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 31일 오전 10시 55분 앙증맞은 별모양의 꽃이 한데 모여 화려한 꽃, 칼랑코에. 해가 짧아야 꽃이 피는 단일식물인 칼랑코에는 추운 겨울 화려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꽃이다. 생명력이 좋아 한 번 꽃이 피면 한 달 넘게 개화가 지속되고,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해 실
▲EBS / 31일 오후 11시 10분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장수 환경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 한반도 내 자연환경을 보금자리 삼아 나름의 삶의 방식을 체득하며 살아 온 야생동물의 생생한 현장을 밤낮 가리지 않고 포착했던 2009년, 1년의 시간이 저물어간다. 그 동안 바삐 움직이는 세상 사람
▲SBS / 31일 오후 9시 30분 SBS 연기대상에서만 볼 수 있는 가장 핫 한 무대! 이용우, 손담비의 명품 퍼포먼스! SBS 드라마 스타일 이용우! 가수에서 섹시한 태보강사로 변신했던 손담비! 힙합, 째즈, 섹시 댄스를 넘나드는 커플댄스로 한편의 드라마같은 명품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대 웃어요&rs
▲MBC / 31일 오후 9시 55분 올 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여자그룹 시대의 전성기를 연 소녀시대와 2PM 멤버들이「2009 MBC 가요대제전」(연출 서창만)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오늘(28일)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를 점령한 소녀시대 윤아, 2PM의 택연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며, 이는 오는
이건희 전 회장 ‘단독사면’…“법치주의 무너뜨려” 정부가 논란 속에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 이로써 이 전 회장은 지난 8월 배임과 조세포탈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을 선고받은 지 4개월 만에 면죄부를 받게 됐다. 경제인 1명만을 대상으로 한 사면
지난 12월22일 방통심의위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주의 권고를 결정했다. 극중 아역 해리의 ‘빵꾸똥꾸’ 표현과 행동이 아동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다. 이 같은 조치가 전날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막말 제재 지시와 맥락을 같이 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언론 자유를 위축하고 있는 것으로 해
미디어법 날치기, 공영방송 관제사장 임명 등 처참한 2009년이다.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이후 노골적으로 친정부 언론집단에 대한 특혜가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KBS사장 임명 및 방문진의 MBC 임원 교체 등 정부의 언론 장악 음모가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 이상 상식이나 원칙을 찾아볼 수 없는 지경이다. 시대를 거스르는 각종 부도덕
현실과는 다를지라도 스스로를 단일민족으로 일컫는 우리에게, ‘국민 정체성’이란 문제는 생소하게만 들린다. 하지만 다민족 국가의 경우, 스스로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것은 사회통합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최근 프랑스인들은 자신들이 누구인가에 대해, 사실은 역으로 누가 프랑스인인가에 대해 정치적인 논쟁을 벌이고 있다. 얼핏 철학적일
엔터테인먼트계는 시대의 동향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작년 리먼 사태로 미디어의 광고 수입이 급격하게 감소되면서 프로그램 제작비가 삭감되고 있다. 최근에 밀리언 급의 히트곡이나 시청률 30% 이상의 프로그램을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것도 이러한 영향에 기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계의 동향을 통해서 시대와 사회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것이다.매년 이
뉴스의 시작은 병원드라마 세트장. 기자가 능청스러운 연기를 섞어가며 멘트를 날린다. “지금의 BBC는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와 같다”. 그리고 조목조목 여론조사 결과(BBC 기획, ComRes가 실시. 지난 11월 말 발표)를 보여준다.“BBC는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모르고 느리게 반응한다”, “채널이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너머 산 너머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애띤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생각하던 시절, 사람들은 태양의 소중함을 알았다. 씨 뿌리고 추수하는 일은 태양의 주기와 일치했다. 농경사회의 우리 선조들은 이 점을 모두 알고 있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
“여러분의 위원장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노종면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장이 1년 4개월 만에 위원장직을 내려놓았다. 노 지부장은 지난 23일 오전 열린 부당 지국 발령 규탄 집회에서 “소임을 다한 사람으로서 짐을 내려놓고 새 대오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로 결심했다”며 “위원장직을 내놓고 평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