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 씨를 폴리테이너(정치인과 연예인의 합성어)로 보도했던 동아일보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동아일보 27일자 A2면 하단의 정정보도문 ⓒ동아일보동아일보는 27일자 신문 A2면 하단에 “정치하는 연예인 ‘폴리테이너’를 다룬 7월 6일자 A5면 기사와 관련해 김미화 씨의 2002년 촛불시위 참여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
KBS·MBC·SBS 방송3사는 지난 25일 아프가니스탄 피랍소식과 관련, 외신보도를 공식 확인 없이 인용보도를 해 오보를 남발하는 문제점을 발생시켰다. 지난 25일에 방송된 KBS 뉴스9, MBC 뉴스데스크, SBS 8시뉴스는 일제히 피랍된 한국인 8명의 석방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인질8명의 석방설’과 관련해 KBS 뉴스9은 “피랍된 한국인 8명이 석
탈레반 대변인 아마디와 단독 전화 인터뷰 탈레반이 인질 협상 시한을 오늘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으로 또다시 연장한 가운데 한국일보가 탈레반 무장단체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와의 단독 전화 인터뷰에 성공했다. 한국일보는 ‘유일한 남은 조건은 22명 인질-22명 죄수 맞교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마디가 26일 “유일한 남은 조건은 탈레반
사례 1. 주부 L씨는 어느 날 즐겨보던 드라마 채널이 없어져서 분노했다. 사례 2. H씨는 한참 축구경기를 보던 중 갑자기 채널이 나오지 않아 리모컨을 집어 던졌다. 케이블로 TV를 시청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일이다. 케이블 방송 사업자들이 시시때때로 채널을 바꾼 다음, 소비자들이 고급형 상품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MBC 〈불만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유균·이하 KBI)은 2012년 이후 방송영상산업의 변화를 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진흥정책 수행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학계와 현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래비전 2012 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연세대 교수)를 출범시켰다.KBI의 연구자와 현업 및 학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비전 및 정책, 콘텐츠, 유
방송위원회가 차기 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이번 심의위원 공모는 방송 등 언론관계 분야, 교육·문화계, 법조계, 청소년·시민단체, 기타 심의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 각계의 전문성과 역량, 대표성을 갖춘 인사를 모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송위는 밝혔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개인의 응모나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통한 응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이하 방송위)가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디지털방송전환과 프로그램 제작비 지원을 위해 총 145억 원 규모의 방송발전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디지털방송전환 융자사업은 지역지상파방송사업자, SO, PP에 대해 전 분기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금리에서 0.5%포인트를 감한 변동금리를 적용해 5년간 상환하는 조건으로 1
〈낭독의 발견〉을 시작한 지 3년 반이 되는 올 3월 중순 선배 피디의 전화를 받았다. 저녁을 함께 하자는 것. 개편 관련이야기를 하다가 슬슬 본론을 꺼냈다. 새 인터뷰 프로그램을 진수시키는 데 해볼 의향이 있냐는 것이다. 새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던 차에 ‘이 프로그램은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번개처럼 스쳤다. 게다가 선배에게 진 빚도
“(감독 마를렌 고리스)을 보기 전에는 사회 문제를 바라볼 때면 언제나 꿀꿀하고 칙칙하게 봐야 했다. 사회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 그리고 권력에 대한 비판 등은 나에게 무거운 주제일 수밖에 없었다. 또 그래야만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본 순간 ‘아! 이거다’라는 생각을 했다”안주식 KBS 선거방송프로젝트팀 P
④ PSB의 특징Ofcom의 Annual Report 2007에 나타난 PSB의 특성은 고품질(High Quality), 원작성(Original), 개혁성(Innovation), 도전정신(Challenging), 관련성(Engaging)으로 요약된다. 고품
④ PSB의 특징Ofcom의 Annual Report 2007에 나타난 PSB의 특성은 고품질(High Quality), 원작성(Original), 개혁성(Innovation), 도전정신(Challenging), 관련성(Engaging)으로 요약된다. 고품질이란 충분한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원작성은 재방송이나 구입한 프로그램
선진 방송 정책이 어떻고, 어떤 프로그램이 어떻게 뜨고 있고 하는 고상한 분석 일랑 집어 치우자. 뭐 그런 것도 알면 좋겠지만 오늘 하루 그런 머리 아픈 학습일랑 접어 두고 재미난 수다나 떨어 보자는 이야기다. 여러분들과 비슷한 바닥(?)에서 구르고 있는 영국 친구 셋을 소개 할 테니 지금 이 순간 수준을 조금만 낮추고 시원한 맥주 한 모금씩을 들이키면서
한국이나 미국이나 온통 대통령 선거 이야기다. 선거가 관심거리라는 것은 변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의미할 수도 있다. 그런데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새로운 미디어 방식이 존재해 왔다. 라디오가 그러 했고, TV 역시 새로운 대통령상을 만들어 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지난 대선에는 인터넷이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었다. 다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