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PD협회장에 김현 PD가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김현 PD는 13~14일 진행된 선거에서 총 유권자 146명 중 118명이 투표해 찬성 110표(93.2%), 반대 7표(5.9%), 무효 1표(0.8%)를 얻어 당선됐다.김현 당선자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얘기 잘 듣고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려 노력하는 편인데, 아마도 동료들이 그런 점을 평가해준
KBS가 19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TV토론 일방 불참 통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토론 무산의 책임은 일방적으로 형식을 변경한 KBS에 있다”고 반박했다. 한나라당은 같은 날 저녁 박형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논평을 통해 “TV토론과 관련해 KBS가 보내온 공문에는 ‘토론회 형식은 미정’이며 ‘토론회 개최와 관련한 기본적인
감(感)이 세상을 움직인다! 이동규 SBS 예능 PD가 < PD입문감각> 이란 책을 펴냈다. 이동규 PD가 14년간 방송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3년간 대학에서 방송제작론을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PD는 “실질적으로 PD들의 세계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책을 냈다”며 “지금까지 방송에 대해 얘기한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이하 방송위)는 18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KBS가 제출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동의’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확정했다. 이로써 방송위는 지난 7월 13일 KBS로부터 제출받은 ‘1500원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사실상 찬성하는 입장의 의견서를 19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방송위는 의견서에서 “방송위는 수신료 인상을 통한
방송사들이 추석 연휴를 겨냥해 한국 영화 흥행작을 대거 방영한다. KBS는 한국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 올해 최대의 흥행작 등 모두 14편의 영화를 2TV를 통해 방영한다. KBS는 , 외에도 여자가 되고 싶은 소년의 이야기를 다뤄 화제가 된 영화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가 19일 오후 2시부터 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 사업자) 허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방송광고 판매대행 관련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국회에서 개최한다. 민영 미디어렙 도입과 관련해 현재 국회 문광위에 상정돼 있는 법안은 두 개로 손봉숙(민주당), 정병국(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한 것이다. 정 의원안은 ‘한국방송광고공
“문화일보에서 신정아 씨의 누드 사진을 게재한 다음 날이었다. 아침에 아내가 한겨레를 보다가 신문을 집어던졌다. 누드 게재를 비판하는 기사에서 문화일보 기사 일부를 인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다음날 여성단체의 입을 빌려 비판을 했을 때도 아내는 ‘이것은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고 인간의 문제’라며 화를 냈다. 여성들이 맞서 싸워야 할 문제가 아니라
KBS는 “동아일보의 허위보도가 KBS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동아일보사와 담당 기자를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 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는 소장을 18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KBS는 “동아일보의 9월 10일자 허위 보도로 수신료 현실화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KBS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동아일보사와 담당 기자를
“사전 질문 내용이 공개된 대담 형식이 아니면 토론회 참석이 어렵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측이 이달 21일로 예정된 KBS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질문있습니다!’ 불참 입장을 밝히면서 내세운 이유다. 이 후보 측은 토론 예정일 사흘 전이자, 토론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하루 앞둔 18일 오전에서야 이 같은 입장을 전해왔다. 이 후보 측이 문제 삼은
MBC 시사고발프로그램 < PD수첩>이 생방송으로 진행방식이 바뀐다. < PD수첩>의 송일준 CP는 "10월 중순부터 생방송 형태로 개편할 예정"이라며 "시청자의 의견을 참고해 다양한 포맷 변화를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송 CP는 “생방송은 방송 직전시점까지 최신 소식을 담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동시간대 시청자들과 호흡할 수
KBS〈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질문있습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편’이 방송 3일을 앞둔 18일 오전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토론회 형식 변경 요구로 무산됐다.KBS 측은 오전 8시 45분쯤 한나라당 측에서 "질문내용을 사전에 협의하지 않으면 토론회를 참석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제작진측은 한나라당의 입장을 수용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방송
프랑스 채널 'TF1'이 지난 9월 10일부터 프라임타임에 편성한 드라마
지난 주 뉴욕타임즈지에서는 미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현 행정부와 의회, 그리고 군 사령관들 중에서 누구를 가장 신뢰하나 하는 여론조사를 한 적이 있다. 그 결과 군 사령관들이 70%에 가까운 압도적인 신뢰를 받은 반면, 의회는 21%, 부시행정부는 5%에 그쳤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라크전을 누가 일으켰나 생각해보면, 이런 조사결과가 결코 놀랍지는 않지만,
CBS가 18일부터 인터넷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쌍방향 인터넷 라디오 플레이어 ‘Rainbow(레인보우)’ 서비스를 시작했다. 레인보우 서비스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컴퓨터 상에서 미니 화면 형태로 CBS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라디오 진행자와 청취자가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쌍방향성이 장점이다. 레인보우 서비스
18일 주요일간지들은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의 소식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취재지원선진화 방안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2면에 배치하는데 그쳐 차분해진 모습이다. 전자신문은 5면(정책)에서 "17일 열린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법안심사소위 3차 회의에서 소위 의원들은 기존 방송위와 정통부의 모든 기능을 통합하는 내용의 ‘방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18일 오후 2시 전체 회의를 열고 TV수신료 1500원 인상안을 재심의한다. 방송위는 12일 비공개로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안건으로 상정했으나 방송위원들이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 심의를 연기한 바 있다. 수신료 인상안이 방송위에서 국회로 넘어가는 법정 시한은 22일까지로 방송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수신료
전직 시사저널 기자들이 만든 시사주간지 〈시사IN〉이 17일 창간됐다. 지난 7월 2일 새 매체 창간을 선포한지 꼭 2개월 하고도 보름만이다. 〈시사IN〉 창간으로 ‘삼성 관련 기사 삭제’로 촉발된 이른바 ‘시사저널 사태’는 실질적인 종지부를 찍게 됐다.문정우 〈시사IN〉 편집국장은 1989년 시사저널 창간부터 지난 6월 결별의 순간까지 함께 했다. 시사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