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한 이효성 RTV 이사장은 현재 3기 방송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그는 “미묘한 문제”라며 평가를 꺼리면서도 “‘지상파 독과점 해소’ 등 방송위의 정책에 대해 평가할 시점이 됐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이 이사장은 3기 방송위의 기조인 ‘매체균형발전론’에 대해 “모든 매체들이 방송위의 자식들이다. 열 손가락
이효성 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이 시민방송 RTV의 이사장으로 22일 선임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방송 유관 분야를 두루 거치며 명성을 얻은 방송학자다. MBC·한국일보 기자로 출발해 한국언론정보학회 초대 회장, 한국방송학회 회장, 2기 방송위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RTV 개국 5주년을 앞두고 이사장을 맡은
“방송위원회로부터 허가추천을 받은 뒤 제주방송이 68일, 강원민방이 78일만에 허가가 났는데 OBS경인TV가 139일이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정보통신부의 방송사 주파수 허가추천이 되지 않자 OBS경인TV 노조 '희망조합'과 경인지역 새 방송 창사준비위원회는 28일 오전 광화문 정보통신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보통신부의 방송사 허가추천은
2005년 3월 28일 방송위원회가 지상파DMB 허가추천 대상으로 6개 사업자를 선정했을 당시의 일입니다. 이때 지상파TV 사업자 군에서는 KBSㆍMBCㆍSBS가 뽑히고 EBS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요. 방송회관의 기자회견장에는 각사에서 나온 취재진이 회견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체회의가 끝나면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효성 부위원장 등이 사업자 선정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이 콘텐츠업체와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새로운 동영상 광고기법을 도입하는 등 동영상 사업에 가속도를 냈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다음이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대표 김기범), 국내 최다 스포츠 온라인 중계권 전문업체 IB스포츠(대표 이희진), UCC 및 준전문가제작콘텐츠(PCC) 기획 및 제작 전문업체 A9미디어(
“사람사이의 불신을 해소하고 화해와 공존으로 나아가는 길을 다큐멘터리가 제시한다.” ‘사람과 사람, 공존을 위한 대화’(People to People, Communication for Coexistence)라는 주제로 제4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EIDF2007)의 개막식이 27일 오후 7시 50분 도곡동 EBS 스페이스에서 구관서 EIDF 조직위
“저는 미국의 스프링필드 NBC방송사에서 첫 유색인종 앵커였습니다. 앵커로 방송이 나간 지 2주가량 지나, 누군가가 방송사 접시안테나에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을 스프레이 페인트로 낙서를 해놨습니다. 제가 그 지역에서 뉴스 진행을 못마땅해 하는 누군가의 짓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전 그것을 오히려 도전이라고 생각했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였습니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위원장 정동익)가 ‘제 19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수상 후보를 모집한다. ‘안종필 자유언론상’은 지난해 9월 20일부터 올해 9월 20일까지 한 해 동안 언론민주화 운동과 자유언론의 신장에 기여한 사람 또는 단체에게 시상한다. 다음 달 20일까지 타인의 추천이나 자천 형식으로 수상 후보를 모집하고, 시상식은 10월 24일 오후 6시
“제가 아시아 감독들에게 큰 신뢰를 보내는 것은 한계점에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장르나 소재에 제한을 받지 않고 영화를 만드는 아시아 감독들의 도전 정신이 헐리웃 영화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요즘 헐리웃 영화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독립영화제 선댄스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이자 18년간 선댄스의 영화 선정을 책임진 제프리 길모
케이블 위성 TV 채널인 tvN의 프로그램인 〈리얼스토리 묘(猫)〉(일 오후 11시)가 재연 프로그램을 마치 현장에서 촬영한 것 처럼 '거짓 방송'을 내보내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12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묘(猫)〉는 44회 ‘밀착취재! 지하철 성추행 백태’ 편을 통해 지하철 내에서 벌어지는 성추행과 범인 추적, 검거 장면 등을 방영했다. 제작진은 전철
KBS 〈스펀지〉(연출 권재영 ․ 고세준 ․ 손지원 ․ 이태헌, 토 오후 6시 40분)가 9월 1일 200회를 맞는다. 2003년 11월 첫 전파를 탄 〈스펀지〉는 ‘발칙한 상상력’을 무기로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 + entertainment) 프로그램으로서 자리매김해왔다. ▲ ‘스펀지’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이혁재
8월27일자 주요 일간지들은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탈레반에 억류된 한국인들의 석방 가능성과 조정하 전 동국대 교수의 학력의혹 후속 보도로 조 전 교수 배후에 정치 실세가 개입됐다는 내용의 의혹 보도를 주요하게 다뤘다. 조선일보는 섹션면 ‘조선섹션’ 3면에서 충무로의 큰손이 통신자본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은 “국내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이
SBS가 9월 3일부터 부분적인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 SBS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SBS 토론 의 시간대를 금요일 밤 12시 20분에서 수요일 밤 12시 5분으로 옮긴다. 방송시간도 현재의 1시간 30분에서 10분 더 늘린다. SBS 측은 “대선관련 주요 쟁점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매니페스토가 정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이 EBS의 가을개편에 대해 비판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24일 방송모니터위원회 논평을 통해 “‘시대의 초상’은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인물을 선정해 시대의 흐름과 연결시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며 “인터뷰 중간의 내레이션, 애니메이션, 사진, 영상, 자막과 같은 신선한 포맷은 인물과 시대에
8월 24일자 경향은 교육방송의 가을 개편안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의 기사를 썼다. 경향은 24면(문화)에서 ‘거꾸로 가는 교육방송’이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개혁적 행보를 보여왔던 EBS 교육방송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려는 것이냐”며 “(가을개편에서)강의나 정보 제공 형태의 프로그램과 외국어 교육이 중심이 된, ‘좁은 의미의’ 교육방송으로 회귀하는 인상”이라고
23일 오후 4시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경인 TV OBS의 최대주주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의 국회 위증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 날 공판엔 백성학 회장과 신현덕 경인 TV 전 대표가 피고인으로 출석했다. 백 회장은 지난해 10월 31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국가 정보 유출 의혹을 제기한 신현덕 경인 TV 전 대표의 주장에 대해 증인으로
‘시사저널’ 해직 여기자 3명의 이야기를 다룬 EBS〈다큐-여자〉(오후 9시20분)의 ‘세 엄마 기자의 날아라, 펜!’ 편 3부작을 22일부터 24일까지 방송한다. 시사저널 편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심의평가팀이 방송부적합 판정을 내려 불방됐다가 재심의를 거쳐 방송날짜가 확정됐다. 그러나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