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언론간담회 개최 남북정상회담 이틀째인 3일 오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사회단체ㆍ언론간담회에서 남측이 개성에 남북 공동 영화ㆍ방송 세트장 또는 영화 제작센터를 만들자는 제안에 북측이 긍정적인 답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양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안경호 6.15 남북공선언 북측 위원장이 각각 단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평양 체류 일정 연장 제안을 했다는 사실이 3일 오후 3시34분 전해짐과 동시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 자리잡은 500여명의 기자들은 한순간 속보 전쟁 태세에 돌입했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긴급 브리핑할 내용이 있다"며 프레스센터 중앙에 위치한 연단에 오르자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전화기를 열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늦어도 4일 낮 환송오찬까지 남북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선언의 형식으로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3일 오후 2시45분부터 4시25분까지 진행된 오후 회담에서 남북의 정상이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 대통령은 당초 예정대로 2박3일간의 평양 방문을 일정을 소화하고 4일 오후 귀경하게 됐다. 오후에 재
북측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평양 체류일정 하루 연장을 제안했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3일 낮 3시34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서울 프레스센터를 찾아 긴급 브리핑을 진행하고 "오늘 오후 2시45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속개된 정상회담 2차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일정을 하루 연장, 오는 5일
노무현 대통령의 '아리랑' 공연 관람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평양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3일 저녁 7시30분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던 '아리랑' 공연이 평양의 우천 관계로 상연이 불분명해져, 북측이 기상 상황을 지켜본 뒤 추후 통보해 주기로 했다. 노 대통령이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등을 주제로 한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대해 정상회
정상회담 이틀째인 3일 대부분의 조간신문들은 두 정상의 만남, 노 대통령의 군사분계선 도보 통과 등 많은 관련기사를 보도했다. 세계가 주목하고, 감동을 자아낼만한 다양한 행사와 쓸 거리가 많은 탓에 사실보도만으로도 많은 지면이 채워졌다. 지난 2000년 정상회담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거나 김 위원장의 달라진 외모에 대한 기사들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오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한 것과 동시에 특별수행원들도 북측과의 공식 간담회에 돌입했다. 특별수행원들의 간담회는 정치, 대기업 대표, 업종별 대표, 사회단체와 언론, 문화·예술과 학계, 종교, 여성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한완상 총재 ▲ 정연주 KBS 사장 사회단체와 언론 분야 간담회에선 한완상 대한적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00년 첫 정상회담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덜 대접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반박하고 나섰다.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은 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2007 남북 정상회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두 번째 정상회담에 맞는 충분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오전 9시34분께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시작한 정상회담을 오전 11시45분께 종료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양 정상은 심도있는 토론을 했고, 더 많은 대화를 위해 오후 2시30분에 회담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돼있던 노 대통령의 오후 일정 일
방송통신융합기구 설치 논의가 단계를 넘어설수록 더욱 꼬이고 있는 듯합니다. IPTV 도입을 둘러싼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의 공방을 계기로 본격화된 이 논의는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국무조정실,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방통특위 법안심사소위원회 등으로 옮겨가면서 새로운 쟁점이 계속 등장하는 바람에 핵심 당사자들도 어디로 어떻게 진행될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남북의 정상이 7년만에 서로의 손을 맞잡는 순간이 2일 정오 한반도 전역에 생중계됐다. 7년만의 재개된 정상회담 첫날의 풍경은 어떻게 닮았고 또 어떻게 달랐을까. [2000-2007 닮은 꼴] 깜짝 등장 김정일 위원장 노대통령 직접영접우선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 도착 순간의 모습은 7년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북을 방문했을 당시의 풍경을 떠올리게 했다
한국방송협회와 한국지역언론학회는 4일 오후 3시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방송기술환경 변화와 지역방송의 활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DMB와 ▲지역방송의 활로(최용준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MMS와 지역방송의 활로(정윤식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지역슈퍼스테이션채널과 지역방송의 활로(이진로 영산대 매스컴학부 교수
한국언론정보학회는 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지상파방송 비대칭 규제와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이재호 동아방송대 방송보도과 교수와 조연하 이화연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연구소 선임연구원 그리고 문철수 한신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로 개최된다. 토론자로는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 정길화 MBC
언론광장(상임대표 김중배)은 4일(목) 오후 7시부터 서울 소공동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바람직한 남북 언론교류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10월 월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남북 언론교류의 현황과 전망, 독일 통일과정에서의 언론교류 분석을 기초로 남북 언론교류의 향후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의 주제발표는 정일용 한국기
CBS 노컷뉴스가 15일부터 3개월간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활동할 ‘대학생 대선기자단’을 모집한다. 대학생 대선기자단은 대통령 선거 현장 취재를 통해 기사와 사진, 동영상 등을 생산한다. 취재물은 CBS 노컷뉴스 홈페이지, 신문 데일리노컷뉴스뿐 아니라 네이버, 다음, 야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게재되며 전국의 노컷뉴스 제휴사들에 제공된다. 노컷뉴스 대선
오늘 2명의 PD가 ‘2007 남북정상회담’ 취재·촬영을 위해 방북길에 올랐다. PD가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합류, 방북 취재를 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2명의 PD 2명이 방북단에 합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또한 주지하다시피 북한에서의 촬영은 여러모로 제약을 받기 때문에 그 성과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그럼에도 왜 이번에 PD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