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출 박상혁, 김용권) 제작진이 최근 태안 봉사활동 방송과 관련해 일고 있는 진실성 논란에 대해 10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진심으로 묵묵히 일했던 출연자들이 며칠째 각종 언론에 끝없이 해명을 하고 검증을 받아야 하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나
최문순 MBC 사장의 임기가 오는 2월 24일로 끝남에 따라 차기 MBC 사장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벌써부터 몇몇 인사들의 사장 공모 참여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MBC 노조가 ‘친 정치권’ 사장 후보에 대해 견제에 나섰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10일 는 성명을 내
▲서해 기름유출 사건, 그 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연출 이동협)/ 12일 오후 11시 5분 삼성중공업 소속 해상 크레인과 유조선의 충돌로 일어난 서해 기름 유출 사건. 사건 발생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건이 일어난 직접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수사가 종결되고 관련자들이 검찰로 송치된 뒤에도 철저히 비공개 원칙이 유지돼 의문을 증폭시키고
인수위가 신문법 폐지와 신문방송겸영 규제 완화에 대한 입장을 공식 밝힌 가운데 한나라당 미디어 정책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정병국 의원이 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신문의 지상파 소유에 대해 여지를 두는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 의원은 중앙일보 10일자 신문 2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겸영 허용은 특정 언론을 위한 당근이 아니라 글로벌 스탠더드에
지난 8일 서울남부지법 민사 51부(부장판사 박정헌)는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책임 PD 이영돈, 금 오후 10시, 이하 소비자고발) ‘충격! 황토팩에서 중금속 검출’편(2007년 10월 5일 방영)에 대해 방송금지가처분에 대한 집행문부여신청을 받아들여 “KBS는 ㈜참토원에 3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고발〉 제작진은 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가 “정보통신부를 해체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보통신부 직원들이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정통부는 “일원화를 통해 앞으로 신산업 발굴 등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부처를 오히려 조각조각 분해하는 방안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정부조직 효율화를 위한 방침은 이해하나, 그 방안이 새 정부의
2008년 권력의 교체기, 10년 만에 권력을 찾은 보수정당, 그리고 그들의 파트너격인 보수신문들은 연일 MBC 민영화와 KBS 정연주 사장 체제의 와해를 부르짖고 있다. 모 신문사가 MBC를 먹을 거라는 둥, KBS의 새로운 사장은 누구라는 둥의 근거 없는 소문이 언론계에 횡행한다. 무슨 전리품을 챙기는 듯한 분위기다. 과연 그들의 의도는 성공할 수 있을
CBS PD협회(이하 PD협회)가 지난달 28일 시행된 CBS 인사에 대해 비판하는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 PD협회는 ‘CBS를 기획사로 전락시키려 하는
“정부는 디지털TV와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채울 수 있는 고품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성화할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해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의회(회장 서병호, 이하 PP협의회)가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방송통신 융합 논의는 전송수단인 네트워크의 결합논의에 그치고 있다"며 "고품질의 디지털
“끔직한 해 (Annus Horribilis)”. 영국 방송계의 올 한 해에 대한 평가다. 1월에 채널4의 ‘셀러브리티 빅 브라더 (Celebrity Big Brother)’가 인종차별 문제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을 때만 해도, 이보다 더 험난한 앞날이 펼쳐질 줄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대형 방송사들의 간판 프로그램들 중 일부가 시청자 참여자들을 속
일본열도에 한류붐이 시들었다는 기사가 종종 눈에 띄는 2007년 한해였다. 그러나 실제로 그랬던가 싶다. 외면적으로 폭발적인 붐은 없었지만, 한류드라마 시장과 한류팬, 한류스타들의 움직임을 보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했던 한해였기 때문이다. 우선 한류드라마 마켓을 보면, 한류 드라마를 구입하는 주축이 방송채널사업자와 각각의 에이전시 회사에서 DVD 제조판매
2008년 미국 방송계의 화두는 무엇이 될까. 지난 1년간 미국 방송계의 최대 논란중 하나는 “신문방송 겸업을 허용해야만 할 것인
▲동성애 차별금지법 논란을 다룬다!CBS TV ‘크리스천Q’(연출 최영준)/ 11일 오전 11시 50분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차별금지법안이 지난달 4일 ‘성적지향’ 등이 삭제된 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시사토크프로그램 에서 차별금지법 논란을 정면으로 다룬다. 에선 성적지향 조항을 완전 삭제한 채 차별금지
어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문화관광부 업무보고와 관련,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종 미디어 간 교차소유 및 겸영금지를 폐지,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불길하다. 한국 민주주의에 조종이 울리는가? 인수위 측의 논리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하는 것처럼 신문과 방송을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신문 산업의 경쟁력 강화나 활로를
정통부 폐지 가닥, IPTV 향방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9일 현행 18부4처를 14부2처(정무장관은 별도)로 줄이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그대로 두고, 정보통신부를 폐지하고 정무장관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다. 중앙일보와 한국일보는 정부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정통부 폐지 움직임에 주목했다. 중앙은 ‘정부 조직개편에 등 터지는 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이경숙)가 ‘신문방송겸영허용’이 포함된 새 신문법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9일 오전 일간지에서도 ‘신문방송겸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중동은 한 목소리로 신문방송겸영 허용을 반겼지만, 한국 한겨레 경향은 재벌 신문의 독점을 통해 여론의 일원화를 걱정했기 때문이다. 조선, 신문법에 이어 언론중재법까지 폐지? 가장 적극적
지난 3일 시청률 25%(TNS 미디어코리아)를 돌파한 . KBS , SBS 등 수목드라마의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지만, 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그러나 높은 시청률 뒤에 여러 가지 비판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병원 내에서 의사들이 PDA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지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