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초대 문화관광부 장관에 유인촌(57)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명이 확정되면 유인촌은 영화감독 이창동, 연기자 김명곤 등에 이어 대중문화계 출신 문화부 장관의 맥을 잇게 된다. 1974년 MBC 공채 6기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면서부터 연기자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한 유인촌은 1990년 KBS 2TV 드라마 &
김기슭 SBS 편성기획팀 PDIQ 430? 우스웁다! 축지법? 가소롭다. 헤아리지 못 할 바 무어냐, 미처 닿지 못할 곳 어드메냐. 손 안에서 씨앗을 싹 틔우고, 눈 떠 천 리 밖을 내다보며, 손바닥에서 기(氣)를 뿜어 암덩이를 내치고, 가벼이 가부좌로 몸을 띄워 구애됨을 없애는, 진정 능력자님을 모시어라. 누가 알리요, 단지 우매한 중생들이 그 능력을 의
송민희 민주언론시민연합 활동가민족의 명절 설이 지났다. 설 연휴 막바지에 발생한 ‘숭례문 화재’가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으며 우울한 명절을 만들었지만, 사실 명절을 명절답게 보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적지 않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이 바로 서해안 주민들일 것이다. 지난해 12월 7일 발생한 ‘삼성중공업
최선욱 한국방송협회 정책특별위원회 기획팀장 이명박 당선자의 대통령취임이 2월 25일이니 불과 2주정도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국회에서는 정부개편안을 두고 여·야간 신경전이 도를 넘어 17대 국회가 처리해야 할 민생현안들은 뒤로 한 채 정부개편안이 4월 총선에서 미칠 손익관계를 따져보고 있다는 평가가 무성하다.방송·통신 분야의 현
최근 몇 년간 프랑스 방송사 대표들은 광고 시간 증가를 정부에 요구해 왔다. 물론 광고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 요구에 정반대의 대답을 내놓았다. 국영방송에서 광고를 전면폐지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달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계획을 발표하면서 “1986년 통신 자유화 법안을 만들면서부터
‘고정프로 드라마’라는 용어는 참으로 어색하다. 고정프로 드라마는 중국어로 ‘란무쥐’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고, 영어로는 ‘Program Plays’, ‘TV Column Plays’로 각기 궁색한 표현법을 사용하고 있다. 중국어로 ‘란무’는 정해진
영국의 스타 요리사들은 자신만의 캐릭터 혹은 브랜드가 강하기로 유명하다. 예를 들면 제이미 올리버는 한 두 가지 재료만으로도 간단하지만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만드는 대중적인 요리사다. 휴 펀리-위팅스털은 자신의 생활근거지인 리버 코타지(River Cottage)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쓰기로 유명하다. 고든 람지는 우아하고 세련된 일류 요리 테이블 뒤에
현역 최고령 박철 PD, 현장으로 돌아오다!, , 등을 만들며 한국 최고의 홈 드라마 감독으로 이름을 날렸던 박철(64) PD가 ‘최고령 드라마 연출자’로 케이블·위성 채널 MBC 드라마넷의 연출자로 현장에 돌아
▲MBC / 14일 오후 6시 50분 제로맨이 간다 - 무인경비업체2007년 기준 전국 가입자수 80여만명!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첨단장비를 내세운 무인경비업체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하지만 성장규모에 비해 아직은 소비자를 배려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다.지난 4월 도난피해를 입은 춘천의 한 휴대폰매장. 국내 굴지의 무인경비
▲EBS '내겐 너무 예쁜 며느리'(연출 안재희)/ 14일 오후 7시 45분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는 모시고 산 세월이 6년.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힘든 일보다 행복한 일이 더 많은 시간이었다. 어린 아이 같이 천진난만한 시어머니. 이제는 그냥 ‘엄마’라 부르는 것이 더 편하다. 치매라
'올바른 방통위 설립ㆍTV수신료인상안 즉시처리ㆍDTV전환특별법 제정'촉구 공동 기자회견 ◎ 일시 : 2008. 2. 14(목) 11:00◎ 장소 : 국회 정문 앞 (국민은행 인근)◎ 내용 : 『올바른 방통위 설립ㆍTV수신료인상안 즉시처리ㆍDTV전환특별법 제정』 촉구◎ 참석자 : 문화연대, 민언련, 언론연대, 미디어기독연대, 경기미디어시민연대, 한국방송인
KBS (연출 김석윤·박성재)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갈갈이’ 박준형과 ‘옥동자’ 정종철이 오는 3월부터 MBC 공개 개그 프로그램인 (연출 노창곡·김정욱)로 전격 이동한다.스타뉴스에 따르면 의 한 관계자는 “박준형
MBC 이 이명박 당선인이 한반도 대운하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다는 독일 운하 현장을 찾고, 그 경제성에 대해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12일 방영된 ‘심층취재-현지보고, 독일 운하를 가다’ (연출 임경식)편은 독일의 MD(마인-도나우)운하를 둘러보고 한반도 운하건설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고 하는 당선인의 생각이
방송통신위원회 설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의 방송통신위원회 직제 개편안에 대해 방송위원회 노동조합(위원장 한태선)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방송위원회 노조는 행정자치부가 마련한 ‘방통위 직제와 정원, 방송위 직원 신분전환 관련 기준’에 반발해 13~14일에 한시적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방송위 노조는 12일 긴급 총회를
방통위 접점 못찾고 새 갈등 쌓이고…‘산 넘어 산’ 방송·통신 총괄기구로 신설될 방송통신위원회의 구성 방식을 놓고 여야 및 시민단체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행정자치부가 마련한 방통위 사무처 직제 개편안도 쟁점으로 떠올랐다.한겨레는 “국회의 방송통신특별위원회(방통특위)는 지난 1일 전체회의를
언론인 출신의 4․9 총선 출마가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앵커, 언론인 퇴직자 뿐 아니라 일선에서 뛰고 있던 현직 언론인들이 줄줄이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시민사회 단체 등에서는 언론계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총선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