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출 박홍균, 이민우)/ 27일 오후 9시 55분너희들이 바라는 대로 절대 되지 않아. 절대... 흉부외과 레지던트들은 항공사 등에 전화해 강국이 탄 비행기를 알아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장기 제공자가 생겼다는 연락에 은성과 혜석, 이승재는 강국의 신분증을 갖고 급히 공항으로 향한다. 다행히 강국이 탄 비행기와 연락이 닿은 은
▲KBS 1TV '현장보고 검은 재앙,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유출'(연출 손성배)/ 27일 오후 10시 태안 앞바다에서 한반도 최악의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지 약 80일. 해안지역의 방제작업은 막바지에 접어든 듯 하고 기름의 흔적도 거의 지워진듯 하다. 그러나 생태계의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갯벌 곳곳에서 모래무지염통성게, 쏙,
▲SBS / 27일 오후 11시 5분 이번주 에서는 환자 성폭행과 마약투여 등 진료실에서 일어나는 의료인들의 범죄 실태를 고발하고, 현행 의사 면허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통영 수면내시경 환자 성폭행 사건 지난해 6월, 경남 통영의 한 내과에서 일어난 사건이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의사가 수면 대장 내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 시행을 40여일 앞두고 방송계가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지난해 4월 10일 제정된 장차법 제21조(정보통신·의사소통에서의 정당한 편의제공의무) 제3항에 따르면 방송법에 따라 방송물을 송출하는 방송사업자는 자막․수화․화면해설 등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시해야 한다. 그
MBC 부사장에 김세영 목포MBC 사장이 내정됐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 이하 방문진)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MBC 부사장 등 차기 임원진을 구성했다. 엄기영 사장 내정자는 당초 김세영 목포MBC 사장과 김윤영 원주MBC 사장을 복수 추천했으나, 김세영 사장이 최종 낙점됐다. PD 출신의 부사장 선임은 엄 내정자의 강한 의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청소년 드라마 〈나도 잘 모르지만〉은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청소년위원회와 MBC가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이다. 여행을 통한 자아 찾기를 담은 이 드라마엔 두 부류의 ‘사회적 소수자’가 등장하는데, 하나는 청소년이고, 또 하나는 ‘코시안’이다. 민욱기(이민호 분)와 이두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그의 이름 석 자가 참여정부 5년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휘한 참여정부 5년, 그리고 대한민국 5년은 어떠했던가. 누군가에게는 기억만으로도 고통스러운 역사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산적한 과제를 직시하기 위해선 아프더라도 과거를 돌아봐야 하는 법. 지난 한주동안 참여정부 5년을 돌아보는 시사
독립은 저절로 얻어지지 않는다.-방통위 설립법 통과를 규탄하며 어제 방송통신위원회 설립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말았다.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만 것이다. 이는 방송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마디로 방송의 역사가 10년, 20년 전으로 후퇴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10년 전에 폐지된 공보처의 부활이요 강화된 정보통신부
제27대 한국방송작가협회(이하 협회) 이사장으로 김옥영 작가가 당선됐다. 협회 이사장으로 다큐멘터리 구성작가가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당선자는 KBS , MBC 등 프로그램을 집필해 온 다큐멘터리 대표작가로 손꼽히는 작가다.김 당선자는 “협회에는 드라마, 다큐, 예능, 라디오
“방송 독립이 기어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말았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방통위 설치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본 언론계의 탄식이다. 17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는 내달 신설되는 방통위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두는 것을 골자로 한 방통위 설치법을 특별한 이견 없이 처리했다. 이로써 대통령은 위원장을 포함
방송 81년 특별기획 자연다큐멘터리 시사회방송 81년 특별기획 자연다큐멘터리 시사회가 2월 27일(수) KBS 신관5층 국제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일시 : 2008년 2월 27일(수) 오후 3
부익부 빈익빈이다. 오는 4월 치러질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언론인 출신 예비 후보들의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에 대한 공천신청 결과를 보면 말이다. 통합민주당은 26일 단수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착수했다.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이번 공천에서 언론인 출신 예비 후보자는 첫 출마를 기준으로 6명에 불과했다. 한나라당에선 무려 40명
국회가 26일 본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방통위 설치법)’을 통과시킬 예정인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초대 방통위원장으로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을 내정, 이르면 이날 저녁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언론계는 최 전 회장의 방통위원장 내정을 반기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 내정자가 신임 정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25일 전국단위의 중앙종합일간지와 경제신문에는 대기업들의 취임 축하 광고가 일제히 실렸다. 삼성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LG, SK 등 4대 재벌을 비롯해 한화와 롯데, 대한항공 등 10대그룹 재벌들이 거의 모든 신문에 광고를 게재했다. 지난 2003년 2월 노무현 당시 대통령 취임날에는 삼성과 LG, 현대차, SK 등 극히 일부
신문․방송 겸영 규제 완화, 공영방송 민영화 등 미디어 시장의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한 이명박 정부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또 국회는 17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26일 신설 예정인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과 디지털 전환 특별법 등을 발 빠르게 통과시켰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선 기간부터 미디어 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직접 보고해 온 정병국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설립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언론시민단체들이 투쟁의 목소리를 높여 나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방통위 설립법 규탄대회’를 열고 방통위 설립법을 강하게 비판하며 ‘방송 독립’과 ‘언론 자유 사수’
최근 미국방송사들의 모든 촉각이 한반도로 향했다. 북미 최초의 본격적인 민간문화교류로 불리는 뉴욕 필하모니의 평양공연, 영변핵시설 불능화 보도, 그리고 이명박 정부의 출범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의 출범은 이미 두 달 전 선거가 있었던 일이기에 출범식 행사자체는 미국방송계의 시각에서 볼 때 큰 사안이 아니지만, 뉴욕 필하모니의 평양공연을 앞두고 있다는 시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