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자연스럽게, 스스럼없이 지내는 형에게 말하듯!”지난 15일 SBS 새 아침드라마 대본 연습실에서 만난 김수룡 PD는 신인 배우에게 한창 연기지도를 하고 있었다. 김 PD는 심지어 직접 대사를 읊으며 연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그 모습이 꽤 자연스럽다. 웬만한 중견 연기자 못지않다. “대학 시
신봉선은 요즘 가장 잘 나가는 개그우먼이다. 개그맨과 개그우먼이 ‘반짝’ 인기를 누리고 떠난 무대나 유재석, 강호동 등 남성MC들이 호령하는 버라이어티에서 신봉선은 유독 빛난다. 최근 그녀의 활약은 KBS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해피투게더 시즌3〉, 〈비타민〉과 MBC에브리원 〈무한걸스〉까지, 공중파와 케이블을 넘나든다. 지난해엔 K
당대 최고의 국문학자였던 故양주동 선생과 스승을 뛰어 넘으려 노력하는 제자, 이들을 다룬 이야기가 다큐드라마로 재탄생한다. EBS에서 봄 개편을 맞아 25일 첫 선을 보이는 에서 시대의 석학으로 불리는 이어령 교수를 주인공으로 오늘의 그를 있게 한 스승 양주동 선생과의 이야기를 그려낸다.“오늘 국보 1호가 무너질 뻔 했다
TV나 휴대폰, 컴퓨터 없이 현대인 들은 얼마나 살 수 있을까? 첨단 문명은 우리 삶을 편안하게 하고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인간을 나약하게 만들고 이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의견도 다수다. 인간에게서 그 문명을 빼앗아 버린다면? EBS가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OBS 희망조합지부 제10기 지부위원장에 김인중 편성국 PD가 선출됐다.김승현 편성국 PD와 2파전 선거로 치러진 지부위원장 선거에 재적조합원 167명 중 152명(투표율 92.1%)이 투표 한 결과 기호1번 김인중 후보가 95표(지지율 65.2%)를 획득해 20일 당선됐다.김인중 당선자는 “개국까지 걸린 3년이란 시점동안 다들
개그맨 박수홍이 명세빈의 후임으로 EBS 요리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됐다. 서울 우면동 EBS 방송센터에서 25일 진행된 ‘최고의 요리비결’ 기자회견에서 새 진행자로 발탁도 박수홍은 “대통령 취임식인 오늘 이렇게 저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는 오늘 요리 대통령으로 취
KBS 드라마 (연출 이정섭, 극본 홍미란·홍정은)은 처음부터 코믹 ‘퓨전 사극’임을 강조했다. 기존 사극과 다른, 젊은 사극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은 1, 2회 방송에서 기생들이 섹시댄스를 추고, 아무렇지 않게 색안경을 끼고 돌아다니는 홍길동이 등장하면서 퓨전 사극으로서의
지난해 상반기 MBC 드라마 , SBS 는 의학드라마의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그리고 지난달 12일 시작된 MBC 드라마 역시 7회 방송에서 시청률 25%를 넘어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학드라마’인 만큼 전문적인 내용을 꼼꼼히 점검해야 하는
〈무한도전〉의 시작은 2년 전 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만 해도 〈토요일〉이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무모한 도전’이란 코너로 조용히 등장했다. 이후 〈강력추천 토요일〉의 ‘무리한 도전’을 코너가 옷을 갈아입었고, ‘무한도전-퀴즈의 달인’을 거쳐 지난해 5월 지금의 〈무한도전〉으로 독립했다
21세기 초입, 〈무한도전〉은 이 시대의 예능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30%에 육박하는 시청률 때문이 아니더라도, 이미 〈무한도전〉은 예능프로그램의 대표 주자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무한도전〉의 성공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쇼’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주도하는 트렌드가 됐다. 지금의 〈무한도전〉을 만들어내
영화배우 김정은이 음악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됐다. 다음달 1일 부분 편성조정을 실시하는 SBS는 을 폐지하고, (연출 성영준)을 새로 선보인다. 은 음악과 토크를 결합한 뮤직 토크쇼를 표방한다. 음악만을 중심에 두는 것이 아니라 영화배우나 화제가 되는 인물 등 여러 게
김병관 동아일보 전 명예회장이 25일 오전 향년 7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 전 명예회장은 지난 2006년 5월 중순 식도암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 전 명예회장은 동아일보 창업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손자로 1969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광고부장, 판매부장, 상무,
오랜 숙원이자 해묵은 현안이었던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마침내 2월 22일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29일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되면 3월 초순에 곧바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제출한 안과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에서 달라진 점은 ▲부위원장 한 명을 호선으로 두기로 한
이명박 대통령. 2월 25일 0시부터 5년 임기를 시작했다. 새 대통령의 취임, 마땅히 축하할 일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에서 '경제 살리기'와 '국민 성공시대'를 내걸고 당선됐다. 한 점 가식 없이 바란다. 정치인 이명박이 경제를 살려내고 국민 성공시대를 이룬 대통령이 되기를. 벅벅이 경제를 살려낸다면 그게 어찌 대통령만의 성공이겠는가. 역대 대통령
오늘(25일) 오전 11시 국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다. 그러나 차기 정부의 출범은 벌써부터 순탄치 않다. 부동산 과다 보유 및 투기, 축소신고 의혹을 받아온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엿새 만인 지난 24일 저녁 서울 삼청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물러나고자
▲SBS (연출 유윤재)/ 25일 오후 11시 15분 신동엽, 정찬우, 심은진, 김희철, 영웅재중, 믹키유천, 강정화, 붐이 출연한다. 아시아를 휩쓴 꽃미남 아이돌 동방신기의 솔직 대담한 입담대결이 펼쳐진다. 웃찾사 개그맨 50명의 대답개그맨이 된 나에게 부모님은 무엇을 요구하셨나? 연예인이 되고 났더니 부모님이 이거 해 달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