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전 경영진의 유임을 결정하자 MBC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나섰다. MBC는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엄기영 전 특임이사를 제외한 경영진 전원에 대해 유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최문순 사장은 남은 1년간의 임기를 채울 수 있게 됐으며 정흥보 기획조정실장, 이완기 기술본부장 등도 재선임 됐다. MBC 노조로부터 ‘무임
정해년을 맞아 본보는 37살 돼지띠 PD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이들은 1971생으로서 방송사에서 가장 바쁘게 뛰고 있는 PD들이다. 대부분 PD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고, 간혹 결혼에 대한 소망도 밝혔다. 또 600년 만에 한번 찾오는 황금 돼지띠(?)를 맞아 2세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사진무순)<편집자주> 1.2006년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간접광고 금지 조항을 위반한 KBS 2TV의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에 대해 징계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소문난 칠공주>는 지난해 11월19일과 25일 제작지원사인 대한주택보증에 대해 광고효과를 주는 장면을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47조를 위반,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명령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법’이 통과되면서 방송 관련 법안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국가기간방송에관한법률안’(이하 국가기간방송법)이 공영방송의 새판짜기 용도로 부각되면서 방송사들은 긴장하고 있다. 국가기간방송법은 2004년 11월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법
빠르면 3월 초 출범을 앞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직제안이 기존 정보통신부의 직제를 확대 개편해 사실상 덩치만 키운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최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방송통신위원회 직제안에 따르면 방통위의 정원은 479명으로 2실 3국 7관 34과로 구성된다. 현재 방송위 인력 164명과 정통부 인력 310명, 방통위원(정무직) 5명을 포함
부동산 과다 보유와 투기의혹을 받아 온 이춘호 여성부장관 내정자가 24일 전격 사퇴했다. 인사검증 청문회도 열기 전이었다. 이 내정자는 ‘공인’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덕성 결여’가 문제가 됐다. KBS 이사인 이 내정자의 사퇴는 공영방송사 이사의 인사 검증에 구멍이 뚫렸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내정자는 2006년
▲MBC (연출 박홍균, 이민우)/ 27일 오후 9시 55분너희들이 바라는 대로 절대 되지 않아. 절대... 흉부외과 레지던트들은 항공사 등에 전화해 강국이 탄 비행기를 알아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장기 제공자가 생겼다는 연락에 은성과 혜석, 이승재는 강국의 신분증을 갖고 급히 공항으로 향한다. 다행히 강국이 탄 비행기와 연락이 닿은 은
▲KBS 1TV '현장보고 검은 재앙,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유출'(연출 손성배)/ 27일 오후 10시 태안 앞바다에서 한반도 최악의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지 약 80일. 해안지역의 방제작업은 막바지에 접어든 듯 하고 기름의 흔적도 거의 지워진듯 하다. 그러나 생태계의 변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갯벌 곳곳에서 모래무지염통성게, 쏙,
▲SBS / 27일 오후 11시 5분 이번주 에서는 환자 성폭행과 마약투여 등 진료실에서 일어나는 의료인들의 범죄 실태를 고발하고, 현행 의사 면허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통영 수면내시경 환자 성폭행 사건 지난해 6월, 경남 통영의 한 내과에서 일어난 사건이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의사가 수면 대장 내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 시행을 40여일 앞두고 방송계가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지난해 4월 10일 제정된 장차법 제21조(정보통신·의사소통에서의 정당한 편의제공의무) 제3항에 따르면 방송법에 따라 방송물을 송출하는 방송사업자는 자막․수화․화면해설 등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시해야 한다. 그
MBC 부사장에 김세영 목포MBC 사장이 내정됐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 이하 방문진)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MBC 부사장 등 차기 임원진을 구성했다. 엄기영 사장 내정자는 당초 김세영 목포MBC 사장과 김윤영 원주MBC 사장을 복수 추천했으나, 김세영 사장이 최종 낙점됐다. PD 출신의 부사장 선임은 엄 내정자의 강한 의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청소년 드라마 〈나도 잘 모르지만〉은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청소년위원회와 MBC가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이다. 여행을 통한 자아 찾기를 담은 이 드라마엔 두 부류의 ‘사회적 소수자’가 등장하는데, 하나는 청소년이고, 또 하나는 ‘코시안’이다. 민욱기(이민호 분)와 이두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그의 이름 석 자가 참여정부 5년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휘한 참여정부 5년, 그리고 대한민국 5년은 어떠했던가. 누군가에게는 기억만으로도 고통스러운 역사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산적한 과제를 직시하기 위해선 아프더라도 과거를 돌아봐야 하는 법. 지난 한주동안 참여정부 5년을 돌아보는 시사
독립은 저절로 얻어지지 않는다.-방통위 설립법 통과를 규탄하며 어제 방송통신위원회 설립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말았다.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만 것이다. 이는 방송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마디로 방송의 역사가 10년, 20년 전으로 후퇴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10년 전에 폐지된 공보처의 부활이요 강화된 정보통신부
제27대 한국방송작가협회(이하 협회) 이사장으로 김옥영 작가가 당선됐다. 협회 이사장으로 다큐멘터리 구성작가가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당선자는 KBS , MBC 등 프로그램을 집필해 온 다큐멘터리 대표작가로 손꼽히는 작가다.김 당선자는 “협회에는 드라마, 다큐, 예능, 라디오
“방송 독립이 기어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말았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방통위 설치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본 언론계의 탄식이다. 17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는 내달 신설되는 방통위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두는 것을 골자로 한 방통위 설치법을 특별한 이견 없이 처리했다. 이로써 대통령은 위원장을 포함
방송 81년 특별기획 자연다큐멘터리 시사회방송 81년 특별기획 자연다큐멘터리 시사회가 2월 27일(수) KBS 신관5층 국제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일시 : 2008년 2월 27일(수) 오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