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잡기’ 본분 잊은 형사역으로 인기“‘내 인생의 내기 걸었네’(이하 내내걸) 하기 전에는 미니홈피 하루 방문자가 10명 남짓이었는데 요즘은 1000명이 넘어서는 걸 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에 놀라고 있다.”KBS 〈개그콘서트〉가 한 달 전부터 선 보인 ‘내 인생의 내기 걸었네’의 김 형사 김원효 씨는 자신의 인기를 이렇게 실감했다. ‘내내걸’은 범인(곽한
전자브리핑 제도가 논란 속에 16일 시험 가동됐다. 조선일보는 재정경제부의 전자브리핑 사이트에 들어가 미리 이용을 한 후, 이날 〈기자 취재내용․답변, 정부 게시판에 훤히 공개〉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이용 방법 자체는 간단했다”고 전했다. 사이트에 접속해 취재하고 싶은 질문을 게시판에 올리면 재경부가 답을 올리는 식이라는 것이다.
여느 나라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중국의 방송도 최근 시청률 경쟁으로 하루 해가 뜨고 진다. 특히 2,000여 개 되는, 가히 세계 최다 수준의 TV 채널들 사이에서 치열한 생존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의 방송 시장은 크게 3가지 부류로 나뉜다. 첫 번째 부류는 중국의 중앙방송인 CCTV이다. 모두 16개 채널을 가지고 있는 CCTV는, 방송사 자체로 하나
KBS가 수신료 인상안을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에 13일 제출했다.KBS는 이날 오후 3시 방송위원회 매체정책국 지상파방송부에 수신료 승인 신청 서류를 접수했다. 방송위에는 진홍순 특임본부장, 전영일 수신료 프로젝트팀장 등 수신료 관련 실무자들이 방문했다. KBS는 방송위에 ▲ KBS 이사회 의결 내역 ▲ 인상안 산출내역 ▲ 시청자위원회 의견 ▲ 여론조
청와대는 한국기자협회가 정부와 PD연합회, 기자협회 등 언론 4개 단체장들이 합의한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방안' 개선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13일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더 이상의 협상은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청와대는 ‘취재지원 선진화방안 협상, 그 치열한 이면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홍보수석실 명의로 장문의 입장을 인터
제4회 EBS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EIDF)이 ‘사람과 사람, 공존을 위한 대화’란 주제로 8월 27일~9월 2일 열린다.EBS EIDF 사무국은 최근 ‘사람’과 ‘공존’, ‘대화’를 키워드로 한 주제를 확정하고 포스터와 함께 12일 공개했다. 사무국 측은 “‘화해와 공존’만이 우리 시대의 질곡을 치유할 수 있다. EIDF 2007에서는 ‘사람과 사람
한국방송협회(회장 정연주)는 지상파TV의 디지털전환과 2012년으로 예정된 아날로그방송 종료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정책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한국방송협회는 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전우성 전 방송협회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정책특별위원회 실무담당자는 KBS,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 4사에서 파견해 활동을 하게 된다. ▲ 13일 오전 10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덕규, 방통특위)는 13일 IPTV 조기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으나 사업자 간에 이견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다. 이날 방통특위는 오지철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윤종록 KT 부사장,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정책위원, 정훈 한국DMB회장, 조은기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IPTV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7월 16일 오후 3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다. 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상임대표 김영호),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회장 김환균), 국회 이광철 의원실이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며 한국언론재단이 후원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문효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이 ‘IPTV 도입에 관한 법제도적 고찰’(가제)을 주제로 발제하며 우상일 문화관
레바논 이슬람 급진세력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간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흘렀다. 현재 레바논은 레바논 정부군과 이라크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 세력의 교전으로 전쟁터로 변해 있다. 5월 17일 레바논에 입성한 ‘분쟁지역 전문 프리랜서’ 김영미 PD는 50일간의 숨 막히는 레바논 현지 르포를 14일 〈MBC스페셜〉(오후 11시 40분)을 통해 생생
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이하 기협)가 12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의 절충안인 ‘공동발표문’을 전면 거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하지만 정부는 공동발표문에 대해 추진할 의사를 보이면서 브리핑실 통폐합을 둘러싼 정부와 기자협회와의 충돌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요 일간지는 기협의 운영위 결과와 정부의 입장을 실은 기사를 2면에 주요
청와대는 12일 한국기자협회가 정부와 언론 5개 단체가 합의한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방안' 개선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기존 합의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최종적인 입장은 내일 정도 발표하겠다"고 전제한 뒤 "정부는 그동안 언론단체장들과 협의 내용을 존중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합의안에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빅4’로 불리는 국내 4대 은행이 있다.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설명하기 힘들다. 왜? ‘위대한 차이’(great difference)가 없기 때문이다. ‘위대한 차이’, 즉 결정적 차이는 상상력에서 나온다. 상상력의 부재는 ‘위대한 차이’를 만들지 못 하고, 시청자 혹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가 없다.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
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가 12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부와 언론단체가 합의한 취재지원 시스템 개선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기자협회는 운영위원회에서 이날 취재환경 개선 특위가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내용을 토대로 표결을 벌인 결과 14명이 특위의 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또 운영위는 특위가 마련한 별도의 취재지원 협
“방송 콘텐츠와 UCC는 질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경쟁 관계일 수 없다. 방송이 UCC 사용자들에게 소스를 제공하고 키워준다면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가 주최한 ‘한발 앞서 세상을 읽는 눈’(한세눈) 특강이 11일 오후 3시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을 맡은 정재윤 마케팅공화국 대표는 ‘대한민국 UCC 트렌드
▲성유보 전 방송위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오지철)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성유보(64) 방송위원회 전 상임위원을 케이블TV윤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윤리위원장인 강대인 전 방송위원장의 후임으로 성유보 전 위원을 선임했으며 임기는 10월 까지"라고 밝혔다. 성유보 신임 위원장은 1999년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20
신인 등용문 역할 충실…공연 형식 개그 탄생의 밑거름 개그콘서트(연출 김석윤, 김상미 일 오후 8시 55분, 이하 개콘)가 8일 400회를 맞았다. 1999년 9월 4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개콘은 시청자들이 이전에 접했던 코미디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형식이었다. 방청석을 가득 채운 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