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미디어 위원회’ 뜬다 중앙일보가 잇따라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 핵심 인사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이재웅 의원에 이어 28일 신문에는 박형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을 인터뷰했다. 박형준 의원은 2004년 ‘국가기간방송법’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박형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은 27일
오전 10시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오후 6시 언론노조/언론노련 2008 정기 대의원회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말 한 마디가 무섭다. 일부 언론은 물론이고,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까지 이 당선자의 말 한 마디에 휘둘리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3일 KBS 에서 방송한 ‘위기의 주부들, 애인 만들기 백태’를 본 이 당선자의 발언이다. 한나라당 원내대표단,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위원장 나이영)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6시 CBS목동사옥 지하2층 스튜디오에서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스무 살 청년,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CBS 조합원들을 포함해 역대 CBS 노조위원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CBS 노조의 20년을 돌아보는 영상과 조합원들의 노래패 공연
SBS (연출 이민우, 이하 SOS) 제작진이 지난 22일 방송된 ‘왕따 아이의 복수’와 관련해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취재과정에서 제작진이 폭력적인 언행을 했다는 주장은 모두 허위사실이며, 이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분들은 당시
이명박 정부가 내달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PD연합회 회원 39.3%는 차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방송 관련 과제 중 ‘공익적 콘텐츠 제작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다.다음으로는 현재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수신료 인상안의 통과(36.4%)가 꼽혔으며 ‘중간광고 도입 등 광고제도 개선’(31.8%), ‘지상파 디지털 전환촉진’(29%), ‘방송통신융합기구개편’(23.4%), ‘방송편성 시간규제 철폐’(22%), ‘IPTV 도입’(9.8%) 등이 꼽혔다. ‘MMS 도입’과 ‘신문·방송 교차 소유 허용’이란 응답도 각
〈PD저널〉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내달 25일 출범하는 이명박 차기 정부의 미디어 정책 전반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한국PD연합회 회원 214명을 상대로 진행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6.4%p) “방송통신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는 것은 부적절하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한나라당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대통령 직속으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방통위 설치법을 지난 21일 국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한국PD연합회 회원의 85%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현직 PD 대다수가 현재까지 발표된 이명박 차기 정부의 미디어 정책 전반에 부정적 의견을 전하며 깊은 우려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현재 신문법 폐지와 함께 신문․방송 겸영 규제완화 방침을 공식화한 상태며, 지난 16일 신설될 방송통신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인수위는 부정하고 있지만 이명박 대통
많은 사람들은 ‘탁재훈’이라는 이름을 가수로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는 엔터테이너로 알고있다. 탁재훈을 조금 더 아는 사람들은 그가 통기타를 튕기며 1995년 가수로서 1집 을 내며 데뷔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보다 훨씬 전인 1988년 영화 의 연출부로 단돈 5만원
‘시청자 지상주의’를 선언한 OBS경인TV(대표 주철환). 시청자들의 따끔한 질책과 비판을 들어 보는 옴부즈맨 프로그램은 과연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유근형의 전격TV소환〉(연출 강일석·김호영, 이하 TV소환)을 직접 진행하는 유근형 OBS 제작국장은 “기존의 옴부즈맨 프로그램은 솔직한 비평과 프로그램의 개선
태안 주민이 울고 있다. 3명의 억울한 죽음까지 만든 태안 기름 유출사태는 태안 주민을 추운 한 겨울 서울 한복판으로 모이게 했다. 40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정부를 향해, 삼성을 향해 억울함을 외쳤지만, 대부분의 주요 일간지들은 사진 기사로만 처리했다. 김우룡 방송위원, 정연주 사장 사퇴 촉구 발언 물의 김우룡 방송위원(한국외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이 조창
지난 21일(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방통위 설치법)안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언론노조와 PD연합회는 어제 성명을 발표하고 이 법안이 방송의 독립성을 크게 훼손하는 법률안이므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법에 의해 설치되는 방송통신위원회는 현 방송위원회처럼 무소속의 독립 기관이 아니라 대통령 직속
민족일보 사건은 2000년 10월 방송된 MBC ‘민족일보와 조용수’ 편(연출 김환균 PD)에 잘 나타나 있다. 이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대통령 인수위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새 정부 일에까지 몽니를 부리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대통합민주신당은 국회통과 이전에 여야 합의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거부권 행사’ 발언에 노무현 대통령은 신문들에게 된통 얻어맞았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케이블TV의 선정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방송위원회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케이블·위성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내렸다. 방송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과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18개 PP의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를 의결했다. ▲Mnet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이하 6·15언론본부)는 지난 21일 연석회의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해 상임대표로 양승동 한국PD연합회, 김경호 신임 한국기자협회 회장, 회장, 정일용 한국기자협회 전회장 등 3명을 선출했다. 정일용 전회장은 지난 2년간 단독으로 상임대표를 맡아온 뒤 이날 연임됐다.양승동 한국PD연합회장은 “올해 이명박 새
MBC 차기 사장 공모가 22일부터 시작됐다. 최문순 사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자천타천의 사장 후보군을 둘러싸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특히 이번 사장 인선은 정권 교체와 MBC 민영화 논의에 맞물려 진행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나라당은 정권을 잡기 전부터 민영화 논의로 MBC를 압박하며 각을 세워 왔다. 따라서 차기 사장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