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중일방송프로듀서포럼 주제발표자 인터뷰] 이번 한중일방송프로듀서포럼에서 13일 오후 2시에 한중일 3국을 대표한 PD들이 ‘PD들의 책임과 방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송일준 MBC시사교양국부국장은 한국의 고발프로그램 대해, 장화 중국국제TV총공사 영화사업부 부주임은 중국 베이징올림픽과 방송PD들의 책임, 곤노벤(今野勉) 일본방송
KBS는 18일 팀장(지역 KBS총국장 6명 포함)급에 대한 42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과한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제작본부 쪽 인사폭이 다른 본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다. 특히 KBS의 간판 교양프로그램인 〈KBS스페셜〉과 그리고 프로그램 전략기획과 관련된 팀장들이 교체됐다. 정책기획센터 기획팀장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위성DMB 사업자 TU미디어가 신청한 MBC의 지상파DMB 콘텐츠 재송신 승인신청에 대해 허용여부를 논의했으나, 추후에 재상정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방송위의 승인 보류는 이번이 세 번째로 언론노조, 지역방송 등의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체회의를 앞두고 지역방송협의회(공동의장 이영훈·정석헌)와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대표는 신 씨와 관련한 언론 보도를 두고 “우리 사회에선 여성들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경우 문제의 본질은 뒷전이고 섹스스캔들로 몰아가고 단정 짓는 경향이 있다”며 “만일 신정아 씨가 남자였다면 누드 사진을 공개했겠냐”고 꼬집었다. 조이여울 ‘일다’ 편집장은 “여성의 몸에 대한 가부장적인 시각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신 씨의 경우만이
허위 학력…권력형 게이트…섹스 스캔들태풍 ‘나리’가 한반도 남부를 할퀴고 지나갔다. 그 사이 또 하나의 태풍이 남한 사회 전체를 들었다 놓았다. 이른바 ‘신정아 게이트’란 이름의 폭풍이다.신정아 씨 관련 의혹은 지난 7월 학력 위조 논란으로 시작해 8월 말부터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스캔들로 비화되기 시작했다. 권력형 게이트라는 분석이 있었지만, 대
KBS가 추진하는 수신료 인상안이 또 하나의 산을 넘었다. 방송원회는 KBS 이사회가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시킨 이후 주어진 법정 검토기간인 60일을 거의 채운 18일 전체회의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KBS가 추진하는 수신료 인상안은 월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수신료를 60%(1500원) 인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송위원 9명이 합의한 14쪽짜
EBS PD협회장에 김현 PD가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김현 PD는 13~14일 진행된 선거에서 총 유권자 146명 중 118명이 투표해 찬성 110표(93.2%), 반대 7표(5.9%), 무효 1표(0.8%)를 얻어 당선됐다.김현 당선자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얘기 잘 듣고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려 노력하는 편인데, 아마도 동료들이 그런 점을 평가해준
KBS가 19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TV토론 일방 불참 통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토론 무산의 책임은 일방적으로 형식을 변경한 KBS에 있다”고 반박했다. 한나라당은 같은 날 저녁 박형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논평을 통해 “TV토론과 관련해 KBS가 보내온 공문에는 ‘토론회 형식은 미정’이며 ‘토론회 개최와 관련한 기본적인
감(感)이 세상을 움직인다! 이동규 SBS 예능 PD가 < PD입문감각> 이란 책을 펴냈다. 이동규 PD가 14년간 방송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3년간 대학에서 방송제작론을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PD는 “실질적으로 PD들의 세계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책을 냈다”며 “지금까지 방송에 대해 얘기한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이하 방송위)는 18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KBS가 제출한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동의’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확정했다. 이로써 방송위는 지난 7월 13일 KBS로부터 제출받은 ‘1500원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사실상 찬성하는 입장의 의견서를 19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방송위는 의견서에서 “방송위는 수신료 인상을 통한
방송사들이 추석 연휴를 겨냥해 한국 영화 흥행작을 대거 방영한다. KBS는 한국영화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 올해 최대의 흥행작 등 모두 14편의 영화를 2TV를 통해 방영한다. KBS는 , 외에도 여자가 되고 싶은 소년의 이야기를 다뤄 화제가 된 영화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가 19일 오후 2시부터 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 사업자) 허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방송광고 판매대행 관련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국회에서 개최한다. 민영 미디어렙 도입과 관련해 현재 국회 문광위에 상정돼 있는 법안은 두 개로 손봉숙(민주당), 정병국(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한 것이다. 정 의원안은 ‘한국방송광고공
“문화일보에서 신정아 씨의 누드 사진을 게재한 다음 날이었다. 아침에 아내가 한겨레를 보다가 신문을 집어던졌다. 누드 게재를 비판하는 기사에서 문화일보 기사 일부를 인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다음날 여성단체의 입을 빌려 비판을 했을 때도 아내는 ‘이것은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고 인간의 문제’라며 화를 냈다. 여성들이 맞서 싸워야 할 문제가 아니라
KBS는 “동아일보의 허위보도가 KBS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동아일보사와 담당 기자를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 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는 소장을 18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KBS는 “동아일보의 9월 10일자 허위 보도로 수신료 현실화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KBS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동아일보사와 담당 기자를
“사전 질문 내용이 공개된 대담 형식이 아니면 토론회 참석이 어렵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측이 이달 21일로 예정된 KBS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질문있습니다!’ 불참 입장을 밝히면서 내세운 이유다. 이 후보 측은 토론 예정일 사흘 전이자, 토론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하루 앞둔 18일 오전에서야 이 같은 입장을 전해왔다. 이 후보 측이 문제 삼은
MBC 시사고발프로그램 < PD수첩>이 생방송으로 진행방식이 바뀐다. < PD수첩>의 송일준 CP는 "10월 중순부터 생방송 형태로 개편할 예정"이라며 "시청자의 의견을 참고해 다양한 포맷 변화를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송 CP는 “생방송은 방송 직전시점까지 최신 소식을 담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동시간대 시청자들과 호흡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