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상근부회장 박원세)는 케이블TV 시청자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제1회 케이블TV UCC공모전’에서 지하철 내 무료신문을 소재로 출퇴근 풍경을 그린 ‘가지가지 무가지’(성공회대 김수진 외 2명 제작)를 대상으로 뽑아 21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가지가지 무가지’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바쁜 지하철 출퇴근 시간에 시민들이 쉽게 접하는
우동기 영남대 총장이 18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우동기 총장과 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방송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선거일전 120일까지 방송위원회가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
▲용서, 그 쉽지 않은 길 성탄특집 ‘SBS 스페셜’(연출 조욱희)/ 23일 오후 11시 5분 연쇄살인범에게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연쇄살인범 유영철에게 어머니와 부인 그리고 4대 독자 아들을 모두 잃은 고정원 씨. 그는 유영철을 용서하고 죽기로 결심하고, 유영철에게 직접 서신을 교환하고 사형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
중앙, 정연주 KBS 사장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 높다? 중앙일보가 “10년 만에 권력의 큰 축이 좌에서 우로 이동했다”며 문화 부문의 변화를 예상했다. 특히 중앙은 “노무현 정부 5년 내내 ‘코드 인사’ ‘문화 권력’ 논란이 시끄러웠던 게 문화판”이라며 “문화계 인사들은 코드에서 탈피한 실용주의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 27면 중앙은
2000년대 우리나라 방송연예산업의 가장 큰 특징은 ‘한류’로 요약할 수 있다. 1997년 중국으로 수출된 MBC 드라마 가 1억 500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 모으면서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와 가수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00년 중국 언론은 중국에서 일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열기를 표현하기 위해 ‘한류’란 용어를 만들었다
박건식 MBC PD가 한국방송콘텐츠진흥재단 주관으로 11월28일~12월7일까지 독일 ‘ARD/ZDF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열린 국제공동제작 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EU FTA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프로그램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후기를 소개한다. 박건식 MB
공태희 OBS 예능제작팀 PDOBS 경인TV의 개국일이 정해졌다. 12월28일. 방송인으로서, 세밀하게 말해 프로그램 제작자가 경험하기 어려운 일중 하나가 방송사의 창립과 개국일 것이다. 미디어홍수 시대에 무슨 방송이 개국을 준비 중이고, 또 무슨 방송은 지난 주 개국방송을 끝냈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리긴 하지만, 지상파의 개국이라면 흔치 않은 이야기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구성할 차기 정부의 미디어 정책은 어떤 모습일까. 신문방송 겸업, 공영방송 민영화 등 집행 과정에서 논란이 다분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적한 미디어 현안들이 방송통신 융합의 흐름 속에서 어떤 모양새로 전개될 지 언론계 안팎의 관심이 높다. 이 당선자는 대선 기간 동안 구체적인 미디어 정책을 내놓지 않았다. ‘21세기 미디어위원회(이하 미
▲대선 전 운명의 72시간KBS 1TV ‘다큐멘터리 3일’(연출 김정수, 손현철, 최세경, 심광흠)/ 20일 오후 10시 30분 19일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다. 17대 대선은 역대 대선 사상 최다인 10명의 후보가 경쟁했다. 지난 대선보다 ‘경제 살리기’ 논쟁과 ‘후보자격 논란’이 뜨거웠다. 특히 정책 대결 대신 BBK 주가조작의혹, 후보 간의 네거티브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전체 득표 가운데 48.7%를 얻으며 제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개표 전부터 이 후보의 당선이 유력했던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방송 3사는 누가 좀 더 빠른 당선 확실 결과를 내는 데 주력해 여전히 속보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방송사 예측조사, 오차 범위 벗어나 개표가 마감된 6시를 기점으로 발표된 예측조사와
"오후 8시 5분부터 당선자라고 호칭" SBS가 제17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에서 이명박 당선자에게 케이크 전달식을 하고 편파적인 내용의 보도를 내보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개표 10% 미만부터 당선 확정을 기정사실화 해 언론사로서 신중치 못한 자세를 보인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SBS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유권자의 참여를 독
17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된 19일 오후 6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KBS와 MBC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이명박 후보는 50.3%의 예측 득표율을 올리면서 26%를 얻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를 24.3%p 차이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1위로 올라섰다.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한 SBS에서도
제17대 대선 결과가 오늘 판가름 난다. 지난 5~6개월 간 치열한 공방 속에서 치러진 대선. 오늘 드디어 유권자들의 손으로 ‘진짜’ 종지부를 찍는다. 사상 최저의 투표율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0%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중앙선관위는 저녁 10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점치지만, 실제로는 저녁 8시면 당선
‘UCC(사용자제작물)’가 올해 최고 히트상품으로 뽑혔다. 또 리얼버라이어티 쇼 열풍을 몰고 온 MBC 과 ‘사극’ 열풍을 몰고 온 KBS 과 MBC 도 각각 히트상품에 포함됐다. 또한 김연아·박태환 등 10대 국가대표 스타와 ‘Tell me’로 인기를 끈 원더걸스도 10대 히트상품 대열에 합
동아, "정연주 KBS 사장 임기, 2009년 11월까지지만,임기 만료 전 교체했던 전례 감안해야" 는 아직 2년여간의 임기가 남은 정연주 KBS 사장과 방송위원의 거취에 대해 거론했다. 는 “19일 대선 이후 새 정부의 윤곽이 잡히면 MBC KBS 사장과 방송위원 등 방송계 요직에도 적지 않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
〈PD저널〉은 지난 9주에 걸쳐 ‘방송·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주소와 미
#세실 레스토랑지난 주 금요일 세실 레스토랑에서 한 토론회가 있었다. PD연합회가 주최한 ‘17대 대선 후보 미디어 정책 평가토론회’, 대선판이 이미 BBK를 빼면 관심 없는 판이 돼 버린 지 오래였지만 그래도 언론 현업 단체로써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로 개최한 토론회였다. 지난 11월 초 PD연합회는 ‘2007 대선 정책 검증단’을 발족하고 대선 후보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