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공공성·독립성 강화에 최선” 양승동 KBS PD협회장이 제21대 PD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양승동 당선자는 19일~21일 금강산에서 열린 PD연합회 전국 운영위 회의에서 재적 24명 가운데 21명이 투표, 찬성 19표와 무효 2표로 반대표 없이 차기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양 당선자는 8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1대 회장으로 공
제21대 회장에 양승동 KBS PD협회장 선출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이하 PD연합회)가 연합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연장하는 시점을 제22대 집행부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PD연합회는 지난 19일~21일 금강산에서 열린 전국 운영위원회에서 연합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하고 회칙을 개정키로 했다. 그러나 차기 집행부로 예정됐던 KBS P
이준안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중앙위원들의 불신임으로 사퇴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지난 20일 서울 성균관대 유림회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 위원장이 직권으로 상정한 재신임안을 부결시켰다. 투표에 참가한 중앙위원 97명 가운데 83.5%인 81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찬성은 16명(16.5%)에 그쳤다. 회의에는 중앙위원 168명 가운데 102
“방송위원회는 방송 사업자 간의 이해관계가 아닌 시청자 복지를 고민하고 공공서비스를 확대시켜야 한다.”2005년 12월 1일, 지상파의 낮방송이 허용됐다. 지상파 방송사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방송을 확대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낮방송이 시작된 지 1년 반이 훌쩍 넘도록 방송위는 무소식이다. 지상파 방송사는 “시대착오적인 야간 통행금지”라며 저항했
영화 '마파도2'를 보신 분이라면 비바람이 치는 날 TV 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자 할매들의 성화로 주인공 나충수(이문식)가 지붕에 올라가 TV 안테나를 잡고 있다가 떨어지는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예전에는 외딴 섬이나 두메산골이 아니더라도 비바람이 불면 지붕에 올라가 안테나를 손봐야 하는 적이 많았죠. 멀쩡한 날에도 TV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지붕의
“기름을 뒤집어쓰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것과 다름없는 자멸의 길이다.”한국방송인총연합회(회장 김환균, KBA)와 지역방송협의회(공동의장 이영훈·정석헌)가 18일 MBC와 TU 미디어의 계약 파기를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의도 MBC 본사MBC는 지난 13일 지상파 DMB에서 방송하는 ‘MY MBC' 프로그램을 TU 미디어에 실시간 재전송하는 계약을
SBS(대표이사 하금열)가 올 초 무산됐던 지주회사 전환을 다시 추진한다.SBS는 20일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회사 분할 안’을 상정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16일 공시했다.최근 국회에서 민영방송 교차소유를 금지하는 방송법 개정으로 지주사 전환에 반대했던 귀뚜라미그룹이 SBS 소유지분 15.01% 가운데 9.38%를 매각하면서 SBS의 지주사 전환 재추진에
최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동산 차명 보유 의혹 등과 관련해 '언론의 대선 후보 검증'과 '검증을 위한 정보 전달 또는 유출'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사안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언론, 대선후보 검증 철저히 해야"이와 관련해 경향신문은 18일 한 면을 할애해 이라는 제목으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PD연합회)가 주최한 ‘한발 앞서 세상을 읽는 눈’(한세눈) 특강이 지난 11일 목동 SBS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엔 PD연합회원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 열띤 호응을 보였다. 특히 이날 ‘창조경영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신장 삼성경제연구소 상무의 강연은 호응이 매우 높아 강연이 끝난 뒤에도 강연문 전재를
▶ 방송 조명 연출 : TV, CATV, IPTV 그리고 DMB를 위한 김용규/ 커뮤니케이션북스 방송 조명은 매체와 프로그램에 따라 그 접근법이 달라야 한다. 이 책은 조명 연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프로그램에서 조명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삭막한 공간에 어떠한 생명력을 불어넣는가?’ ‘출연자의 동선과 공간은 어떻게 창출하는가?’ 등에 관한
한국방송비평회(회장 변동현)가 ‘제3회 좋은 방송 포럼’을 19일 오후 3시~7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 텔레비전 방송의 윤리성에 대한 비평’을 주제로 한다. 강승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텔레비전 드라마의 윤리적 쟁점과 비평’에 대해, 김광옥 수원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쇼 오락 및 리얼리티 프로
‘참언론실천시사기자단’(이하 시사기자단)이 새 매체 창간 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편집권 독립을 주장하며 지난 6월 시사저널을 퇴사한 시사기자단은 18일~31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눈’에서 ‘굿바이! 시사저널 展’을 개최한다.시사기자단은 재미 소설가 이충렬 씨가 그림 5점을, 서각공예가 채의진 씨가 서각공예품 40여 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가 16일 문효선 언론연대 집행위원을 정책위원장에, 양문석 정책실장을 사무총장 등에 임명하는 인사 개편안을 발표했다. 언론연대는 “방송통신융합에 따른 급변하는 미디어 변화에 발맞추고, 나아가 2007년 대선 시기의 더욱 발 빠른 미디어 감시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집행위원회와 사무처의 체계를 개편하면서 이뤄진 인사 개편”이라고 밝
KBS 1FM 〈재즈수첩〉 여름특집 ‘2007 칠포 재즈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8시, 포항시 칠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KBS 포항방송국과 클래식 FM이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재즈수첩 DJ 황덕호, 가수 유열, 아나운서 백승주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22인조 라틴밴드 ‘코바나’, ‘대한민국 재즈1세대’, 재즈그룹 ‘이주한’과 ‘솔볼룸’, 재즈
변했다. 달라졌다. 이 정도면 살만한 것이 아닌가. 한 때 우리 사회를 풍미했던 담론은 강력한 유령이 되어 현재까지 우리 삶을 엄습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날 세상을 향해 절규하고 몸부림쳤던 전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유령의 강력한 전파자가 되어 우리네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유령은 또 다른 유령을 복제하면서 끊임없이 '정의'를 부정하고, 삶의 가
지난 6월19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ABU (아시아방송연맹) 주최 ‘라디오 아시아 2007’가 개최됐다. 2005년 시작된 ‘라디오 아시아 2007’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유럽, 미주에서 참석한 각국 방송사 CEO, 프로듀서, 마케팅 담당자 및 교수 등이 라디오 방송 현황과 라디오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40여개 워크샵과 패널
공태희 강원민방 PD 80~90년대 초고도 성장기의 꿈에서 깨어나자마자 등장한 IMF. 그 이후 10년 그러니까 지난 10년과 앞으로 10년 간의 한국경제의 키워드는 역시 단 하나 ‘위기’일 것이다. 한국경제는 물론 한국인 자체가 워낙 온갖 종류의 위기 속에 살아왔던 탓일까? 이제는 위기를 위기가 아닌 ‘만성화된 일상’ 정도로 생각할 만큼 위기를 위기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