대 전국언론노동조
CBS 노컷뉴스가 6일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의 녹취록을 공개하자 경인TV가 반박하고 나섰다. 경인TV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CBS는 자사 관련 매체를 총동원해 허위사실을 유포시키고 있다"며 "이런 CBS의 행태를 보면 CBS가 언론의 정도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게 한다"고 비판했다. 경인TV는 "CBS는 녹취록을 각본에 맞춰 취사선택하는
시사저널사태 취재때 인터뷰 거절자 많아 곤혹 “음성변조해도 삼성은 알아낼 것” "언론계 내에 자본권력의 위협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다. 이제 이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사저널 사태를 다룬 '삼성공화국-언론은 침묵하라?'를 제작한 MBC 강지웅 PD(사진)는 새언론포럼 주최로 6일 열린 '자본권력과 언론자유' 토론회에 참석
"한미FTA 체결로 방송이 개방되면 미국이 한국을 향해 직접 여론 조작도 할 수 있다. 이는 혼을 파는 행위이며 100년전 치욕이 되살아나는 일이다."(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김환균 회장) 영하 8도의 꽃샘추위 속에서도 혼과 민족을 지키려는 목소리는 변함없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한국기자협회 등 20여 개 방송·언론
지상파 방송 사이에 홈쇼핑 채널을 끼워넣지 못하게 하는 법률안이 추진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양수 의원(한나라당, 경남 양산)은 4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채널을 편성할 때 보도·교양·오락·홈쇼핑 등 방송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한 채널군을 설정하고 지상파방송프로그램의 중간에 다른 채널을 배치할 수 없도록 강제하는 방송법 일부 개정 법률안 발의를 추진한다”
MBC 창사4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의 종방연이 5일 오후 7시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주몽>의 제작진은 이날 오전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종방연에 참석했다. ▲<주몽> 출연진들과 신종인 MBC 부사장, 제작사 관계자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종방연에는 송일국, 한혜진, 김승수 등 주요 출연진을 비롯해 신종
오는 9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는 '20년사 편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는 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PD연합회 20년사 편찬위원회 현판식 20년사 편찬위원회는 창립 전후는 역사정리는 물론이고 20년 동안 PD연합회의 행적을 정리해 책으로 발간한다
MBC가 정기주주총회 후속 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주총에서 경영진 전원이 유임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소폭으로 이뤄졌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시사교양국장의 교체. '황우석 사태'의 중심에 있었던 최진용 시사교양국장이 물러나고 최우철 전 외주제작센터장이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 최진용 전 국장은 시사교양국 소속으로 남았으며 신임 외주제작센터장은 윤
나는 뉴미디언이다. 뉴미디어라는 공간에서 네티즌으로 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태어날 때 한 국가의 국적을 받는 것처럼 내가 원해서라기보다는 내가 태어난 이 시기가 뉴미디언이라는 꼬리표를 달아 준 셈이다. 사실, 어찌 보면 “뉴”미디언이라는 용어가 옳지 않은 듯도 하다. 난 이미 미디언으로 태어나서 점점 더 골수 미디언이 되어가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정확
언론노동운동 출신 중견 언론인들 모임인 '새언론포럼'이 6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자본권력과 언론자유'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사저널 사태'를 계기로 언론의 힘을 압도하는 자본권력의 행태와 흐름, 의도들을 분석하고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새언론포럼의 부회장인 변상욱 CBS 대기자가 사회를,
<탤런트부문 송일국> 상을 받는다는 것은 큰 ‘빚’을 지는 일 아직 한참 모자라고 부족한 게 많은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촬영현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신 PD분들이 주신 상이기에 더 뜻 깊게 느껴진다. 브라운관으로 보이는 화면 너머, 한 편의 잘 만들어진 드라마가 되기까지 전 과정을 응원해주시는 PD분들
<제작부문상 TV작가부문 최완규-정형수> ‘주몽’이 역사적 논의의 새 계기가 되길 ▲ 최완규 ▲ 정형수얼마 전 중앙일간지 칼럼에 저명한 역사한자 한 분이 ‘주몽’을 혹독하게 비판해 놓은 것을 봤다. ‘주몽’이 그동안 시청자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작품 내적으로는 많은 부족함이 있어서 우리는 그 역사학자의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한다. 그러나 그
MBC <베스트극장>이 최근 ‘시즌드라마’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3월부터 2개월간 휴식 및 리모델링 기간을 거친 후 5월 봄 개편부터 ‘시즌제’ 형식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12부작으로 제작될 ‘시즌드라마’는 개별적인 에피소드들이 하나로 엮이는 방식이다. 즉 12가지의 에피소드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등장인물들이나 이야기가 하나의 큰 줄기에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