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이 월화드라마를 평정하며 시청률 30%대를 향해 돌진 중이다. 다양한 인기 요인들 중에 단연 캐릭터의 선전 덕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만큼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가 잘 자리 잡고 중심축을 이루면서 인기를 얻고있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흥행의 주역으로 꼽히는 영조(이순재), 심지어 악역인 정순황후(김여진)과 화완옹주(성현
▲편성제작국장 이준용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위원장 이훈기)가 지난 3일 사측이 단행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OBS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에 단행된 조직 개편에서 시대착오적인 비서실을 신설한 것에 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비서실 신설에 대주주의 입김이 작용했고 주철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이를 용인했다면 이는 소유와 경영의
▲두번째 시즌 드라마가 온다!MBC ‘비포&애프터 성형외과’(연출 김민식, 김상협, 김도형)/ 1월 6일 오후 11시 40분 MBC가 에 이어 두 번째 시즌드라마를 선보인다.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룰 (이하 성형외과)다. 6일 첫방송되는 는 아버지
조선일보는 4일자 아침 신문에서 두 가지에 집중했다.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오만한 권력에 대해서 의연하고 당당하게 비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정연주 KBS 사장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3일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국정홍보처에 대한 비판이다. 은 우선 ‘“홍보처가 알 권리 막아”…인수위, 폐지 잠정결론’이라는 제목의 머
MBC가 2008년의 캐치프레이즈를 ‘…, 시작은 MBC’로 정했다.MBC는 “시청자를 놀랍게,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이끈 시작은 늘 MBC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올해는 새로운 정부 출범, 총선, 북경 올림픽, 경제 안정화 등 핫 이슈가 많은 시작과 도약의 해라는 점에서 ‘…, 시작은 MBC’가 가장 MBC적이면서도 주효한 캐치프레이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
방송계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한해다. SBS의 경우 정권 교체라는 외부의 변화뿐 아니라 지주회사 전환이라는 내부의 커다란 변화도 기다리고 있다. SBS는 지난달 19일 개표방송으로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2008년 1월 2일 임기를 시작한 심석태 제3대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지부 위원장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3일 만난 심
CJ계열의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 tvN이 지난 1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송출을 중단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tvN과 스카이라이프의 공방이 법정싸움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tvN은 송출 중단 직후 이를 대체하는 채널로 ‘The Very TV’(더 베리 티브이)를 송출하고 있다. 그러나 스카이라이프는 이를 받지 않은 채 채널 270번에서
약육강식(弱肉强食), 정글의 법칙이 살아 숨 쉬는 연예계. MBC 처럼 메인이 되기 위해 펼치는 그들의 경쟁이 그 어느 곳보다도 살벌한 곳, 바로 대한민국 예능계다. 〈PD저널〉은 2007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구며 쉼없이 달려온 예능 스타들을 만나보고, 그들을 통해 2008년 예능계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스타로 〈
는 오늘자 신문 1면에 ‘정권말 버티기?’라는 제목을 달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한 정부 각 부처 업무보고가 2일 시작됐으나 노무현 정부와 ‘코드’를 함께해 온 핵심부서와 기관들에서 이 당선인의 대선 공약과 정책방향에 조직적으로 저항하는 태도를 보이고 나서 정권 인수인계 과정이 삐걱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 한해 방송사 사장들은 신년사에서 정권교체에 따른 변화에 대한 언론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KBS와 EBS는 정치 환경 변화 속에서도 ‘공영방송의 공공성’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눈에 띄었다. 정연주 KBS 사장은 2일 오전 시무식에서 “우리의 정치적 독립성, 정체성, 자율성은 특히 방통 융합 과정에서, 그리고 새 정부의 출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상근부회장 박원세)가 2일 신년사를 통해 “케이블TV 관련 소유·겸영·행위 규제 완화를 위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한 대외 협력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블협회는 “새해는 방송통신결합의 큰 흐름이 지속되는 한편,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일대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면서 “디지털 방송의 확대 및
내년 2월 출범을 앞둔 이명박 차기 정부의 미디어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다. 신문방송 겸영과 지상파 방송 민영화 등 집행과정에서 논란이 다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책들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지근거리에서 미디어정책을 담당해 온 이들로부터 하나 둘 밑그림을 그릴만한 내용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 얘기들을 종합해 볼 때 차기 정부의 미디어 정책은 ‘실
▲ KBS 미디어센터 조감도 ⓒ KBSKBS 계열사 KBSi(대표 김철수), KBS미디어(대표 정태진), KBS N(대표 오수성)이 서울 여의도 상암동에 위치한 DMC(Digital Media Center)로 사옥을 이전했다.KBSi는 “상암동 DMC(Digital Media City) 지구 내 지상 21층, 지하 5층으로 신축된 최첨단 업무시설 KBS미디
▲나는 18살이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연출 안교진)/ 1월 5일 오후 11시 5분 1990년대 중반, 학교에서 더 이상 꿈꿀 수 없다며 당당하게 자퇴한 아이들이 있었다. 제도권 교육의 틀을 박차고 나간 일명 ‘서태지 세대’다. 그들은 제도권 교육의 틀을 도발적으로 비판하며 사회적 이슈를 낳았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났
2008년이 시작되면서 이명박 17대 대통령 당선자의 행보가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재무부 개혁, 대학 교육 자율화, 통신요금 및 유류세 인하 등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검토되는 모든 사안들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대장성(재무부에 해당) 해체를 두고 “감탄했다”는 이명박 당선자의 말도 매번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이명박 당선자, ‘한반도
탤런트 유동근 씨의 SBS 드라마 제작진 폭행 사건이 유동근 씨의 공개사과로 일단락됐다. 유동근 씨는 지난 달 28일 오후 2시 녹화가 진행 중인 경기도 탄현 SBS 제작센터를 찾아 제작진 전체에 공개 사과했다. 유동근 씨에게 폭행당한 의 김용진 CP와 이동우 PD는 그동안 유동근 씨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