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29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영남지역 MBC 광역화 찬반 투표가 취소됐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27일 부산, 울산, 마산, 진주 등 영남 MBC 4사 지부와 논의한 끝에 투표 대신 추가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MBC본부 박성제 위원장은 “광역화에 대한 구성원들의 우려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
캄보디아 여객기 사고로 사망한 고 조종옥 KBS 기자의 임시 분향소가 설치된 여의도 KBS 신관 로비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 조 기자의 임시 분향소는 29일 오전 7시 30분에 설치됐다. 정연주 사장은 오전 8시 40분쯤 임원진과 함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 정연주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고 조종옥 기자의 임시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KBS 조종옥 기자, 1살짜리 아이 꼭 끌어안고 숨져 6월29일자 주요일간지들은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으로 숨진 조종옥 KBS 기자의 부정을 일제히 보도했다. 가족 해외여행을 떠났다 여객기 추락으로 참변을 당한 조종옥 KBS 기자(36)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쌍둥이 막내아들 윤민 군(2)을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으로 발굴돼 현장을 지켜본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
법원이 이승만 전 대통령과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KBS 의 윤창범 PD와 이한호 작가에게 무죄를 선고한데 대해 PD연합회는 29일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PD연합회는 논평에서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이번 소송은 드라마의 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27일 한미FTA 청문회를 열고 스크린쿼터, 방송시장 일부 개방 분야 등 FTA 협상 결과에 대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날 문광위에서는 한미FTA 협상에서 외국인의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간접투자를 전면 개방한 것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고, 일부 의원들은 재협상을 요구하기도 했다. “PP 간접투자 개방은 콘
KBS 이사회(이사장 김금수)는 ‘TV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심의 의결을 다음달 9일 오전 8시 임시 이사회로 연기했다. KBS 이사회는 2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1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텔레비전 방송수신료 금액 인상안’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4시간 동안의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지만 이사들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논의를 미뤘다.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지상파방송사와 종합유선방송사에 대한 방송발전기금 징수율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방송위는 전체회의에서 올해 방송발전기금 징수율을 결정하고 27일 발표했다. 방송위의 이번 결정에 따라 MBC와 SBS는 지난해와 동일한 광고매출액의 4.75%, KBS와 EBS는 3.17%, 지역방송은 3.37% 그리고 라디오방송은 2.
구겨진 ‘드라마 왕국’의 자존심이 살아날까? 승승장구하는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최근 드라마에서 번번이 쓴맛을 봤던 MBC가 7월 4편의 새 드라마를 내놓고 시청률 1위 탈환에 나선다. 월화, 수목, 주말과 일일드라마까지, 7월 한 달 동안 4편 4색의 드라마가 차례로 선보인다. 뻔하지 않은 트렌디 드라마 혹은 성장드라마 7월 2일부터 방송될 〈커피프린스 1
5·18 민주화운동의 마지막 수배자로 잘 알려진 윤한봉(59·사진) 민족미래연구소 소장이 27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 윤한봉 소장 10여년째 앓아온 폐기종으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온 윤 소장은 25일 폐 이식수술을 받은 뒤 병세가 급속히 악화되면서 운명했다. 윤 소장은 전남대 농대 축산과에 재학중이던 1970
KBS 부장, 국장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노동조합이 조만간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KBS 공정방송노동조합(가칭)은 최근 노동부로부터 부장과 국장 등 1직급 이상 직원들을 가입 대상으로 하는 노조 설립 허가 교부증을 받았다며 발기인 대회를 거쳐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동순 녹취록 파문의 당사자 중 한사람이자 공정방송노동조합 위원장인 윤명식 PD는
KBS 수신료 인상안이 암초에 걸렸다. 28일 주요일간지들은 KBS 수신료 인상안 심의 연기 소식을 주요 미디어 뉴스로 다뤘다. 27일 KBS 이사회(이사장 김금수)는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금액 인상안’을 정식 안건으로 다뤘지만 이사들 간의 의견 충돌로 다음달 9일 임시 이사회에서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각각 A2면에서 ‘KBS 수신료
② PSB 개요2006년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피크타임에 영국의 PSB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의 비율은 다큐멘터리와 재현이 혼합된 형태인 사실적 프로그램(Factual Program)이 2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드라마가 25%, 엔터테인먼트가 18%, 뉴스 10%, 영화 17% 등의 순이었다. 사실적 프로그램(Factual Program)은
영 오프컴, 소수인종 미디어 사용 특별보고서누군가 나에게 영국유학을 통해 배운 가장 값진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인종(Ethnic) 문제에 대해 예민하게 사고하게 된 것을 꼽을 것이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내 전공이 인종, 성, 계급 차별의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오기 전까지 인종문제는 ‘나(=한국사회)’하고
단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침대를 뒤로해야 하는 평일과는 달리 침대 안에서 달콤한 잠의 마지막 자락을 놓고 싶지 않은 토요일 오전, 일본 TBS방송의 ‘오우사마노 브란치(王?のブランチ)’는 시청자들이 침대 안에서 늦잠과 타협하고 있을 무렵인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한다. 오후 2시까지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서 방송되는 총 4시간 30분짜리 초대형 정보 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