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은(37) SBS 예능 PD가 26일 사고로 별세했다. 고 정 PD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연애(愛)인〉(15일, 오후 9시)을 연출했다.고 정 PD는 휴가지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고인의 유해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 1호실(02 - 2650 - 5121)이며 29일 오전 9시 목동 천주교 성당에서 장례미사를 가진 뒤 광탄천주교
폭탄테러로 스페인군 6명 사망…내달 한국군 파병 ‘빨간 불’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24일 폭탄이 터져 유엔평화유지군(UNIFIL) 소속 스페인 군인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에 따라 7월 레바논 남부 UNIFIL로 파병되는 한국군의 안전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5월 18일 레바논에 입국한 분쟁지역 전문가인 김영미(사진) PD가 현지 소식을 전해왔다.
‘PD수첩’, 정정보도 요구 언론중재위에 제소 지난해 MBC 〈PD수첩〉으로부터 고발당한 화장품 업체에 대해 월간조선이 최근 “방송 횡포”였다고 보도하면서 〈PD수첩〉과 월간조선 간의 법적 분쟁이 시작됐다.월간조선 6월호는 〈확인취재-방송 횡포에 떠난 화장품 업체 「3LAB」〉란 기사를 8면에 걸쳐 실었다. 쓰리랩(3LAB)은 지난해 8월 29일 방송된 〈
3기 방송위원회 출범 1년을 앞두고 방송위의 지난 1년을 평가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언론단체 및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동순 방송위원 사태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3기 방송위를 평가하는 연속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9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열릴 첫 번째 토론회에선 강동순 방송위원 파문을 중심으로 방송위의 위상
“내 역할은 지상파 프로그램의 부가가치 높이기” ‘쇼쇼쇼’ ‘가요톱텐’ ‘자니윤 쇼’ 등 80년대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 연출 SBSi는 최근 광고 기반의 무료 VOD 서비스 내티비프리(NeTV free) 서비스를 오픈했다. 그동안 돈을 내야 볼 수 있었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돈을 내지 않아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신 네티즌들은 프로그램을
“내 역할은 지상파 프로그램의 부가가치 높이기”‘쇼쇼쇼’ ‘가요톱텐’ ‘자니윤 쇼’ 등 80년대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 연출 SBSi는 최근 광고 기반의 무료 VOD 서비스 내티비프리(NeTV free) 서비스를 오픈했다. 그동안 돈을 내야 볼 수 있었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돈을 내지 않아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신 네티즌들은 프로그램을 볼
‘쇼쇼쇼’ ‘가요톱텐’ ‘자니윤 쇼’ 등 80년대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 연출 SBSi는 최근 광고 기반의 무료 VOD 서비스 내티비프리(NeTV free) 서비스를 오픈했다. 그동안 돈을 내야 볼 수 있었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돈을 내지 않아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신 네티즌들은 프로그램을 볼 때 반드시 광고를 봐야 한다. 동영상 프로그램
케이블TV 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기업홍보 프로그램에 대해 규제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는 ‘방송심의규정’ 뿐이다. 일부 케이블TV에 기업홍보를 이용한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지만 법적인 규제 방법은 ‘심의규정’ 위반 여부를 따질 수밖에 없다. 신문이나 잡지의 경우 인터뷰와 기사의 형식으로 홍보효과를 주는 ‘광고’의 경우 지면 상단에 ‘전면광고’라고 표기하고 있
방송 출연을 미끼로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는 일이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지상파 방송사를 사칭해 방송 출연 대가로 돈을 받은 곳도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신설된 리얼TV < TV속 세상>은 그동안 병원, 미용학원, 프랜차이즈, 농장 등을 방송해 소개하면서 홍보CD제작과 편집비 명목으로 200만 원 가량의
(주)레솔은 지상파 방송사와 그 어떤 계약도 맺지 않았으나 기업들에게 제공한 회사 소개 요약본에는 방송사와 ‘파트너’라고 소개돼 있다. (주)레솔의 회사 소개 요약본에는 “(레솔은) 공중파 방송(MBC, KBS, SBS)의 정규 방송 및 다큐 프로그램 전문 기획사”라며 “전문 인력들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방송 3사와 메이저 영화사 그리고 프로덕션들
(주)레솔이 중소기업과 맺은 계약서를 살펴보면 SBS를 사칭하면서 “기밀 유지” 항목을 넣는 등 치밀함을 엿볼 수 있었다. (주)레솔은 계약서에 “SBS의 제작지원팀 (주)레솔(이하 ‘갑’이라 함)과 모 기업(이하 ‘을’이라 함)은 6월중 방송 예정인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 지원 업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계약을 체결하고 성실히 이행한다”고 명시했다. 해당 기
서울중앙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이동근)는 27일 오전 10시 고 이승만 전 대통령과 고 장택상 전 국무총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KBS 드라마 윤창범 PD와 이한호 작가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역사적인 사실이 망자인 개인의 인격권 보호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며 피고측이 제기한 드라마 대사가 여운형의 암살 배후 세력
'수신료 올려달라는 말이 나오나' 27일자 동아일보 사설의 제목이다. 동아일보는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는 KBS와 정연주 사장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했다. 동아는 이날 종합일간지 가운데 유일하게 수신료 문제와 26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일어난 정 사장 관련 시비를 보도했다.수신료 4000원 인상안이 KBS 이사회에 상정되는 이날, 동아는 사설에서 “방만 경
외주제작사, 홍보에 목마른 영세 업체 골라 접근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인 리얼TV에 방송되는 을 제작하는 업체가 방송 출연을 미끼로 기업을 홍보해 주겠다고 접근한 뒤 그 대가로 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개의 공문, 본지로 전달 이달 중순 본지가 입수한 리얼TV의 명의가 적힌 촬영협조 요청서에 따르면 출연을 요청한 업체에게 외주 편집비 명목으로 2
“프로그램에서 한 코너에 소개되는 것은 800만 원~1000만 원이고요. 방송사 스페셜의 경우 최소 5000만 원~1억 원 정도 입니다”방송 프로그램 광고료가 아니다. 방송사 프로그램에 기업을 출연시키기 위한 조건으로 제시한 금액이다. (주)레솔은 최근 SBS 로고가 새겨져 있는 명함을 사용하면서 중소기업에 접근해 지상파에 기업을 소개해 주는 대가로 최소
방송위원회의 그릇된 편애가 결국 이 지경까지 왔다. 무슨 지경? 케이블 TV의 프로그램 이야기다. 저질, 선정성 시비에 이제는 프로그램을 빌미로 돈까지 뜯어낸다. 기업을 광고해주는 대가다.며칠 전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이하 ‘PD연합회’) 사무실에 팩스가 한 장 날아들었다. 모 기업체에서 보낸 것이었는데, 아직 서명하지 않은 계약서였다. 프로그램 제작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