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MBC 민영화에 대한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언론현업단체와 MBC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나라당의 선대위 미디어 홍보단장을 지낸 정병국 의원은 지난 12월 26일~27일 평화방송, 한겨레 등과의 인터뷰를 갖고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MBC 민영화를 조기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MBC가 공영방송과 상업방송의 “어정쩡한 위상
이번 대선을 통해 10년 만에 정권이 바뀌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신문․방송겸업, MBC 민영화, 방송통신융합기구개편 등 미디어 정책에 대해 효율성을 내세우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미디어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로 인해 언론계는 언론의 ‘공공성’과 ‘공영성’이 훼손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PD저널〉은 언론 5단
매일 수십개의 프로그램이 새로 만들어지고 전파를 탄다. 재방송과 케이블을 통해 다양한 통로가 만들어졌지만 대부분의 PD들은 단 한번의 방송을 위해 수십개의 테이프를 써가며 촬영을 하고, 편집기 앞에서 몇날 몇일 밤을 샌다. 디지털 시대라고 하지만 이런 일은 반복될 것이다. 2008년에도 어김없이 방송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릴 PD들과 4인 4색 인터뷰를 가졌다
2008년은 무자년(戊子年) 쥐띠의 해다. 2007년 돼지띠들이 주목받았다면, 올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들은 모든 쥐띠들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인내심이 강하다는 쥐띠. < PD저널>에서 60년생부터 84년생까지 각 방송사들의 쥐띠 PD들을 찾아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쥐띠 PD들을 만나보자!
KBS ‘누들로드’ ‘인간의 땅’ 등 아시아에 시선 돌려 / MBC 휴먼다큐 ‘사랑’ ‘유인원 시리즈’ 이어갈 예정SBS 종교 심도있게 다룬‘신의 길 인간의 길’로 차별화 / EBS 자연·역사 등 대형다큐 50여 편 봄개편부터 방송 ‘지구’와 ‘중국’. 2008년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다큐멘터리의 화두다. 2008년은 UN이 정한 ‘지구
대선이 끝난 뒤 언론계는 벌써부터 수장들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수언론들은 한나라당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공영방송 수장 흔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은 인수위 구성을 마무리하기 전부터 대대적인 미디어 정책 변화를 예고하면서 언론사 수장들의 인사도 함께 진행하지 않겠냐는 입장을 보수 언론을 통해 흘리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임기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EBS PD협회(회장 김현)가 ‘김창식 PD상’을 제정하고 지난 27일 1회 첫 수상자로
◇전보 ▲김근식 보도국 사회부장 ▲권영철 보도국 해설주간 ▲감일근 CBS부산방송 보도제작국장 ▲최인 CBS전북방송 보도제작국장 ▲조선영 CBS울산방송 보도제작국장 ▲김창수 편성국 방송위원 ▲정재원 편성국 방송위원 ▲정용교 TV본부 선교협력국 선교위원 ◇승진 ▲김진오 보도국 정치부장 ◇승진․전보 ▲김세광 방송본부 공연기획단장 ▲김종욱 TV본부 TV
KBS는 조명희 PD를 KBS 시청자센터장으로 내년 1월 1일자로 발령냈다. 조 PD는 1981년 입사해 〈KBS 스페셜〉, 〈아침마당〉,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등을 연출해왔다. 특히 〈아침마당〉은 7년 동안 연출을 맡았다. 2002년에는 KBS 최초로 여성 책임 프로듀서로 발탁되기도 했다. ▲ 시청자센터장으로 발령난 조명희 PD(사진 왼쪽)과 3월부터
한국언론재단 차기 이사장에 박래부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이 선임됐다.한국언론재단은 지난 달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회관 19층 목련실에서 제46차 이사회를 열고 박 이사장을 이 사장으로 선임하고 김국수(56) 세계일보 논설고문, 정운현(48) 대통령직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겸 대변인(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손정연(58) 지역신문발
◇승진 ▲민간언론피해상담센터 제도연구팀 차장 김문성 ◇전보 ▲운영본부 기획혁신팀 차장 손정배 ▲경남사무소장 조준원 ▲부산사무소장 직무대리 이재범 이상 2008년 1월1일자
차기 정부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미디어 정책은 최소한의 공영성은 철저히 지키되 최대한의 ‘불간섭’을 통해 언론의 경쟁을 도모, 강한 쪽이 살아남는 ‘시장주의적’ 관점 아래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명박 차기 정부의 이 같은 미디어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 정책의 향
OBS경인TV(사장 주철환)가 오늘 오전 11시 첫 전파를 발사한다. 경기·인천 지역의 유일한 민영 방송사였던 iTV가 정파된 2004년 12월 31일 이후로 꼬박 3년만이다. OBS는 자체편성 100%를 약속하고, 고화질(HD) 프로그램 제작과 서울 및 수도권 역외 재송신에 사운을 걸었다. OBS는 HD 프로그램 비중을 전체 80% 비율까지 높이고, 케이
정병국 의원 “MBC 민영화는 국민주나 기업 컨소시움 형태로”“KBS는 수신료 인상 전에 구조조정부터” 는 내년 2월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는 미디어 정책에서도 철저한 시장주의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그동안 내내 신문·방송 겸영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혀왔다. 박찬숙 의원은 “매체간 구분이 무너지는 세계적
KBS 드라마국 인력 유출에 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KBS 드라마 PD 가운데 중견급 간부와 스타 PD 등 2명이 퇴사해 외주행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KBS에서 드라마 연출을 활발히 해온 중견 PD들로 내부 충격이 적잖은 상황이다. ▲ 삼화프로덕션 사장으로 옮긴 김현준 전 드라마1팀장(사진 왼쪽)과 GnG프로덕션으로 옮긴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