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의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 파문으로 물의를 빚었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
CBS(사장 이정식)는 OBS 경인TV가 개국 지연과 관련해 CBS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CBS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인방송 개국지연의 모든 책임이 방송사 1대주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비애국적 ‘국가정보유출의혹’을 자초한 백씨에게 있음을 두말할 필요가 없다”며 “사건의 진상을 끝까지 밝혀낼 것이며 백씨
‘황금신부’ 연출로 드라마 국장에서 현장 PD로 컴백…경력 30년째 23일부터 온가족이 보는 드라마를 표방한 SBS ‘주말극장’ 이 시작된다. 그 첫 번째 작품은 〈황금신부〉. 베트남 출신의 라이따이한 누엔 진주(이영아)가 한국에 오면서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50부작으로 기획됐다. 이 작품의 연출자는 운군일 SBS 제작위원.“지난 1년
MBC의 명예퇴직자가 24명으로 확정됐다.MBC가 5월 28일~6월 15일 명예퇴직 접수를 받은 결과 24명이 신청했고, 18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전원 명예퇴직자로 확정됐다. 2005년 명예퇴직한 12명에 비해 두 배 늘어난 인원이다. ▲MBC 여의도 본사 사옥 ⓒMBC24명의 명예퇴직자 가운데 정규직은 18명, 업무직은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직은
방송사업자들의 광고매출과 매출액, 지역사업권료, 출연금, 영업이익, 과징금 등으로 충당되는 방송발전기금이 19일자 조간 신문 도마위에 올랐다. 동아일보와 경향신문은 기획예산처 기금운용평가단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06년도 사업 및 자산운용 평가보고서'를 인용해 "방송발전기금의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운용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가운데 8억6000만
최근 뉴스위크를 비롯한 미국 시사주간지들의 커버스토리는 언제나 건강 관련 이슈가 주를 이룬다. 시사주간지를 읽는 주요 독자들이 고령화 사회의 주인공인 이른바 ‘베이비 부머 세대’이기 때문이다. TV 뉴스 역시 마찬가지이다. TV 뉴스 시간대의 주요광고는 주택이나 건강보험, 모기지 회사 등 역시 노년과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세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젊은
KBS가 ‘수신료 1500원 인상’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EBS 수신료 배분율 역시 주목되고 있다.KBS는 이번 수신료 인상안을 확정하면서 EBS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BS 정책팀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현행 3%인 배분율에서 2배 이상 증가한 7% 배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수신료 배분율에 대한 KBS와
전 세계 난민 2080만 명. 그들은 전쟁과 가뭄, 기아로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 더욱 큰 재앙은 바로 무관심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더 하다. 1995년부터 10년간 미국은 20만 명, 영국·캐나다·독일 등은 13만 명에게 난민 자격을 부여했지만 같은 기간 한국이 받아들인 난민 숫자는 52명뿐이다. 6월 20일은 UN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
미국의 인터넷 미디어 조사 기관인 닐슨 (Nielsen/NetRationgs, 이하 닐슨사)의 조사 결과, 신문의 웹사이트 이용자들은 고학력이고, 소득수준이 높으며, 전문직이거나 경영 관리직에 종사할 가능성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신문협회(NAA)는 지난 5월 7일 신문의 인터넷 사이트 이용자에 관
웹저널리즘의 확산으로 24시간 뉴스체제가 일상화되고 일간지들이 잡지의 영역인 분석과 논평 기사에 깊이 잠식해 들어옴으로써 타임을 비롯한 시사주간지들의 존립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일부 미디어 전문가들은 시사주간지의 소멸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빅3 시사주간지들은 기존의 분석보도 기능을 강화하고 ‘웹 매거진(Web Magazine)’의 영역을
지난 2월 20일은 일본 신문광고 관계자들에게 충격적인 날이었다. 이 날 발표된 덴츠(電通)의 ‘2006년 일본광고비’ 조사에 의하면, 신문광고비가 1987년 이래 19년 만에 1조 엔대로 하락했다. 게다가 4대 미디어가 총광고비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60%를 밑돌았다. 이것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총광고비에서 차지하는 신문광고비 점유율이 19.9%와 20%를
해마다 5월에 개최되는 미국신문협회(NAA) 연례총회가 뉴욕시티에서 개최되어 변혁기에 처한 신문산업의 당면 과제를 협의하는 한편, 회장을 워싱턴 포스트사의 발행인 겸 CEO인 보 존스(Bo Jones)에서 개닛그룹 신문사업부문 사장인 수전 클라크-존슨(Susan Clark-Johnson)으로 교체했다. 미국신문협회에서 발행하는 매거진 프레스타임(PRESST
미국신문들의 판매전선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가정으로 배달되는 신문부수가 서서히 감소하게 되자 신문 판매국장들은 가판판매를 확대하는 방안을 보다 진지하게 강구하기에 이르렀고 여기에서 새로운 판매기회를 찾아낸 것이다. 판매책임자들은 우선, 수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호텔에 배포하는 신문부수를 과감하게 축소하고 대폭 할인을 해주더라도 가정배달을 유지하는
데니스 윌킨스(Dennis M. Wilkins) / 세인트 보나벤처대 언론학 교수 내가 얻은 약간의 명성, 덧없는 그 명성은 그나마 3월 12일에 생긴 것이다. 언론 자유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인 프리덤 포럼(Freedom Forum)에서 펴낸 2007년도 수정헌법 제1조 달력(First Amendment Calendar)의 3월 12일자를 들춰보는 사람이
국가안보를 내세워 기자들의 보도를 제한하는 부시행정부의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수정헌법 제1조에 명시된 언론자유 수호문제를 주제로 연초 워싱턴에서 개최된 ASNE(미국신문편집인협회) 회의내용을 소개한다. 회의에서는 많은 기자들이 취재원 공개를 요구하는 검찰의 소환명령을 받고 있고, 심지어 투옥위협까지 받고 있는 사례들이 소개되었고, 이에 대한
미국의 수정헌법 제1조는 언론자유를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연방대법원은 이 조항이 ‘언론인의 취재원 보호를 위한 특권’을 포함한 것으로 해석하지 않고 있다. 현재 31개 주에서 기자들이 특정 여건에서 취재원이나 취재원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방패법(shield law)을 운영하지만, 주법원들의 판결에는 일관성이 없다. 2005년 샌프란시스코
언론 교육을 받는 대학생들이 졸업 후 직업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도록 하기 위한 학교의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언론들도 이제는 점점 온라인화하고 있다. 미 남가주대 아넨버그 저널리즘스쿨의 리치 캐머런(Rich Cameron)이 미 대학 언론의 온라인화 실정과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글을 온라인 저널